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플리시/목록 (문단 편집) ==== 야구 ==== [[허구연]]이 적극적으로 이런 용어들을 순화시켜서 중계했다. 그렇지만 일부 선수출신 해설자들은 여전히 그 버릇이 남아있는지 직구나 데드볼같은 용어를 쓴다. [[송재우]]나 [[민훈기]]처럼 비선출 해설자들은 철저히 미국 용어를 쓴다. * base on balls → フォアボール(four ball): 거의 '[[볼넷]]'으로 정착되었다. 고의로 볼넷을 주어 타자를 1루로 보내는 경우([[고의사구]], intentional walk)에는 경원(敬遠), 혹은 경원사구(敬遠四球)[* '존경{{{[敬]}}}하지만 가까이하지는 않는다{{{[遠]}}}'라는 뜻으로, 일본에서도 야구가 아니더라도 심심치 않게 쓰는 말이다. 한국에서도 경원시(敬遠視)한다고 해서 남을 은근슬쩍 멀리하려 할 때 쓰는 말이다.]라는 한자어도 쓰였으나 현재는 거의 쓰의지 않는다. 볼넷 대신 [[4구]]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게임빌 프로야구의 경우 2008(수출용 2009)는 내수용은 후자, 수출용은 Ball Four를 사용했고, 2009(수출용 2010)는 내수용은 후자, 수출용은 전자를 사용했으며, 2010(수출용 2011)과 이후의 작품에서는 모두 전자를 사용한다.[* 베이스 온 볼스를 가장 많이 사용한 캐스터가 KBS의 유수호 캐스터다.] * Batter's Eye → バックスクリーン(back screen): 타자들이 흰 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견수 수비 위치 뒤에 검은 색과 같은 어두운 색으로 칠해둔 곳을 말하지만, 일본에서는 백 스크린(back screen)이라고 한다. [[한신 타이거스]]의 전설적인 [[백스크린 3연발]]도 여기서 나온 말이다. * bunt after two strikes → スリーバント(three bunt): 게임빌 프로야구에서 2007 프로야구까지 사용한 용어이며, 2010, 2011프로야구 내수판에서는 용어 언급만 있다. 지금도 쓰리번트라는 용어는 꾸준히 쓰이고 있다. * double play → ゲッツー(get two): 지금은 이 용어가 오히려 생소할 정도. 다만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는 [[병살]](幷殺, 併殺)이다.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안정효는 자신의 책 '가짜 영어사전'에서 get two가 진짜 영어이고 더블 플레이는 '곱빼기로 놀고 앉아 있다' 정도로 풀이된다고 했다가 야구 팬들의 항의를 받았는지 개정판에서는 해당 항목을 삭제한 바 있다.[* 사실 이 책은 오류 투성이이다] * fake bunt and slash → バスター(bastard): [[번트]]자세를 취해서 상대 내야수의 전진수비를 유도한 뒤 갑자기 강공으로 전환하는 타격 기술. 상대 내야수들은 번트에 대비한 수비시프트를 취하게 되므로 살짝 빠져나가기만 해도 안타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한국에서는 일본식 영어 발음인 バスター를 받아들여 버스터 또는 바스타라고 하는데,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는 'bastard bunt'의 줄임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굳이 갖다붙이자면 '번트도 아니고 스윙도 아닌 잡종 배팅'이라는 의미인 셈. 당연한 얘기지만 bastard bunt라는 용어 역시 일본 밖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일설에 따르면 베기에 적합한 게르만 검, 찌르기에 적합한 라틴 검의 특성을 결합시켜서 만든 중세 바스타드 검(bastard sword)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마치 배트 하나로 번트도 댔다가 강공도 했다가 하듯.] * fastball → ストレート(straight): 흔히 말하는 투수의 [[직구]]. 야구에 관련지식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투수가 던진 공은 절대로 막대기처럼 똑바로 날아가지 않는다.[* 미국에서 'straight'라는 말은 패스트볼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지 않으며, 간혹 쓰인다면 '실투에 가까운, 무브먼트가 없는 밋밋한 작대기 패스트볼'이라고 폄하하는 의미로 소위 "깨끗한 공"이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게 던질 수도 없다. 중력과 공기저항, 사람의 흔들림 등 변수가 많으니까.-- 빠른 공이 일본에서는 곧게 뻗는 의미의 '스트레이트'가 되었고, 그것이 한국으로 넘어올 때 직구(直球)가 되었다.[* 이렇게 부르게 된 이유는 일본의 피칭교육에 있는데, [[직구]] 문서를 참고할 것.] 그러나 최근 한국 프로야구 해설자들(특히 본고장 천조국에서 공부나 연수를 하고 온 사람들) 위주로 이 '직구'라는 표현 대신 원래 단어 fastball의 의미를 살려 '속구(速球)', '빠른공'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게임빌 프로야구도 '직구'라는 용어를 쓰지만 영문 표기는 'fastball'을 쓴다. 그 외에도 Hit and Run을 일본에서는 '앤도 런'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잘 쓰이지 않았으며 치고 달리기로 풀어쓰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식 발음 '힛토 안도 런'을 줄여 말하는 것인 듯. * hit by pitched ball → デッドボール(dead ball): 한국에서도 한동안 쓰였다가 'ball dead'와 혼동을 줄 수 있기에 '[[몸에 맞는 공]]'을 사용하도록 바뀌었다. 다만 표기의 편의상 '死球'라는 한자식 표기가 그대로 남아 있긴 하다. 기록지에는 4구([[볼넷]])와 헷갈리지 않도록 볼넷은 '4구'로, 몸에 맞는 공은 '사구'로 표기하며, 둘을 같이 묶어 부를 때는 '사사구'로 표기한다. 게임빌 프로야구의 경우 내수용은 2009까지는 후자를 사용, 수출용은 전자만 사용했으나, 2010부터는 내수, 수출판 모두 전자를 사용한다. *hit(ting) for the cycle → サイクルヒット(cycling hit): 한 경기에서 한 타자가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때리는 것, 정식 영어 명칭은 써 있듯이 히트 포 더 사이클지만 [[사이클링 히트]]라는 재플리시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해설자들 역시 사용하기 간편한 점을 들어 사이클링 히트를 더 자주 사용한다. * inside the park homerun → ランニングホームラン(running homerun): 한국에선 흔히 [[인사이드 파크 홈런|장내 홈런]]이라 부른다. 그밖에 그라운드 홈런이라고도 한다. * middle infielder → キーストーンコンビ(keystone combi): [[키스톤 콤비]]는 2루수와 유격수를 의미한다. * night game → ナイター(nighter): 야간 경기. 일본 사전에도 실려 있는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