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민희 (문단 편집) === 커플링 === '''통칭 [[커플 브레이커]]'''. 작중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조연, 부모님, 조상, 심지어 전설이나 동화 속 인물들까지 커플로서 해피엔딩을 맞은 경우가 거의 없다. 작가 본인은 이 별명을 별로 염두에 두고 있진 않지만 작품에 대한 선입견은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테일즈위버 인터뷰에서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10대다. 10대에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냐. 그냥 고등학생 때 커플이 대학교가 갈려 헤어진 것 정도로 이해해 줬으면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블로그에서 한 팬이 이 별명에 대한 감상을 질문한 적이 있는데, 나름대로 고심해서 만들어낸 다양한 인간관계의 희로애락을 하나의 잣대로 단순화하는 것 같아서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세 자 요약 "싫어요"라는 코멘트는 덤. 즉, 수 권의 책으로 그려낸 인간 관계를 단순히 연인 관계라는 획일적인 프레임으로 해석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그 연인 관계를 깨졌다/잘됐다라는 흑백 프레임으로 해석하는 것은 더더욱 지양해달라는 것이다. 정의란 짧을수록 폭력적인 것이다. 아래는 작품 내에서 깨진 커플 목록. 작품 전체를 통틀어도 '''아직''' 안 깨진 커플을 적는게 더 빠를 정도로 많다. 사실 어떤 의미로 보면 준 [[사망 플래그]]라고 보는 게 옳을지도 모른다. 천천히 읽다보면 알겠지만, 전민희 작가의 작품에서 커플이라는 것이 드러난 순간, '''곧 죽거나/이미 죽었거나/죽느니만 못한 꼴'''을 당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각한 경우 저 세가지 가운데에 두 개 이상 해당하는 경우도 존재. 깨지지 않은 커플은 [[나르디(아룬드 연대기)|나르디]]&[[잔-이슬로즈 아미유 드 네르쥬]], [[프란츠 폰 아르님]]&엘자 폰 아르님(조슈아 부모님), 드메린 칼츠&롤리아니 칼츠(루시안 부모님) 정도밖에 없다. 그리고 이 특징들은 게임에도 적용된다. * [[아룬드 연대기]] - [[태양의 탑]] * [[키릴로차 르 반]] & [[클라리몽드 프랑슈콘느]] - 키릴로차가 [[에드몽 당테스]] 꼴이 된다. * 잘츠렌 페레올 & [[귈나렌 카바이유]] - 잘츠렌 사망. * [[프란디에 카리르밀]] & [[안-마리 루이즈 브릴모]] - 프란디에 사망. * [[아디아스 브릴모]] & [[루이즈 브릴모]] - 루이즈 브릴모 사망. * [[아룬드 연대기]] - [[세월의 돌]] * [[파비안 크리스차넨]] & [[유리카 오베르뉴]] - 유리카가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되자, 미칼리스가 엔젠으로 만들어 주어 봉인된다. 이쪽은 에필로그와 작가 후기에 언급된 내용 덕분에 열린 결말로 희망적인 예상이 가능한 커플이다. * [[아르킨 나르시냐크]] & [[이진즈 크리스차넨]] - 이진즈의 예상 밖의 임신으로 아르킨의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다. 이에 아르킨은 이진즈를 죽이려 하였고 이진즈는 자살한 것으로 위장하여 도망친다. 한동안 혼자 아들을 키우며 잘 사는가 싶었지만 결국 이진즈는 아르킨에게 발각되어 그의 검에 죽는다. * [[미칼리스 마르나치야]] & [[이베카 민스치야]] - 미칼리스가 봉인되고 나서 이베카는 그리움에 사무쳐 수명이 긴 엘프임에도 몇 년 살지 못하고 죽었다. * [[베르나르트 클루이펠트]] & [[루치아 파레토]] - 루치아가 원치 않는 결혼을 하게 되자 베르나르트는 방랑길에 올랐다. 