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정진 (문단 편집) == 연기 == 장난기 있는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중후한 목소리를 넘나드는 능수능란한 연기, 거기에 웬만한 코미디언과도 대결할 수 있는 순간적인 재치까지 보유한 놀라운 성우다. 수많은 팬들을 확보해 내레이션, 방송 진행, CF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던 인기 성우였다.[* KBS와 SBS에는 장정진이 그런 면에서 독식했다면 MBC에는 [[박기량(성우)|박기량]]이 내레이션과 CF 방송진행을 한것도 공동으로 비슷하다. 그러나 다른점은 장정진은 만화더빙을 주로 많이했다면 박기량은 외화 더빙을 많이 했으며 후에 이런 경우는 후배인 [[안지환]]에게 이어진다.] 특히 SBS의 간판 음악 프로그램인 '[[SBS 인기가요]]'에서는 '''네~~~!'''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로 많은 이들이 장정진을 따라하면 무조건 '''네~'''라는 단어를 따라했다.[* SBS 인기가요에서 1997년~2004년까지 담당했다. 인기가요가 유명해서 그렇지 좀 묻히는 감이 있지만 친정인 KBS에서 2001년~2002년까지 토요일 오후에 방송한 뮤직플러스의 가요 해설을 맡았다.] 그 외에 성우 관련 단체 회장을 맡았다. 지금까지도 30~40대 이상 세대들에게 아는 성우를 말해보라고 하면 장정진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생전 성우들 사이에서도 독보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인물이었다. 본래 목소리가 대단히 중후해서, 무명 시절을 벗어난 후에 맡은 역이 80년대 드라마 전우나 형사 25시 등의 광고 내레이션. 오늘날의 말 없이 소리만 나오는 광고와는 달리 내용은 조금 성인적인 드라마들 카피를 시적인 목소리로 읊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 [[리즈 시절]]에 그럴 정도였으니...[* 참고로 이런 드라마 내레이션으로 유명한 다른 성우가 [[엄주환]]이었다. 실제로 장정진과 엄주환은 거의 콤비처럼 KBS 드라마 광고에 나오곤 했다.] 그러나 데뷔 시절부터 꿈꾸던 연기는 폼 잡는 역이 아닌, [[뽀빠이]] 연기였다고 한다. 나중에 [[투니버스]]판 뽀빠이를 맡아서 그 소원을 이루었다.[* 그 외 [[마스크(미디어 믹스)|마스크]]를 연기하고 싶어했으나, 영화판과 애니판을 각각 [[김환진]]/[[오세홍]]이 맡아서 그 소원은 이루지 못했다.] [[유머 1번지]] 시절부터 코미디 프로그램의 나레이션도 많이 맡았다. 특히 [[폭소클럽]]에서의 나레이션도 유명한데, 엔딩에서 "'''즐거우셨다면, 우산을 활짝 펼쳐주세요~"''' 라는 멘트가 유명하다. [[홍록기]]의 회고에 따르면, 매번 코너가 끝나면 출연진들을 일일히 격려해줄 만큼 정 많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쇼 행운열차]]에서도 나레이션을 맡았는데,[* 복권 추첨으로 유명한 프로그램 맞다. 정확히는 코미디 프로에 복권 추첨을 순서에 추가한 것.], 2004년 초에는 '표탐정의 추리와이드' 코너에서는 직접 출연해 연기까지 했다. 이런 코미디 프로에서의 활약으로 2003년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성우상을 수상했으며, 장정진이 사망하고 난 뒤 방영된 폭소클럽 방송분에서는 엔딩 후 장정진을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달려라 하니]]를 워낙 많이 재방송했는지, 주로 하니 시리즈 [[홍두깨(달려라 하니)|홍두깨]] 선생님 역으로 유명하다. 