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생검신/비판 (문단 편집) == 파워 밸런스 붕괴 == 전생검신은 파워 인플레가 엄청나다. 초반의 적은 절정고수 수준이었으나,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초절정고수는 물론 절대고수조차 개미처럼 죽어버리는 파워 인플레가 일어났다. 작금에 이르러서는 대라신선이나 마왕급은 물론 중하위권 옛 지배자조차 이리저리 치이니 말 다했다. 이런데도 전생검신에서 파워 인플레가 부각된 적이 없는 이유는 작가가 처음부터 최종적인 적들을 세계 단위로 올려버렸기 때문이다. 마왕급부터 시작해서 옛 지배자나 대신격들은 손짓 하나만으로 산이나 바다가 허물어지고 대륙이 날아가고 인류가 멸망한다고 공공연히 표기했다. 그러니 적들의 파워인플레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문제는 주인공의 무력이 지속적으로 부각된다는 점이다. 초반이라면 이도 비판이 되지 않는다. 분명 주인공인 백웅은 느리지만 차근차근 무력적으로 성장했고 초절정 고수의 끝을 보고 절대지경을 앞두었다. 동료들의 힘을 빌려 어떻게든 적들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았으니 이 시점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작가는 절대지경을 앞둔 백웅의 무력을 초절정의 끝에서 검뢰를 얻은 것 말고는 몇 백화 동안 성장시키지 않았다. 그런데 적들은 점점 강해지니 주인공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진다. 거기다 절대지경을 넘어 신역절기의 초입까지 온 현재도 '백웅이 그렇게 강하냐는 의구심은 들 수밖에 없다. 왜? 백웅이 강해진 만큼 적들은 '''까마득하게''' 강해졌기 때문이다. 당장 흉신은 아버지에게서 계시를 위해 잠에서 깨라는 인과율을 얻어 종말엔 가만히만 있어도 강해지는 녀석이고 또 추후 밝혀지길 '''모든 굴레를 뛰어넘는 능력'''까지 있으며 굴레 내에서는 어지간한 외신보다 강하다. 이런 녀석이 또 별을 뒤트는 자나 얄다바오트 같은 삼황오제 같은 부하들을 데리고 있다. 황제의 경우 흉신처럼 무지막지한 힘은 없지만 그럼에도 강력한 힘과 신을 죽이기 위해 만든 천마신공과 인과율 계산 능력 덕분에 흉신과도 붙어볼 만한 녀석이다. 아무리 백웅이 강해졌다지만 이런 괴물들을 상대로 계속 밀리고 있으니 독자들 입장에선 '얘가 강해젔냐'는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30회차 삶 93권에서는 '''비록 양패구상이었기는 했으나 태초 시절 완전체 상태의 오제 [[전욱(전생검신)|전욱]]을 끔살하는 전개가 나왔다.'''] 또 27회차 막바지에서 백웅이 절대지경에 오른 건 맞지만 이후 28화차부터 백웅의 적이 해신처럼 고만고만한 옛 지배자들이 아닌 [[흉신]], [[황제(전생검신)|황제 공손헌원]] 같은 최상위 옛 지배자나 [[기어오는 혼돈]]과 같은 외신급으로 올라가버렸기 때문에 절대지경의 무력은 크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 됐다. 실제로 28회차의 대미를 장식한 황제와 백웅의 무공 대결에서 가장 활약한 것은 뇌신류 무공이 아니라 반쯤은 권능이었던 상상절도였다. 상상절도로 [[진소청]]의 재능을 훔쳐오지 않았더라면 [[사신지혼]]이고 뭐고 펼치지도 못하고 져버렸을 것이다. 30회차에서는 수련세계에서 힘들여 수련한 사신지혼은 [[나일라토프]]를 상대할 때 빼고는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때는 작가가 신력의 중요성에 더 무게를 뒀던 바람에 이후의 이야기도 천재만재교의 교주가 된 백웅이 신앙을 쌓아 신격에 오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럴 거면 왜 작품의 이름이 전생'''검'''신인가? 