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원책/평가 (문단 편집) === 성역없는 비판 === 주로 보수 패널로 출연하지만, 진보 논객들보다 더 첨예하게 보수 정당을 비판하거나 여타 보수 논객이 보수 정권을 옹호하면 해당 논객도 비판한다. 비판에는 성역없는 대쪽 같은 면이 진보 성향의 유권자들도 인정하는 보수 논객으로도 이름이 높다. [[진중권]]이 우리나라 보수 정치인들이 전 변호사님만큼만 상식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발언을 했을 정도. [[유시민]]도 전원책을 보수 논객으로서 매우 좋게 평가하고, 전원책도 이들을 인정한다. 상호 간의 신뢰는 확실한 듯. 또한 [[썰전]] 첫방에서도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을 신나게 까다가 바로 [[김구라]]에게 "[[새누리당]]하고 [[더불어민주당]] 차례는 언제냐고? 빨리 까야되는데..."라면서 물어볼 정도이다. 주장하는 내용들이 다소 강경책이기는 하지만 [[진영논리]]에 매몰돼서 눈치를 보거나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순수한 본인 소신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당장 군 복무 시절 전두환 하나회가 일으킨 [[12.12 군사반란]]을 두고 "군의 정치적 중립과 정치관여죄" 라는 자신의 논문에 '''쿠데타'''라고 말한 양반이다.[* 자세한 말을 하지 않지만 굉장히 큰 일 날뻔했다고. 너무 대놓고 말해서 뒤에 빽 있는줄 알고 안 거드렸다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과보다는 공이 많다고 공언하면서도 5. 16은 쿠데타고 유신은 무지막지하고 잘못된 독재였다고 딱 선을 그어 비판한다. 썰전에서 보여진 몇몇 장면들로 인해 전현직 대통령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비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사실 보수 논객 중 전원책만큼 대통령 재임 당시 [[박근혜]]를 많이 비판한 보수 논객은 없다. 제18대 대선 당시에는 박근혜만 비판한 건 아니고 친박계 인사 자체들을 비판했다. 100분 토론에서 친박 평론가 고성국에게 [[https://youtu.be/SGKz_T8OlrM|토론에 나와서 박근혜를 옹호하지 마라며 호통친 것은 유명하다]]. 그 때문에 극우 성향인 [[일베저장소/정치 게시판|일베 '''정치게시판''']]에서는 전원책 이름을 검색하면 [[http://www.ilbe.com/?_filter=search&mid=polilb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A0%84%EC%9B%90%EC%B1%85|정말 욕설만 가득하다]].[* 다만 일베 정치게시판은 일베저장소 내에서도 꼴통이라 까일정도로 심각하게 우경화 되어있으며 비박 성향에 가까운 일베 짤방게시판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의 일베의 정치게시판은 박사모 및 어버이연합에서 유입된 정게 할배들이 판치는 곳이고, 이전의 특정 시리즈물이나 개드립 등으로 일베의 전성기를 이끌던 유저들은 할배들에게 학을 떼고 다른 게시판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 특히 이들은 같은 보수층이라고 해도 친박 일색인 정게 할배들 보단 친이쪽에 더 가까운 사람들이 많다.] 거기다 과거 여러 토론 프로그램들을 보면 박근혜에 대해 같은 보수측 패널도 당황할 정도로 [[https://youtu.be/YrLQbK1KJAU?t=56m|강도 높은 비판을]] [[http://vodmall.imbc.com/Player/Player.aspx?broadcastid=1000842100858100000&itemid=723400|거침없이 한다]]. 2017년 1월 썰전에서는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신랄한 비판을 하였는데, '''"누구 맘대로 할머님들을 대신해서 협상을 하냐. 이건 법적으로도 무효."''' 라고 비판하며 "10억엔 돌려주고, 썰전에서 모금운동 하자."는 말도 남겼다. 박근혜를 옹호한다는 오해도 있는데, 이런 오해는 비판할 때의 대통령을 향한 말투에서 생기는 것일 수도 있다. 전원책은 "나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논할 때 단 한번도 [[경어]]를 사용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실제로 방송이나 언론 매체 뿐만 아니라 강연을 할 때도 모든 대통령에게 경어를 사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어느 정도냐면 [[https://youtu.be/RwFqusmxtBo|2016년 11월 17일 썰전]]에서 이 모든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 박근혜에게 있다고 해석을 하며 결국 '몸통'은 박근혜라는 표현을 하면서도 대한민국의 국격이 떨어질 걱정을 하며 머뭇거린 바 있다.] 대통령에게 격을 갖춰 말하려는 것이지 비판의 내용은 여느 진보논객 못지 않게 날카롭다. 전반적으로 박근혜와 비슷한 이념보수의 성향이 강하다. 다만 이념보수라고 해서 모두 같은 편은 아니다. 