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그 (문단 편집) === 기술력 === 겉보기에는 이성없는 괴물같은 모습 탓에 기술력과 전혀 상관없는 종족처럼 보이나, 저그는 [[유전자]] 조작과 [[생명공학]]에 극도로 능하다. 우선 저그의 신체구조가 [[키틴질]] 갑피, 껍질로 표현되는 외골격과 내골격을 모두 갖츈 데다 회복력까지 뛰어나다. 군단이 제루스에 처음 상륙하고 불과 며칠만에 군단의 병력이 [[원시 저그]]에 의해 복사된 것만 봐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수준의 생명공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 시점의 원시 저그는 군단 저그와 별개 세력이다. 이후 원시 저그가 군단 저그에 합류했으니 기술력도 넘어가긴 했을 것이다.] 이들을 연구한 테란 과학자들은 저그는 노화하지 않으며 사실상 수명이 무한하다고 결론지었지만, [[이즈샤]]는 저그 또한 노화한다고 한다. 그러나 저그는 다른 종의 정수를 흡수하면 신체 구조가 재구성된다. 그런데다 점막만 있으면 생명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으니 프로토스와 다른 쪽으로 완전한 생명체라 할 수 있다. 특히 진화 속도가 매우 빨라 스텟먼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이 10만년 동안 이룰 진화를 저그는 단 1시간이면 가능하다. 이는 [[야생 저그]]라고 다를 바 없어 종족 전쟁 이후에 만들어진 생물인 바퀴가 야생화되면서 그 4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고름 변종으로 진화한 사례가 있다. 초월체의 군단 저그는 수백 년 동안 다른 종족들을 흡수하며 발전해왔고 돌연변이와 진화를 통해 자신들을 강화하여 환경에 적응해왔다. 신체 일부를 변형시켜 무기로 삼으며 그 수단은 발톱, 뼈, 치아, 촉수, 산성액, 기생충 등 다양하다. 또한 껍질도 매우 단단해서 방어구 역할을 하고 근력, 지구력, 순발력, 민첩성이 매우 뛰어나다. 가장 급수가 낮은 종인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저글링]]도 맨몸의 인간쯤은 가볍게 바르고, [[울트라리스크]]의 칼날은 테란의 기술력으로는 파괴가 거의 불가능하다. 저그가 다른 생물종들을 흡수하는 과정은 실로 무시무시하다. 일례로 테란을 감염시켜 감염된 테란으로 적당히 이용하다가, 훗날 그들의 유전자를 저그 군단의 수요에 알맞게 편집해 [[변형체]]를 만들어낸 바 있다. 즉, 원래 인간으로 태어나 감염되었을 뿐인 감염된 테란은 저그 애벌레로 만들 수 없으나, 감염시킨 테란의 유전자를 바탕으로 설계한 변형체는 저그 애벌레에서 변태가 가능하다. [[히드라리스크]]의 원형인 슬로시엔도 1차적으로 '감염된 슬로시엔'을 만든 뒤, 감염된 슬로시엔의 유전자로 저그의 원거리 공격 생물인 히드라리스크를 만들어 그 종을 완전히 흡수했음을 알 수 있다. [[랩터(스타크래프트 2)|랩터 변종 저글링]]이 고지대와 원거리의 적을 쉽게 공격하게 만들기 위해 외계의 토착 생물인 카라크의 특성을 접목했듯, 일부 종의 유전자는 필요한 부분만 추출하고 버리기도 한다. '''이 유전자를 비롯한 생명체에서 가장 특징적이고 빼어난 부분을 저그는 "[[정수(동음이의어)#s-4.1|정수]](Essence)"라고 부른다.''' 이 '정수'가 있으면 다 죽어가는 생물을 복원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 모양이다.[* [[군단의 심장]] 시점에서 [[사라 케리건]]의 정수가 보관되어 있어 케리건이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면 주 군락지에서 고치를 통해 부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게임에서 저그가 쏘는 원거리 투사체는 [[무한탄창]]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언젠가 바닥날 것이다. 히드라리스크야 가시가 수천 여개가 촘촘히 박혀있고 계속 새로 나지만, [[뮤탈리스크]]는 몸집이 작아[* 물론 어디까지나 타종족 비행선, 즉 비행병기들에 비해 작을 뿐 뮤탈리스크의 실제 크기는 10m 정도로, 바퀴와 히드라리스크 몇 배 정도로 크다.] 쐐기벌레 수납에 한계가 있고, [[수호군주|수호군주(가디언)]], [[포식귀|포식귀(디바우러)]]는 체내의 산이 언젠가 동 날테고 이는 바퀴나 궤멸충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대신 저그는 여타 생물들보다 훨씬 뛰어난 [[신진대사]], 재생력, 회복력 덕에 전투 시 이를 금세 충당할 것이며, 무엇보다 '''[[인해전술|압도적인 수적 우위]]'''가 받쳐준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반면에 종족 전체가 생명공학 병기인 만큼, 기계 병기는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하므로 [[감염된 테란]] 부대를 제외하면 기계 유닛은 단 하나도 없다. 이들은 그저 유전자를 제공해줄 생명체를 찾아 움직인 후 그 생명체랑 싸워서 흡수하면 끝이다. 즉 유전자 조작 기술을 비롯한 저그의 생명공학 자체가 [[기계공학]]이 없어도 될만큼 발전했으니 이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데하카는 테란이 네 몸보다 더 강력한 무기를 만들면 어쩔 거냐는 케리건한테 '''그럴 일은 없다'''고 단언했으며, 아바투르는 테란의 통신 기술을 두고 '''너무 하등함'''이라고 깎아내린다. 사실 저그라는 종 자체가 문명과 연관이 없던 종족임을 감안하면 기계공학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 [[사이오닉(스타크래프트 시리즈)|사이오닉 능력]]은 세 종족 가운데 가장 부족하다. 사이오닉 능력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사이오닉 능력이 강한 상위 개체들은[* 정신체, 무리어미, 여왕, 대군주.] 하위 개체들을 통솔하는 데 능력을 전부 사용하고 능력이 약한 하위 개체들은 상위 개체의 명령을 수신하는데 그 능력을 전부 쓰기 때문이다. 번식력 말고는 하등 쓸데가 없는 테란의 정수에 초월체가 주목한 이유도 저그에게는 부족한 사이오닉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서였다. 가령 [[대군주(스타크래프트 시리즈)|대군주]]의 경우 사이오닉 능력과 우주 항행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원형이 되는 종(種)인 가간티스 프록시매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남겨 놓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