또한 등장인물들 간의 파워 밸런스가 자꾸 붕괴된다. 독자들이 파밸 붕괴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하며 '[[좆|X]]동빈'이라고 멸칭하는 [[여동빈(전생검신)|여동빈]]의 경우 분명 작품 초반에는 절대지경의 투선이긴 하지만 그뿐, 마왕 달기에게 패배하거나 은카이의 수면자의 사도가 된 [[백련교주]]를 상대로 똑같은 절대지경의 고수 [[이청운(전생검신)|이청운]]과 합공했음에도 미야모토 무사시가 소교주의 목을 따기 전에는 승부를 못 내거나 옛 지배자 최하위권인 해신을 상대로도 이기지 못하고 동귀어진하는 등 한계가 명백했다. 이랬던 여동빈이 24회차에서 무신 관련 떡밥이 나오면서 '평범한 절대지경이 아니다'란 말이 나오더니, 갑자기 '신역'이라는 절대지경에서 한 발짝 나아간 경지라며 27회차를 넘은 시점에서 신력이나 술법들을 총동원하면 어지간한 옛 지배자급인 [[백웅]]보다 경지에서 더 앞선다는 이유로 더 강하게 묘사되거나 여동빈을 이겼던 달기를 압도적으로 때려죽인 [[항우(전생검신)|항우]]를 상대로 기술적 우위를 점했던 신역의 고수 [[아수라(전생검신)|아수라]]가 자신의 암야참을 보고 '여동빈에게 이 기술은 사도에 불과할 것'이라며 자신이 여동빈에 비해 아래라고 말하는 등 자꾸 작 초반에 비해 강하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갈수록 무신 관련된 올려치기가 심각해져 현재는 무신백좌가 큰 굴레를 초월해서 전투 경험을 공유한다는 말도 안 되는 설정[* 누가 봐도 억지로 추가된 설정이다. 이게 됐으면 여동빈이 회차가 넘어가도 백웅을 알고 있어야 했다.]까지 추가해가면서 그 위상을 억지로 올려주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 같은 무신백좌인 [[장삼봉(전생검신)|장삼봉]]이 있는데, 장삼봉은 칠대절학을 전수해주고 26회차에서 백웅이 무쌍패를 익히게 해준 것 말고는 여동빈보다 등장이 훨씬 적으며, 그 구체적인 무력을 드러낸 적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비난이 적다.] 또 구로수번이 이렇게 위상을 높여줬음에도 정작 작중에서 이뤘던 업적 중 가장 대단한 업적은 지금 백웅에게 그다지 어려운 적도 아닌 해신의 봉인에 불과한 주제에 계속 대단한 경지에 올라 있다며 올려치기만 계속되며 도리어 황제에게 무공으로 파훼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여주니 독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것. 다른 등장인물들 역시 마찬가지인데, [[제천대성(전생검신)|제천대성]]은 원래도 항우와 비견될 정도로 매우 강한 인물이었는데 30회차 들어 갑자기 등장한 [[해공제일 수보리|수보리]]가 술법을 가르쳐줘서 현재의 힘이 전성기에 비해 10분의 1밖에 안 된다고 언급되며 그 힘이 슬쩍 올려치기됐고, 매 화마다 재능이란 명분 하에 말도 안 되는 짓거리[* 이 작자는 이미 재능이란 명목 하에 큰 굴레에 간섭하는 짓거리를 여러 번 벌인 적이 있다.]들을 벌이는 [[진소청]]은 이미 적폐적인 재능으로 악명이 높다. 30회차 탁록 시대에서 나온 [[유소(전생검신)|유소]]와 [[소녀(전생검신)|소녀]]는 그 경악스러운 초상 능력[* 둘은 각각 전지와 전능을 기반으로 하는 초상 능력을 활용하는데, 유소는 그냥 백웅을 처음 대면하자마자 전생자라는 것과 큰 굴레를 감아 탁록 시대로 왔다는 것을 간파해내고, 소녀는 전능이 능력인만큼 무한이라는 권능을 지녀 탁록으로 백웅이 오자 천암비서에 의해 봉인됐던 황제의 봉인 결계를 풀어버린다던가 오제 [[제곡(전생검신)|제곡]]의 [[화신(전생검신)|화신]]을 바보로 만들어버린다던가 하는 등 최상위 신격도 가능할까 말까한 짓거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른다.]