박근혜-김무성 같은 이념보수를 비판 하는 모습만 보고 그가 '이념보수 또는 수구보수를 싫어하는 온건 보수구나.'하고 오해하기 쉬운데 그건 어디까지나 극좌세력인 주사파, NL, PD가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 것처럼, 전원책 역시 이념 보수라는 테두리 안에서 내부 비판 하는 것이다. 과거 [[손석희]]의 [[100분 토론]]에서 보수 끝장토론편에서 전원책과 다른 보수 패널들이 밤새도록 토론해도 서로 보수의 정의가 중구난방으로 틀리며 개싸움 했듯이 이념보수의 지향점은 박근혜와 다른 편이다. 반면에 이명박, 유승민 같은 실용보수에는 경멸하는 태도를 보인다. 전원책 자체가 이명박에 대한 강렬한 비판으로 엄청난 유튜브 조회수로 떴으며, 썰전에서 유승민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못하게 한다. 이 점을 아는 김구라가 여러차례 [[유승민]], [[남경필]], [[원희룡]]의 이름을 꺼내며 논편 해달라고 하면, 그때마다 전원책은 '보수 망하게 할일 있어요?'라며 말 자체를 못하게 한다. 2019년 12월 전권을 부여받고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에 들어 갔을 때도 보수 대통합을 해야 한다며 박근혜 탄핵은 잘못 되었으며 태극기 세력도 끌어 안아야 한다고 했지, [[유승민]] 등 [[자유보수주의|자유보수주의적]] [[중도우파]] 세력에 대해서는 언급 조차 안했다. 오히려 [[유승민]]을 버리고 넘어온 [[자유보수주의|자유보수주의적]] [[중도우파]] 세력인 바른미래당 출신 복당파들에게 '철새도 그런 철새가 없다.'라며 박근혜를 탄핵하고 탈당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며 연일 비판 하였다. 썰전에서 여러번 대한민국의 모든 정당들은 다 좌파이며 다 합쳐서 한 개 당을 만들고, '나만 우파'라고 밝혔을 정도로 보수 중에서도 가장 극단에 서 있다. 그 때문에 태극기 세력과 박근혜에 대해서는 온정적이지만, [[이명박]] - [[유승민]], [[정병국]] 등 [[자유보수주의|자유보수주의적]] [[중도우파]] 세력에 대해 보수 망하게할 집단이라며 매우 경멸을 쏟아 낸다. 그러면서 방송 할 때마다 "만약에 나에게 전권을 주고 (정치인들) 먼지를 털라고 하면 전부 다 단두대로 다 보낼 자신이 있습니다."(JTBC 썰전 2016년 1월 14일)를 외쳤지만, 막상 전권이 주어지자 '그건 방송을 재미있게 하기 위한 농담이었다.'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인적 청산을 거부하며 태극기 세력과 손 잡고 보수 대통합 하는 문제에만 골몰 하였다. 2016년 11월 17일 썰전에서 푸념하듯이 "옛날에는 내가 환관 소리만 해도 방송 잘리고 사표 쓰라고 그랬다. 여기저기 압력이 들어왔다. 밤길 조심하라고도 했다."고 얘기한 걸 보면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저런 식으로 직언하다가 여러 불이익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 [[박근혜]]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 영향이 클 것이다. 이제는 탄핵도 성공했으니 어떻게 비판할 지 지켜보자라고 기대 했는데 2019년 12월 자유한국당 조강특위가 되자 박근혜 탄핵은 잘못 되었다며 태극기 세력을 끌어 안자고 연일 외친다.] 또한 상대 진영 측인 [[문재인]] 후보를 초청한 자리에서 치매 정책 공약의 미비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보완 가이드라인까지 제시하는 등 진영과 무관하게 진심어린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 노인분들의 치매관련 정책을 얘기했을때 '''대통령으로서의 공부가 잘되었다'''며 칭찬한 정도였다. 같은 진영에 속하는 유시민은 다소 소극적이었을 때 되려 인정할건 인정하되 지적할건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이었다.] 쿨하고 논리적인 모습에 호평을 보내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문재인 후보 또한 그 조언에 감탄했는지 실제로 전변의 제안을 공약에 수용하기도 했다. 이후 문 후보가 본인의 제안을 수용한 모습에 매우 기뻤던 모양인지 호평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과 그의 평소 발언을 보았을 때 그가 생각하는 보수와 진보는 양 날개처럼 양립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부동하다. 이렇게 전원책은 진보의 존재를 인정하기 때문에 진보쪽 언론과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대다수의 [[극우]] 세력들은 진보 세력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모두 때려잡거나 국정교과서라도 만들어 보수쪽으로 끌고 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데 이와는 크게 대비되는 것이다. 그러나 보수의 양대 세력인 이념보수, 실용보수 중에서 실용보수는 인정하지 않고 극단적인 이념보수로 뭉쳐야 한다는 성향이 강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