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포스 (문단 편집) == 기타 == 여기서의 [[장태완]] 장군의 일갈은 위에 링크된 장태완 장군의 육필 수기를 참고한 대사다. <제5공화국>과 <[[서울의 봄(영화)|서울의 봄]]>은 물론 <제4공화국>과 <코리아게이트>에도 나온 "전차를 몰고 가서 박살내 버리겠다"는 일갈은 모두 이 수기가 근거이다. 장태완의 육필 수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야, 이 [[돼지|똥뙤]]놈 같은 놈아!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 인격자, 배신자인 더러운 놈아! 너희놈들 거기서 조금만 더 기다려! 내 전차를 몰고 가서 네놈의 대가리부터 깔아뭉갤 것이다!"''' 장태완의 회고록 <12·12 쿠데타와 나>에서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유학성에게)"이 반란군놈의 새끼야! 너희놈들 거기 그대로 있거라. 내가 전차를 몰고가서 싹 깔아 죽일테니!" >(황영시에게)"좋아 이 놈들! 꼼짝 말고 거기 있어. 내가 포를 갖고 가서 네놈들의 머리통을 모두 날려버릴 테니." 당시에는 하도 흥분해서 말이 막 나오는 상황이고[* 장태완 소장이 유학성과 황영시에게 처음엔 선배님, 형님으로 존칭하면서 설득을 시도하다가도 욕설로 끝나는 걸로 봐서 급박한 상황에 굉장히 흥분한 상태였음을 볼 수 있다. 실제 육성을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장태완 소장이 말이 상당히 빠른데다가 괄괄한 성격이라 진압 도중 이건영 중장(제3야전군사령관)한테 보고할 당시에도 퍼붓듯 말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걸 따로 기록할 여건도 아니다 보니 장태완 본인의 기억에는 몹시 화가 난 채 뭐라고 말한 것 같긴 한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날 수밖에 없어서 대충 비슷한 느낌으로 썼을 것이다. 이후 보안사 녹취록에 따르면 실제로 했던 말은 '''"마! 너거한테 선전포고다, 인마! 난 죽기로 결심한 놈이야!"''' 제5화 33분 쯤에서 수경사령관으로 부임할 때 육군본부를 찾아갔더니 정문 근무를 서는 헌병 병장의 전투화 끈이 풀어지자 고쳐매주며 수고하라고 어깨를 토닥여 주는 장면으로 그만큼 장태완 장군의 훌륭한 인품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다만 군필들 입장에서 이 장면 이후에 이 일이 저 병장 상관의 귀에 들어가는 순간 지옥문이 열릴 걸 생각하면 마냥 좋게만 보긴 힘들 수도 있다.] || [youtube(C0eFRiU5neU, start=606)] || 2005년 5월 21일에 방송된 제 9화에서는 남은 수경사의 병력들(=하나회에 합류하지 않는 병력들)[* 안타깝게도 이들의 규모는 [[M48 패튼]] 전차 네 대, [[KM900]] 장갑차 네 대, 병력은 104명에 불과했다. 그것도 행정병, 취사병 등 비전투병력까지 최대한 긁어모은 것이었다. 영화 [[서울의 봄(영화)|서울의 봄]]에서 이들의 규모가 정확하게 나온다.]을 동원해서 쿠데타를 진압하기 직전 최후에 병력들 앞에서 연설한다. 이때 최후의 작전인 만큼 비장미가 남다른 것이 특징. 안타깝게도 직전 장면에서 하나회가(정확히는 [[제1공수특전여단]])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장악한데다가 전차부대의 무전에서 "장태완을 보는 즉시 사살하라."라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판세는 하나회에 너무 크게 기울어진데다가 수경사 비서실장의 필사적인 만류로 인해서 장태완의 최후의 공격은 분노의 절규와 함께 좌절되고 만다. 이후 장태완을 체포하러 온 헌병들이 그를 잡아 끌고 가려고 하자 "내가 걸어서 갈거야!"라며 소리치고 뿌리친 뒤, 말 그대로 직접 걸어서 나가고 헌병들이 다급히 뒤따라 가는 식으로 무게감 있게 연행된다. 이후 보안사 독방 하나에 계급장 없는 민무늬 전투복 차림으로 구금된 채 말없이 한숨만 쉬고 있는 모습이 마지막 등장분이다. 담당 배우 김기현은 장태완 장군을 실제로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본인이 [[근황올림픽]]과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 장태완 장군은 워낙 다혈질인데다가 목소리가 거칠고 허스키하면서 말이 굉장히 빠르고 억양이 센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 장태완 장군 목소리를 따라서 연기하면 시청자들이 대사를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본적인 캐릭터만 따르고 목소리와 대사 톤 등은 본인 스타일로 각색해서 연기하기로 하고 나온 것이 드라마에서 나온 모습이다. 그래서 외모 싱크로율은 매우 높지만, 목소리는 전혀 다른 케이스다.[* 비슷한 케이스로 같은 드라마에서 나온 [[김재규]] 역을 한 [[김형일(배우)|김형일]]이 있는데, 외모적 싱크로율은 좋으나 여러모로 달라서 장군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답게 키가 매우 크고 목소리가 매우 중후하게 나왔지만 실제 김재규는 키가 작으며 목소리는 매우 가늘고 높으며 빨리 말하는 스타일이다.] 