으로 여태까지 나온 삼황오제 같은 우주적 강자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렸으며[* 다만 유소의 정체가 달마대사처럼 백웅 이전 세대의 전생자였다는 게 차후에 밝혀지기는 했다. --반대로 말하면 소녀는 전생자도 아니면서 그딴 짓거리를 하고 다닌단 말이다.--], 결정적으로 흉신은 옛 지배자임에도 불구하고 외우주에서 홀로 [[황제(전생검신)|황제]]의 만신전을 다 때려죽이거나 굴레 내에서만큼은 '''외신 [[알 카르다흐]]'''의 권능을 막아서는 등 이게 어딜 봐서 옛 지배자인지 의구심이 드는 괴악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완전체 상태의 황제 공손헌원은 외신의 영역에 진입했다고 언급되는 등 외신급이라며 작품 전반적으로 파워 올려치기가 실시간으로 미친 듯이 이뤄지는 중이다.[* 다만 흉신은 최초의 전생자라는 떡밥이 있으며, 황제는 외신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 자체는 넘치도록 있는 편이다. 그걸 감안해도 급격한 파워업인 건 변명할 수 없지만. 당장 흉신은 26회차에서 전욱과 전투가 성립했던 존재였다.] 이 소설은 무협이라고 자칭한다. 크툴루가 엄청 많이 섞였지만 일단 작가 스스로는 무협이라고 주장하고, 주인공의 주력도 무공이다. 술법이나 보패, 칠요가 아무리 중요한 역할을 하고 비중이 크다고 해도, 제목대로 주인공이 전생검신이 된다면 결국 무공의 성장은 필연적이다. 헌데 작가가 알 수 있을 만큼 성장을 막아버리니 문제가 되었다. 차라리 [[무협 갤러리]]에서 말하는 것처럼, '무협 냄새가 좀 섞인 판타지'라고 주장했다면 문제가 한결 적었을 것이다. 혹자는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더라도 동료들이 계속 성장하고 적들의 파워 인플레에 대응하니 괜찮다고 말할 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주인공의 무력에 관한 논란을 완전히 피하기는 힘들다.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아도 백웅에게 감정이입할 수밖에 없고 성장을 응원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변 동료들은 계속 성장하는데 주인공은 부수적인 존재로 만들어버리고 성장을 멈춘다면 주인공으로 안 보일 수 밖에 없다. 작가가 백웅을 왕으로 만들고 동료들을 성장시키는 모습 또한 백웅의 지지부진을 극복하려는 일환일 수도 있겠지만, 동료들은 점점 성장해가는데 백웅은 징징대기만하고 '''저게 무슨 왕이냐''' 라며 개연성없는 행동을 보여주는 백웅을 비판하는 댓글로 가득해 작가가 사과한 바있다. 이와 같은 백웅의 행동에 관한 비판은 [[백웅#s-6|백웅 단점]] 항목에 상술되어 있다. 27회차에 이르러 절대지경 고수들의 독문무공[* 장삼봉의 무쌍패는 26회차, 신투지존의 만상지투 및 천면공자는 27회차 초반]을 토대로 [[미야모토 무사시(전생검신)|절대지경]]과의 생사투에서 승리하더니, 회차의 끝자락에 절대지경에 들어섬으로서 해당 비판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초절정에서부터 절대지경까지 적어도 오백 화 이상[* 휴재 없이 연재했다 가정하더라도 최소 2년은 넘는 기간]이 소요되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