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풍 (문단 편집) === 격투게임의 시스템 === [include(틀:대전 액션 게임의 커맨드 기술 분류)] [youtube(ZXP1JGtVmaw)] 격투게임에서 캐릭터의 신체가 아닌 무언가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를 공격하는 행동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말. 게임 내부적으로는 게임 캐릭터가 아닌 별도의 오브젝트를 일시적으로 생성시켜서 공격판정을 부여한 채 이동시키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사람 대 사람의 싸움이 주가 되는 [[대전액션게임]]에서, 장풍의 존재는 현실적 기반을 넘어선 비현실성을 어필하는 대표적 아이콘이다. [[일본]]에선 보통 '날리는 도구(飛び道具:토비도구)'라고 칭한다. 스로잉 나이프나 화살 등 날리는 무기 전반을 지칭하는 단어. 총, 투석기도 이에 해당된다.[* 칼 같은 근접무기가 아니라 먼 곳에서 던지거나 쏘아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도구라는 뜻. 현재의 감각으로 생각하면 '원거리 무기'라는 번역이 가장 뜻이 비슷하지만 검객들 입장에서는 '비겁한 수단'이라는 부정적인 뉘앙스도 있다. 한국과 달리 다른 게임에서 이미 창, 화살, 수리검 등을 쏘는 게임에서 사용되었던 용어가 대전액션게임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장풍'인 [[파동권]]과 [[소닉붐]]이 시초였다는 걸 생각하면 묘한 단어 선정이다. [[영어]]권에서는 장풍류를 [[파이어볼]](Fireball)이라고 부른다. 스트리트 파이터 1 [[파동권]]의 번역명은 White Fire이었으나 특히 인기 있었던 스파2부터 일관적으로 Fireball을 번역명으로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물론 좀 아는(?) 양덕후들은 그냥 파동권을 음차한 hadouken이라고 싸잡아 부른다. 한국에서는 장풍이라는 개념을 무협지에서 많이 접하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2]]를 기점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부터 장풍은 있었지만, 커맨드를 쓰기가 워낙 힘들었고 게임 자체가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대전액션게임]]계에서 급격히 일반명사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당시 [[오락실]]에선 스트리트 파이터 2라는 이름 대신 '''장풍 2'''라는 이름이 붙어있곤 했다.[* 참고로 [[세가 마스터 시스템]] 으로 나온 스파 2 [[이미테이션 게임]] 중에 진짜로 타이틀이 '''[[장풍 2]]'''인 물건이 있는데 아마도 이 오락실 제목에서 따다 붙인 타이틀로 추정된다. 상세한 내용은 [[장풍 2]] 문서 참조.]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존재감이 특히 압도적이었던건 장풍이 본격적으로 쓰기 쉬워졌던 반면, 그에 대한 대처가 힘들었던 영향이 큰데, 안전하게 가드하면 약간의 대미지와 함께 거리가 크게 벌어지며 상대방은 또 한발의 장풍을 발사하고, 섣불리 점프하면 상대방의 [[대공기]]에 격추당하기 십상이었기 때문. 덕분에 [[니가와]]하면서 [[파동승룡]]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이 상당히 강력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2]]에는 이 외에도 각종 비현실적 돌진계 기술(ex. 슈퍼 박치기, 롤링어택, 사이코 크래셔)이 있었지만, 마음껏 쏴댈 수 있는 장풍계 기술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은 아니었다. 이후 지상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한 공중 장풍들이 등장하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스트리트 파이터의 [[고우키]]의 참공파동권과 아랑전설의 [[기스 하워드]]의 [[질풍권]]. [[스트리트 파이터]]2의 성공 이후 많은 [[대전액션게임]] 들이 우후죽순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들이 스트리트 파이터의 인기에 편승하여 창조된 게임이니 만큼 '''장풍은 허공을 날아가는''' 기술로 항상 일관적인 모습을 모방하였다. 