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적색왜성 (문단 편집) === 생명체 서식이 가능한 경우의 수 === 일단 수가 엄청나게 많은 데다 생명체 서식이 [[중성자별]]이나 [[블랙홀]]처럼 도저히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여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우주의 90% 이상이라서 M형 주계열성인 적색왜성을 제외한 나머지 종류의 [[주계열성]]이나 [[갈색왜성]][* 갈색왜성은 가시광선이 거의 없어서 적색왜성보다 더 불리하긴 하다. 애초 핵융합 자체를 못 하는 게 갈색왜성이며 때문에 왜성은커녕 행성급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정도만 생명체 서식이 가능한데 이는 거의 우주에는 우리밖에 없다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태양]] 정도의 질량을 가진 주계열성은 우주에서 1%밖에 되지 않는다. 적외선이나 조석고정은 행성에서의 자제적인 대류순환을 통해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으며, 행성의 자체 자기장을 통해서도 가능한 부분이 있다. 적색왜성계의 행성에서 자기장에 의한 전파 신호가 관측된 바가 있기는 하지만, 지구 이상의 자기장 위력을 낼 수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또한 최대 수명은 수조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수명이 짧은 적색왜성도 태양보다는 수명이 길다. 애초 질량이 무겁고 밝은 별일수록 수명이 짧고(최저 수백만 년) 그 반대의 경우는 수명이 기니까 항성의 최저라인인 적색왜성이 수명이 긴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 이런 긴 수명은 [[지질 시대|고등생명체가 나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 점]]을 생각해본다면 확실히 유리한 점이다. [[우주]] 탄생으로부터 약 138억 년이 지난 현재는커녕 50억 년 더 지나서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어 지구가 멸망할때도 수명이 다하는 적색왜성은 하나도 없다. 또다른 가능성은 먼 미래에 주계열 단계를 끝내고 [[청색왜성]]이 되어 [[골디락스 존]]이 외곽으로 확장하였을 때 존재한다. 이렇게 되면 얼어붙어 있던 행성의 얼음을 녹여 생명체가 탄생 및 진화할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청색왜성의 수명은 50억 년에서 수백억 년일 것으로 예측되므로 고등생명체가 진화하기엔 충분한 시간을 준다.[* 다만 이것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건 사실인데 [[캄브리아기]]만 해도 태양이 탄생하고 45억년 정도 후에나 시작되었다.] [[타이탄(위성)|타이탄]]과 같은 환경에서 액체 [[메테인]]을 용매로 하는, 혹은 [[규소]](실리콘) 기반의 저온 생명체가 가능할 경우 이들의 골디락스 존은 항성에서 더 멀기 때문에 조석고정 등의 문제를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2023년에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적색왜성계 행성인 K2-18b의 대기에서 생명체 존재 징후로 추정되는 기체(메테인, 수증기, 디메틸 설파이드 등)들을 발견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