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승사자 (문단 편집) == 서양의 저승사자 == || [[파일:서양 저승사자.jpg|width=100%]]|| ||<:><#a9a9a9> {{{#ffffff '''서양의 저승사자인 [[그림 리퍼]].'''[br]얼굴은 보이지 않고[* 종종 얼굴이 보이게 묘사되는 경우에는 대체로 그냥 해골 얼굴이다.] 손은 뼈밖에 없는 상태, 검은 옷을 입고 큰 낫을 든 형태로 표현된다.}}}|| [[사신(死神)]] 문서도 함께 참고할 것. 서양의 저승사자인 "[[그림 리퍼]](Grim Reaper)"는 의역을 하자면 영혼의 수확자(직역하자면 "음산한 수확자"다)이기 때문에 [[대낫]]을 기본 장비로 채용하고 있다. 그리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인도하는 방식이 아닌 산사람의 영혼을 수확해가는 개념인지라, 업무수행들 역시 상당히 과격하다. 외형은 해골 얼굴(또는 해골 가면을 쓴 얼굴)에 한치수 큰 로브, 그리고 [[대낫]]을 들고있다. 빼도박도 못하게 [[언데드]]가 연상되는 외형이지만 실제로는 '죽음의 [[천사]]'정도로 받아들여졌으며 여기에는 농부인 [[야훼|신]]이 곡물인 [[인간]]의 영혼을 낫으로 거둬들인다는 서양의 신앙이 담겨 있다[* 특히 대낫은 그리스 신화 속 농경과 시간의 신 [[크로노스]]가 든 낫에서 영향을 받은 이미지라는 설도 있다.]. 애완동물로 [[까마귀]]떼와 [[쥐]]떼를 키우며[* 이는 각각 송장을 쪼아먹는 까마귀, [[흑사병]]이 창궐하던 중세 유럽에서 쥐 떼가 활개를 치고 페스트를 전파했다는 것에서 따온 묘사이다.] 질병을 이끌고 올 때도 있다. 가끔은 날개가 달려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죽음의 '천사'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한 케이스.[* 물론 일반적인 천사의 날개에 비하면 색감 등이 우중충하고 칙칙한 편이며 심지어는 날개도 뼈날개인 경우도 있다.] 묘사마다 달라지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혼과 육체를 잇는 줄을 낫으로 베어서 영혼을 가져간다고 한다.(죽음의 방문자) 다소 특별하게 묘사된 케이스로, 목 없는 기사인 [[듀라한]]도 원래는 저승사자에 속한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 서부의 브르타뉴(Bretagne) 반도, [[영국]] 남부 [[콘월]]과 서부 [[웨일즈]] 지역에는 안쿠(Ankou)라는 [[유령]]의 모습을 한 저승사자가 민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쿠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4마리의 말들이 끄는 수레를 모는 마부인 동시에, 후드가 달린 검은 외투를 입고 커다란 낫을 든 채로 사람들의 영혼을 납치해서 수레에 태우고는 [[지옥]]의 입구인 위엘고아의 구덩이로 데려가는 저승사자로 등장한다.[[http://todayhumor.com/?humordata_1865148|저승사자를 놀리다 저승으로 끌려간 사람들]] [[그리스 신화]]에는 "프시코폼포스(Ψυχοπομπός, Psychopompos)"라는 유사한 존재가 있다. 그들의 역할은 이름의 직역(psyche영혼/정신 + pompos지휘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미 죽은 영혼을 인도하는 것이라서, 위의 그림 리퍼와는 달리 아래 한국의 저승사자와 훨씬 가깝다. 또한 영혼들이 저승으로 가려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했는데, 이 배의 노를 젓던 뱃사공 [[카론]]이 저승사자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죽음 그 자체의 의인화인 [[타나토스]], 저승과 이승을 마음대로 드나들며 죽은 영혼을 인도한다는 전승이 있는 [[헤르메스]]도 저승사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북유럽 신화]]의 전쟁의 여신 [[발키리]] 또한 저승사자에 속한다. 이들은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인 [[오딘]]의 명을 받아 전장에서 용맹하게 싸운 전사에게 가호를 내리고, 그 전사가 죽기 직전에 자기 손으로 직접 죽여서 전사들의 천국인 [[발할라]]로 데려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