그런데 그 사이에 루치아가 베르나르트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안 상대 측의 배려로 혼담이 취소되었고 루치아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베르나르트를 기다리다 점차 쇠약해져 죽었다. * [[츠칠헨 야스딩거]] & [[루치아 파레토]] - 귀족 출신이면서 평민 집안에서 자란 루치아가 츠칠헨과 약혼하였으나, 이후 츠칠헨을 설득하며 파혼하였다. * [[에제키엘(아룬드 연대기)|에제키엘]] & [[조피스티네 위텔스바른]] - 조피스티네 쪽 아버지의 반대로 33세에나 결혼할 수 있었고, 결혼하고 임신까지는 성공했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아룬드나얀의 힘이 아이에게 넘어가게 되어 균열을 막기 위해선 아이와 산모를 죽이거나 자신의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에 몰렸고, 에제키엘은 망설임 없이 자기 목숨을 희생하여 균열을 막는 것을 200년 후로 미루고 사망하였다. * 히르켈 & [[오리안느]] - 주위의 반대로 결혼할 수 없게 되자 같이 호수에 몸을 던져 되살아나는 의식을 치르려 한다. 그러나 히르켈이 애인을 외면하고 호수에 몸을 던지지 않아 의식은 실패하였고 히르켈은 다른 여자와 결혼했으며 오리안느는 호수를 떠도는 악령이 되었다.[* 하지만 히르켈과 새 연인은 오리안느의 저주 때문인지 오래 못 가고 요절했다.] * 이그논 루아 듀플리시아드 & 나르디 어머니(이그논 국왕의 정비(正妃)) -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왕비가 먼저 사망하였다. * 이그논 루아 듀플리시아드 & 아마리에 왕비[* 엄밀히 따지자면 이쪽은 계비(繼妃)다.] - 하르얀의 반란 진압 도중 이그논 국왕이 사망하면서 아마리에 왕비는 젊은 나이에 미망인이 되었다. * [[아룬드 연대기]] - 그 외 * [[레오 로아킨]] & [[아르나]] - 결국 맺어지기는 한 것으로 보이나 아르나가 정말 죽도록 고생하였다고 언급된다. * [[인릴 유리아나키드]] & [[웨인단]] * [[스노이켈 데바키]] & 체칠린 로알로미 - [[스노이안 데바키]]의 어머니. 스노이켈은 나중에 다른 인간 여자를 만나 [[스노이엘 데바키]]를 낳는다. * [[룬의 아이들 윈터러]] * [[나우플리온]] & [[이솔렛]] - 이솔렛 열 살, 나우플리온 스물 세 살에 약혼했다가 하루만에 깨진 커플. 거의 범죄자 수준의 커플이긴 하지만 열 살의 이솔렛은 나우플리온을 확실히 좋아했으며, 나우플리온도 싫어하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솔렛을 좋아함으로 인해 나우플리온과 사이가 조금이라도 멀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 마음은 보리스가 달의 섬을 떠나는 이유 중의 한 가지이기도 했다. * [[보리스 진네만]] & [[이솔렛]] - 산소호흡기 수준으로 연락을 어떻게든 하고는 있으니 완전히 깨진 커플까지는 아니다.[* 작가가 이솔렛이 다시 보리스와 재회할지 안 할지에 대해선 결정하지 않았는데 독자들이 재회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데모닉 이후를 다루는 테일즈위버 챕터3에서는 재회한다.][* 윈터러 개정판에서 '''그것은 어쩌면 영원한 이별일지도 몰랐다.''' 라는 문장이 삭제되었다.] * [[에피비오노]] & [[에브제니스]] - 에브제니스가 사망. * [[율켄 진네만]] & 이제니아 진네만 - 보리스가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을 정도로 아주 어릴 때 부인과 사별한 뒤 평생 홀로 지냈다. 아들들이 어머니의 유품을 가지고 추억하는 것을 싫어하여 예프넨이 가지고 있던 거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빼앗았는데, 정작 저택에 사별한 부인의 커다란 초상화를 걸어놓았다. 