특히 홍두깨 특유의 웃음인 '''이~~~~히히히히히~'''라는 음흉한 웃음소리 대명사로 떴다. 2002년 [[개그콘서트]] 121회 등지에도 두 번 정도 나와서 [[하니(달려라 하니)|하니]] 역을 맡았던 [[김지혜(코미디언)|김지혜]]를 도와주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OWjd0Fs3urM|#]] 다른 건 몰라도 영화 [[매트릭스(영화)|매트릭스]]에서 [[휴고 위빙]]이 연기한 [[스미스 요원]] 역에 이만큼 어울리는 성우는 전무후무하다.[[https://www.youtube.com/watch?v=U6M4CwnEa1E|#]] 다만 비슷한 시기에 [[KBS]]에서 방영된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에서 [[휴고 위빙]]이 연기한 [[엘론드]]는 [[엄주환]]이 맡았다. 본인과 [[엄주환]] 두명 사후 [[휴고 위빙]] 더빙 대타를 16기 후배인 [[이호인(성우)|이호인]]과 31기 후배인 [[심승한]]이 맡고 있는데, 캐릭터 자체 연기는 잘 살렸지만, 장정진보다 카리스마가 부족하다고 평가한다. 그 외에도 외화에서 [[미이라(1999)|미이라]], [[미이라 2]][* 2008년에 3편이 나왔으나 평가가 엄청 안 좋은 [[괴작]]이며 더빙되지도 않았다.]에서 [[조나단 카나한]], [[KBS]] [[KBS 해외걸작드라마|외화시리즈]]로 방영된 [[투명인간(드라마)|투명인간]]에서 후배 성우 [[홍시호]]가 연기한 주인공 투명인간(빈센트 벤트레스카)과 같이 나오는 홉스 요원을 맡았으며 특히 [[카리스마]]가 넘치는 [[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의 [[쥬라큘 미호크]]를 맡았다. 특히 미호크 대사 중 하나인 '''"[[https://youtu.be/7NK4HC9QHC4|어리석구나, 약한 자여.]]"'''는 대중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고 원판을 초월했다고 평가된다.[* 오죽했으면 원본을 들은 사람들이 "미호크 목소리가 너무 늙어보인다."고 평가할 정도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당시 미호크의 성우인 [[아오노 타케시]]는 장정진보다 훨씬 연상이다. 사후, 투니버스판에선 [[모리 코고로|유명한]]과 마찬가지로 [[이정구]]가 이어 받게 된다.] 나중에 대원의 정상결전에서 맡는 성우들도 호평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장정진 앞에서는 대놓고 한 수 아래로 평가하며 장정진의 연기를 별격으로 예우할 정도다. [[대영팬더]]에서 더빙한 특촬물에서도 자주 등장했으며, 서브 리더 계열 캐릭터([[다이(초신성 플래시맨)|그린 플래시]] [[타카스기 신고|그린 투]]. [[야노 테츠야| 블랙 바이슨]])를 많이 맡았다. 다만 [[광전대 마스크맨]]에서는 조역 전담, [[대전대 고글파이브]]에서는 옐로, [[초수전대 라이브맨]]에서는 블랙을 맡았다.[* 그 와중에 악역도 겸임했다. [[닥터 아슈라]], [[대교수 비아스]], [[우주특공대 바이오맨]]에 [[몬스터(초전자 바이오맨)]], [[아쿠아이가]], [[대전대 고글파이브]]에서는 [[총통 터부]],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대제 라 데우스]], [[보 가르단]] 등.] 애니메이션에 처음으로 참가한 작품이 KBS판 하록선장으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로 많은 팬들에게 인상을 주었다. 이후 프리랜서가 되어 주로 비디오용 특촬물에서도 발군의 연기를 보여줬다. 마당쇠 연기(KBS판 플래툰, 우주 삼총사), 중후한 연기(하록, 요리왕 비룡) 찌질연기(홍두깨) 등을 넘나드는 능수능란한 연기자였고 가끔 토크쇼 게스트로서도 뛰어난 끼를 보여준 적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