다만 [[SNK]]는 스파2 직후에 출시한 [[아랑전설]]에서 [[파워 웨이브]], [[열풍권]], [[허리케인 어퍼]] 같은 땅을 타고 전진하는 형태의 장풍을 선보였으며 특히 파워 웨이브 계열은 후에 [[108식 어둠쫓기]], 티폰 레이지로 이어지는 '''지면 장풍'''을 확립했다.[* 반대로 지면 장풍은 [[캡콤]] 격투게임에서는 거의 채용되지 않았다.] 또 모든 장풍을 씹고 날아가는 장풍 초필살기(속칭 왕장풍) [[패왕상후권]], [[카이저 웨이브]] 등을 선보여서 장풍의 다양화를 꾀하였다. 물론 KOF96 이후 ~~장풍 고자가 된~~ [[료 사카자키]]의 근거리형 호황권도 색다른 장풍이라면 장풍. 하단 장풍이라는 개념도 생기긴 했는데 이쪽은 하단 가드를 해야한다는 뜻의 하단이 아니라 장풍의 위치가 하단에 있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사가트]]의 그라운드 [[타이거 샷]]이 있다. 그 외에도 상대를 호밍하는 유도형 장풍도 생겼고, 장풍의 장점이란 장점은 죄다 가지고 단점이 거의 없는 빔(혹은 레이저) 형태의 장풍도 등장했다. 물론 이런 장풍계 기술들의 바리에이션이 늘어가면서 대처법 역시 다양하게 늘어났다(ex:장풍 반사기, 장풍 무적기). 최근에는 장풍 바리에이션의 극을 추구하는 것인지 격투게임인데 혼자서 슈팅게임하는 캐릭터라든가([[마가키]]), '''탄막 격투 게임'''이라는 신 장르가 탄생([[동방 프로젝트/게임]])한다던가 하는 일도 있다. 대다수는 손으로 쓰지만 경우에 따라 발이나 입, [[눈에서 빔|눈]], 가슴 등에서 쏘기도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만 쓰는 '장풍'이라는 이름이 커버하지 못한다. * KOF의 [[킹(SNK)|킹]],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아델하이드]], [[K']]는 발로 장풍을 쏜다. 이 경우는 '족풍'이라고도 불린다. * 스트리트 파이터의 [[달심]]은 [[요가 파이어|입에서 쏜다]]. 이런 경우는 '입풍'으로도 불린다. * [[사이클롭스(마블 코믹스)|사이클롭스]] 등은 눈으로 쏜다. * [[맥시마]](M2형 맥시마 빔), [[아이언맨]](유니 빔) 처럼 가슴에서 쏘기도 한다. 특히 아이언맨과 [[워 머신]]은 어깨에서 쏘는 스마트 봄도 있다. * [[어스퀘이크(사무라이 스피리츠)|어스퀘이크]]는 장에서 쏜다. 이름하야 [[방귀|장풍(腸風)]](…) 대전 액션 게임에서는 버튼 종류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큰 차이는 대미지이다. 강 버전으로 쓸 경우 약 버전 대미지의 약 4분의 1정도가 더 추가되는 정도이다. 두번째로 탄속과 발동속도. 약은 보통 빠르게 발생하지만 탄속이 답답하게 느리며 강은 조금 느리지만 탄속이 약버전의 2배 정도가 되는 경향이 있다. [[KOF 96]]이후 사거리가 충격적으로 짧아진 일명 고자 호황권은 버튼 종류가 충격파가 유지되는 시간에도 영향을 주는데 약은 손앞에서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고 강은 조금 더 앞으로 나간다. 장풍을 대단히 바보같이 사용하는 캐릭터들도 있다. 대공장풍이나 공중에서 아래로 쏘는 장풍은 있는데 정작 지상 장풍이 없는 캐릭터들이 그들이다. [[드래곤 마스터]]의 크라우스 가르시아는 대공 장풍은 있는데 앞으로 쏘는 장풍이 없으며 [[더블 드래곤(네오지오)]]의 아몬 역시 공중에서 투척하는 장풍은 있는데 지상 장풍이 없다. '''[[프로레슬링]] 게임중에서도 일부 레슬러가 장풍을 쓸수 있는''' 게임이 존재한다. [[슈퍼머슬봄버]]와 [[WWF 레슬매니아]] 시리즈. 슈퍼머슬봄버야 반쯤은 판타지니 그렇다쳐도, WWF 레슬매니아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 실존 레슬러들이 과장된 기술이나 장풍을 써댄다. 심지어는 실제 경기에서 장풍을 쓰는 선수도 있다... [[케니 오메가]]가 대표적. 대부분의 게임에서 발사한 투사체가 화면에 남아 있는 동안은 다시 쏠 수 없게 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