보리스의 회상에 의하면 어머니의 초상화는 [[예프넨 진네만|예프넨]]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예프넨의 [[벽안]]과 연갈색 머리 및 성품은 어머니를 빼다 박았다. * 약혼자 & [[예니치카 진네만]] - 예니치카가 사망. * [[일리오스]] & 이솔렛 어머니 * 란지에 부모님 - 란지에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잔인하게 버렸다. * 막시민의 아버지 & 라이지아 블라에르크 - 아버지는 일찌감치 집을 나갔고 어머니인 라이지아는 넷째 동생을 낳다가 사망. * [[룬의 아이들 데모닉]] * [[테오스티드 다 모로]] & [[이브노아 폰 아르님]] - 출산 직후 테오스티드가 본의 아니게 이브노아 독살. * [[이카본 폰 아르님]] & [[아나로즈 티카람]] - 결혼 약속에 아나로즈가 임신까지 했으나 서로 간의 오해로 헤어져 다시 만날 수 없게 되었고, 이카본은 임신사실을 모른 체 다른 여자와 결혼하고 아나로즈는 홀로 출산했다. 이카본이 죽은 이후에 아나로즈가 무덤 옆을 지킨다. * [[앨베리크 쥬스피앙]] & 티치엘 어머니 - 티치엘의 어머니는 사망했다고 하며, 성씨는 레오니다스로 보인다. *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 현 오를란느 대공 & 마르그리트 대공비 - 대공비가 일찍 사망. * 현 오를란느 대공 & 델핀 대공비 - 델핀 대공비가 샤를로트를 낳고 실종되었으며 생사여부와 행방은 불명이다. * [[아키에이지 연대기]] * [[라반(아키에이지 연대기)|라반]] & 사비나 * [[라반(아키에이지 연대기)|라반]] & 이올레 * [[라반(아키에이지 연대기)|라반]] & [[에렉티나]] * [[진 에버나이트|폴리티모스]] & 테아 * [[진 에버나이트]] & 달샤드 * [[란드리 데이어]] & [[로지아 데이어]] * [[제임 데이어]][* 1번 항목] & [[로지아 데이어]] * [[레이븐 데이어]] & 키프로사 어머니 - 레이븐이 처자식을 버리고 가출했다. 이후 키프로사 어머니는 어린 딸을 두고 홀로 친정으로 돌아갔다. * 시어드릭 데이어 & 엘마 데이어 * [[제임 데이어]][* 2번 항목] & [[키프로사 데이어]] - 키프로사의 어릴적 어렴풋한 첫사랑이었고 정황상 제임은 로사를 마음에 두고 있었던 듯. 사랑 때문이 아니었으나 결혼 직전까지 갔지만 안됐다. * [[진 에버나이트]] & [[키프로사 데이어]] - 사실 상속자들에서 아직 커플도 형성 되지 않았다. 다만 암시를 던질뿐. 하지만 아키에이지 게임 본편 스토리를 보면 꿈이고 희망이고 뭐고 와장창 부서져 흔적조차 없다. 이건 루키우스ㆍ에안나 커플도 마찬가지. * [[루키우스 퀸토]] & [[에안나 니무쉬]] - 에안나는 죽어서 저승을 지키는 죽음의 여신 누이가 됐고, 루키우스는 불사의 권능을 가진지라 저승에 갈 일이 없으니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 * [[카론 벤디게이트]] & [[사라 이즈람]] - 젊은 시절에 사라 이즈람이 납치되어 결혼 생활이 끝났고, 그 후 사라 이즈람은 노예로 팔려 다른 남자와 아들을 낳게 되었다. 카론은 사라를 되찾으려 악명 높은 암살자로 이름을 날렸고, 사라와 다시 재혼했다. 하지만 암살자로서 이름을 날리게 된 카론이 사라의 아들인 벤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결국 이별을 고하게 된다.[* 사라는 이 일을 두고 아무에게도 잘못이 없지만, 끝나버리는 그런 일도 있다고 말했다.] * [[아키에이지 연대기]] - 그 외 * 에온 & 에올렌 - 피에 굶주린 에온의 전설 * [[아란제브]] & 니네르 - 고결한 은둔자, 아란제브 * 나단 & 브란웬 - 11월 밤의 이야기 * 에이런 & 브란웬 - 11월 밤의 이야기 * 페레단 & 이니스의 여왕 - 이니스의 여왕 - 초승달 왕좌의 마지막 수호자 * 이스밀 & 파비트라 - 파비트라 대 여제 - 어릴적 파비트라 대 여제의 아버지에 의해 맺어져 아들까지 보았으나, 파비트라가 황위 경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함께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이스밀이 반란군에 의해 암살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