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혜영/논란 (문단 편집) == 메갈리아 관련 논란 == [[생각많은 둘째언니]] 유튜브에 [[https://www.youtube.com/watch?v=E7K5-ths_Yw|‘메갈리아에는 관심,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는 무관심?’]]과 [[https://www.youtube.com/watch?v=ZRn9_STIwMg|‘지난 메갈리아 영상의 비판 댓글에 대한 공개영상리플’]]같은 영상들을 올려 [[페미니즘]]과 [[메갈리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가 [[메갈리아]]를 옹호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https://twitter.com/serious_sister2/status/904607334369902592|이에 대한 반응을 비꼬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https://www.youtube.com/watch?v=QIjenr7UsWw|한 악플러를 고소했다]]. 장혜영에 따르면 해당 악플러는 온갖 욕설로 댓글창을 더럽혔으며, 무차별하게 언어폭력을 행사하면서 자기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한다.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출마를 선언한 2020년 2월 15일에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둘째 메갈 국회로 보내주세요”라는 [[https://twitter.com/Serious_Sister2/status/1228680235576508417|트윗]]을 올렸고, 이에 다시 메갈 관련 논란이 일어났다. 물론 이 트윗은 문맥을 참작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 [[https://twitter.com/Serious_Sister2/status/1228680235576508417|바로 전 트윗]]은 “당내 여성주의자 모임 강의에서 구글에서 '생각많은 둘째'까지 치면 자동완성으로 '메갈' 나오는 거 보여드리니 폭소가 터져나왔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생각 많은 둘째 메갈임다”였기 때문에 문맥상 무분별한 [[메갈리아]] 낙인 및 [[조리돌림]]에 대한 항변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후술한 해명문에서 보이듯 여태까지 장혜영이 메갈리아와 선을 긋지 않고 있으므로 문맥을 고려할 필요 없이 문장 그대로 이해해도 별 무리가 없다는, 즉 자신이 메갈리아인 것은 아니나 메갈리아는 지지한다는 것으로 봐도 된다는 견해 역시 존재한다. 이 논란은 정의당 내부에서도 일어났다. 2월 26일에는 정의당 게시판에 ‘당신에게 메갈리아는 무엇입니까?’ 라는 제목의 [[http://www.justice21.org/124774|공개질의]]가 올라오기도 했다. 질문자는 해당 공개 질의를 통해 장혜영에게 아래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1) 메갈리아에서 수없이 벌어졌던 남성혐오, 특히 빈곤 남성에 대한 혐오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메갈리아 사태로 상처입고 우리당에서 탈당하거나, 지지를 철회한 청년 남성들의 지지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계십니까? 3) 장혜영 후보는 메갈리아에 불만을 품고 있는 청년 남성들, ‘존재는 하되 권리는 없는 인간으로 치부되어 왔던 사람들’인 이들의 불만을 대변할 생각이 있습니까? 이들의 고통에 공감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하지만 장혜영은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 기간 내내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민감한 시기인 경선기간 동안은 일단 묵묵부답으로 뭉개고 간 모양새. 경선 결과 발표 이후인 2020년 3월 7일 정의당 게시판에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125866|감사 글]]을 올렸는데, 이 글에 이제 장혜영 후보는 개인이 아니기에 분명한 답변을 해야할 의무가 있다며, 위의 공개질의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다른 당원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이 논란과 관련해 정의당의 다른 논란과 묶어서 비판하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387829|2020년 3월 11일 네이버-파이낸셜뉴스 불공정 논란 자초한 정의당…비례대표 앞순번에 '대리게임·상습무면허']] 2020년 3월 9일 [[https://docs.google.com/document/d/1L0_QQLGK72kMftq_3eI0C47Ca6gqjhWa5wHZpEVzaQE/mobilebasic|SNS와 구글문서에 올린 글]]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다만 이 글을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혹은 공개질의 내용을 낙인찍기에 기인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우회적으로 답변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공개질의의 내용은 훨씬 더 구체적이고 답변이 가능한 것들이다.] 다음은 발췌한 원문. ||…(전략) 그리고 한 가지 덧붙여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 엄중한 시국을 헤쳐나가기도 모자란 이 시점에 의도적으로 저에 대한 악성루머를 만들고 퍼뜨리는 사람들의 존재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페미니스트이고, 모든 개인의 평등한 존엄이라는 가치를 믿습니다. 