김기현은 이후 2021년 11월 28일 저녁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시사기획 창]]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5780|전두환 편]]의 나레이션을 맡았다. 또한 2023년 4월 30일자 [[역사저널 그날]]에 직접 출연, [[https://youtu.be/Wh_xMlwQxgQ?si=f7BnPgQJcb6KgSYH|위의 연기를 스튜디오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면서]] 박수를 받는 걸로 시작해 12.12 사태에 대해 실제 장태완 장군인 것처럼 상세히 설명해주고,[*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의 상황뿐만 아니라 실제 사건 당시의 장태완 장군의 심정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당시 군 수뇌부 조직도를 보여주며 "반란군에 가담한 군 지휘관은 누구였을까?"라는 [[이광용]] 아나운서의 퀴즈에도 해당 지휘관들의 이름을 단 한 명도 틀리지 않고 모두 맞혔다.] 더 나아가서는 실제로 겪은 당시 시민으로서의 시각도 함께 알려주었다.[* "12.12 사태를 일반 시민들이 언제 '군사 쿠데타'였음을 인지했을까?"라는 질문을 [[허준(게임 캐스터)|허준]]이 하자, 언론 검열 및 정보 전달의 속도가 느렸던 당시의 시대상을 알려주면서 "당시 시민들은 그저 '한강대교가 통제되었다'정도로만 알았다고 설명했다.]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장면을 보고 전화하는 상대를 반란군이라 부르며 역정을 내고, 전차로 밀어버린다는 대사로 이 대사를 민주항쟁을 진압하겠다는 맥락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12.12 군사반란|12.12 사태]]를 일으킨 신군부 지휘층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정반대의 장면이다. 당연히 민주항쟁을 두고 반란 운운하는 건 말도 안되는 모함이었지만, 신군부 지휘부는 문자 그대로 반란군(정식 용어로는 [[군사]] [[쿠데타]]: military coup)이므로 장태완의 분노는 타당하다. 실제 장태완 장군은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에 의외로 나쁜 평을 내렸다. 이유는 [[전두환]] 역의 [[이덕화]] 등이 펼친 호연으로 인해 거꾸로 반란군인 하나회가 영웅적으로 그려지는 것 같아 보기 불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과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4821414|중국]]에서는 둘 다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는데 특히 이 장면이 유명하다. 무엇보다 선술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me&no=1025154&exception_mode=recommend&page=1|패러디 중 하나]]도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제5공화국(드라마)|제5공화국]]이 한국 근대사에 관심이 많은 일부 [[밀리터리 동호인]]들과 [[역사 동호인]]들에게 유명한 적이 있었다 보니 같은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영화)|서울의 봄]]도 [[https://extmovie.com/movietalk/91730053|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몇 있고, 이 중 이 장면을 묘사했으면 좋겠다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437038|말]]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2023년 11월에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영화)|서울의 봄]]에서도 정우성(작중 배역명 [[서울의 봄(영화)/등장인물#이태신|이태신]])이 하나회를 향해 분노를 내뱉는 장면이 재현되는데 대사는 다음과 같다. >'''"[[똥별|야, 이 뇌가 썩어빠져 문드러진 인간아.]] [[하나회|니들]]이 나라 걱정을 해서 군사반란질을 하고 처자빠졌어? 니들 거기서 꼼짝 말고 그대로 있어. 내가 탱크 몰고 밀고 들어가서 니들 대가리를 뭉개버릴 테니까!!"''' 제5공화국만큼 강렬하게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연기와 연출 면에서는 충분히 합격점이라는 평가가 많다. [[김기현(성우)|김기현]]의 [[장태완]]이 격노를 가득 담아 불호령을 내린다면, [[정우성]]의 이태신은 반란군을 향한 끓어오르는 분노를 씹어 내뱉듯이 외친다는 차이점.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장태완, version=1293, paragraph=4.3, title2=서울의 봄(영화), version2=669)] [[분류:김기현(성우)]][[분류:인터넷 밈/영화 및 드라마/대한민국]][[분류:인터넷 밈/합성물/대한민국]][[분류:공화국 시리즈]][[분류: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