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재미나 (문단 편집) == 개발 하드웨어 == * {{{+1 2 카드}}} MSX1을 MSX2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애드온 디바이스. 원래 일본 NEOS가 만든 MSX2 버전 업 어댑터 [[http://www.generation-msx.nl/hardware/neos/ma-20v/370/|MA-20]]이라는 물건의 복제품이다.[* 원래는 MSX2 발표 당시에 여러 업체에서 이런 MSX1→MSX2 업그레이드 킷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는데 가성비가 영 안 좋아서 결과적으로 실제 나온 물건은 NEOS MA-20 뿐이었다고 한다. 사진의 제품 외에도 MA-20R이라는 염가 버전도 있다. 이쪽은 RGB 출력 기능을 삭제.] MSX2의 VDP인 V9938과 MSX2용 바이오스 롬을 내장하고 있으나 호환성은 말아먹은, 돌아가는 게임보다 안 돌아가는 게임이 더 많다. 일단 조금만 특이한 코드를 사용한 게임은 안 돌아간다. 당시 가격으로 10만원대였는데, 기존에 MSX1을 가진 사용자가 그나마 적은 돈[* CPC-300을 기준으로 30만원대 중반이었다. 참고로 80년대에 30만원이면 웬만한 회사원 한달 월급. CPC-400으로 가면 저 '''두 배''' 가격에 육박했다.]으로 MSX2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었기 때문에 큰 맘 먹고 이걸 샀다가 눈물을 흘려야 했다는 사연 같은 게 컴퓨터 잡지에 종종 실린 적도 있을 정도. 재미나가 잘못 만들어서 이런게 아니라 원래 NEOS 정품도 이랬다고 한다. * {{{+1 FRC/RFC}}} FRC는 MSX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DD) 단자에 롬팩을 꽂을 수 있도록 해주는 컨버터이고 RFC는 반대로 카트리지 슬롯에 FDD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컨버터. 실은 이런 컨버터가 나온 것은 국산 MSX에서는 FDD 연결에 확장 버스(Expansion Bus)단자를 이용했기 때문으로, 카트리지 슬롯은 확장 버스와 모양만 다를 뿐 동일한 핀 배열을 가지고 있다. 애초에 MSX 표준 규격은 카트리지 슬롯이 2개고, FDD는 아무 슬롯에나 꽂도록 되어 있다(!). 때문에 외국의 MSX 기종들은 카트리지 슬롯만 단 경우가 많지만 확장 버스를 장착한 경우도 좀 있다. 다만 표준 규격에 확장 버스의 핀 배열은 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기종에 따라 방향 가이드 수가 다르다거나 핀 배열이 상하나 좌우로 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다. [[https://www.msx.org/wiki/Expansion_bus_slots_(50-pin_IDC)|#]] 배열이 안 맞으면 당연히 작동이 안 되며 최악의 경우 본체나 기기가 고장나거나 불이 날 수도 있다. * {{{+1 골든박스}}} [[메가램팩]]의 원조이자 가장 대중적이었던 메가램팩. 카트리지 크기가 일반 것의 두 배쯤 크고 측면에 몰드가 들어간 디자인이 독특했는데 실은 이것도 일본쪽 확장 카트리지 금형을 그대로 베껴온 것. 기본 1메가 비트의 램을 장착하고 있었고 최대 4메가 비트[* MSX 말년에는 8메가 비트라고 광고했다. 아마도 그간의 기술발전으로 DRAM 칩의 집적도가 올라가면서 동일한 개수의 칩을 박아도 더 많은 메모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 덕으로 추정된다.]까지 확장이 가능했다. 메가램팩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메가롬팩에서 덤프한 데이터를 올려서 실행하기 위한 물건으로 메가롬과 동일한 메모리 매퍼를 가지고 있는 관계로 메인 메모리의 확장처럼 사용하기는 어려웠고[* 참고로 일본의 아스키에서 발매한 램 카트리지는 메인메모리를 확장해주는 제품이었다.] 단순히 게임 전용 디바이스로만 사용되었다. * {{{+1 블랙박스}}} 골든박스의 염가판. 크기가 일반 게임팩 크기로 작고 가격이 저렴한 대신 1메가 비트의 기본 용량에서 확장이 불가능했다. * {{{+1 딜럭스 박스}}} 골든박스의 상위 버전. 기본 2메가 비트를 장착한 모델로 나머지는 골든박스와 동일하다. * {{{+1 딜럭스 IV 박스}}} 딜럭스 박스의 상위 버전. 4메가 비트를 장착한 풀사양 모델로 비싼 가격에 비해 4메가급 게임이 희소했기 때문에 잘 안팔렸다고. * {{{+1 뮤직박스}}} [[파나소닉]]이 개발한 FMPAC(MSX-MUSIC)의 복제품. 일종의 [[사운드 카드]]이다. FMPAC에 붙어있는 SRAM이 삭제되어 게임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능도 없어졌지만[* 원래는 'PAC'(Pana Amusement Cartridge)라는 장비의 기능이다. PAC 대응 게임은 PAC에 내장된 SRAM에 총 8블럭까지 게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요컨대 일종의 세이브용 메모리카드 같은 물건. FMPAC은 YM2413칩을 이용한 사운드 확장기능에 이 PAC의 기능을 붙여놓은 것이다.] FM 사운드 기능은 100% 호환된다. * {{{+1 바이오 카드}}} SRAM을 사용한 [[메가램팩]].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어 한번 게임을 로드하면 전원을 끄더라도 내용이 유지되어 롬팩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박한 물건이었지만 SRAM이 집적도가 낮고 비싸서 2메가 비트임에도 가격은 용량이 두 배인 딜럭스 IV 박스와 비슷했고 기본 세팅인 2메가 비트에서 더 확장이 불가능했다. * {{{+1 패밀리 카드}}} MSX에서 [[패미컴]] 게임을 돌리게 하는 애드온. 기존 닌텐도 게임 도작도 문제였지만 이쯤 되면 닌텐도에게 소송당하지 않은 게 용할 정도이다. 게임 실행은 잘 되지만 정작 대만/홍콩제 복사판 패미컴보다 가격이 더 비싸서 별로 안 팔렸다. 얼핏 보면 대단해보이지만 실은 생짜 [[패미클론]] 그 자체. MSX에서는 전원과 입력신호만을 가져오는 것으로 모니터는 패밀리 카드에 달린 단자에 별도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이 함정.[* 실제로는 카트리지가 매우 컸다. 전원부 등 일부 공간을 많이 잡아먹는 부품이 빠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크기. [[http://www.msxzone.com/community/5389|참고]]] 참고로 MSX와 하드웨어 구조가 비슷한 [[콜레코비전]]에도 [[아타리 2600]], [[아타리 5200]]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 주는 콜레코비전 확장 모듈이라는 하드웨어가 나온 적이 있다. [[AVGN]]에서도 언급된 사실이고 실제로 아타리와 콜레코 사이의 소송까지 간 적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