성평등을 지지하고 여성혐오에 단호히 반대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몇 년 전부터 제가 할 수 있는 반경 내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주로 제가 운영하는 미디어를 통해 관련된 화제에 대해 얼굴을 드러내고 발언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2017년 없어진 ‘메갈리아라는 웹사이트가 몇 년 전 우리 사회에 여성혐오를 둘러싼 치열한 담론에 불을 지폈을 때도 저는 제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에 한 영상을 만들어 올렸습니다. ’메갈리아에는 관심,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는 무관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었습니다. 영상에서 저는 공론장에서 이 문제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을 네 종류로 분류했습니다. 메갈리아에도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도 관심이 있는 사람, 메갈리아에도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 메갈리아에는 관심이 없지만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 끝으로 여성의 구조적 고통에는 관심이 없으면서 오직 ‘메갈리아’라는 이름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각각 있는 것 같다, 메갈리아라는 현상이 가리키는 우리 사회에 누적되어온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에는 관심갖지 않으면서 오직 누군가를 실체도 불분명한 ‘메갈’이라고 낙인찍어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경계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영상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저에게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다른 어떤 이들은 그저 저를 ‘메갈’로 낙인찍고 공격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느새 구글에 ‘생각많은 둘째언니’를 검색하면 자동완성으로 ‘생각많은 둘째메갈’이라는 검색어가 뜨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당내 여성주의자모임에서 이러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자조적으로 이러한 낙인찍기를 비판했고 그 내용을 트위터에 적은 것이 당 안팎에서의 ‘메갈’ 몰이로 이어질 것이라고는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습니다.특히 당내에서의 문제제기가 더욱 가슴아팠습니다. 한번이라도 제가 정확히 무엇을 해온 사람이었는지 직접 찾아보셨다면 결코 제기하실 수 없는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너 메갈이지’라는 질문은 ‘너 빨갱이지’라는 질문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 질문의 의도가 명백히 상대의 인격을 말살하고 한 인간을 자의적으로 규정된 하나의 ‘있어서는 안될’ 존재로 규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두 질문이 작용하는 방법은 정확히 같습니다. 낙인이 아니라 낙인찍는 자의 비열한 손을 똑바로 직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에게는 낙인찍힐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발언하는 더 많은 시민, 그리고 그 시민들 사이의 더 많은 안전한 연결이 절실히 필요합니다…(후략) || 결론적으로 글에서 본인의 메갈리아 지지 여부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는데, 사실상 이는 장혜영이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발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최소한 메갈리아와 선을 그을 생각은 없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또한 실체도 불분명한 메갈리아라는 표현을 쓰며 빨갱이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냈는데, 이는 당시 메갈리아 사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달라는 글에 동문서답을 한 것이다. 당시 메갈리아는 분명히 존재했던 집단이었고, 본인은 이에 대해 당시 명백히 옹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렸었기 때문. 국회의원이 일베를 옹호하는지에 대한 검증을 받는다고 해서 이를 단순 낙인찍기라고 하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것과 동일한 맥락인 셈. 어쨌든 메갈리아의 진위여부를 떠나 이 이슈로 인해 트위터 내 페미니스트 사이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장혜영 본인도 트위터를 주로 활발하게 이용하며 소통하고 있다. 다만 여러가지 자잘한 사건 때문에[* 예를들면 국회 정규회기 기간에 아이슬란드로 [[https://twitter.com/janghyeyeong/status/1452365566195507203|해외출장]]을 간 [[https://twitter.com/daleksoup1/status/1453025956659011591|이슈]]라던가.] 트위터 내에서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