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재호(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압승 사례 === 사실 압승 경기를 모두 적자면 한도끝도 없으므로, 이하 내용은 해피 뉴 이어 사례를 빼고, 모두 '''방송 경기 중'''에 일어난 충격적인 승리 사례라고 보면 된다. 장재호는 2015년 이후에 이런 플레이를 했다면 인성 논란이 있어도 무방할 정도로 농락 경기를 즐겨하는 편이었다. * '''[[블러드 캐슬]]''' * '''[[아이센가드|두]] [[미나스 모르굴|개]][[반지의 제왕|의 탑]]''' 테레나스 스탠드에서 벌어지는 [[대만]] 언데드 선수 Liu와의 경기에서 선 영웅으로 팅커를 뽑고 센터 지역에 수십 기의 [[에인션트 오브 워]]를 건설해 워 러시라는 기괴한 러시를 선보인다.[* 이전 경기에서도 당시 비주류였던 [[고블린 알케미스트]]를 뽑는 등 독특한 영웅을 뽑는다고 해설진들이 얘기했다.] Liu 선수는 수십 기의 워를 깨부숨으로서 언데드 3영웅([[죽음의 기사(워크래프트 3)|죽음의 기사]], [[나가 씨 위치]], [[리치]])이 고렙을 찍었지만 건물인 워, 마법 이뮨인 [[드리아드(워크래프트 시리즈)|드리아드]], 그리고 결정적으로 원 영웅이었던 [[고블린 팅커]]가 6렙으로 '''로보 고블린을 찍어서,''' 이 파마군단 아래 언데드 3영웅은 프로스트 노바고 데스 코일이고 뭐고 스킬을 써 보지도 못했다.[* 중간에 6레벨 팅커가 재훈련의 책으로 궁극기를 빼고 다른 스킬들을 찍었는데, 로보 고블린 상태(마법 면역)가 아니게 되어 언데드의 스킬쇼에 죽을 뻔하자 스킬을 다시 바꿔오기도 했다.] 워가 자꾸 내려오자 Liu선수는 다급하게 공성 병기인 [[미트 웨건]]을 뽑았지만, '''일어선 워는 헤비 아머라''' 공성 공격 형식이 추가 피해를 주지 못하므로 효과가 거의 없었다. 급기야는 해설진들이 "매직 공격 형식을 가진 [[프로스트 웜|우주쓰레기]]를 뽑으면 더 좋을 텐데"라는 요지의 말을 하기에 이른다. 이내 고블린 팅커는 재훈련의 책을 사용해 당시 별 볼 일 없는 성능이었던 클러스터 로켓까지 선보인다. Liu 선수가 깨부순 워는 25개. 이는 아처 뽑으려고 본진에 지은 워, 만들고 깨지지는 않은 워, 만들어지고 있던 워는 세지도 못한 결과이다. 대충 35개의 워를 지었다고 가정하면 워 하나에 금이 150, 나무가 60이니 위습값을 더하고 35를 곱하면 금이 7350, 나무가 2100. 2개의 패멀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 금만으로 인구수 100을 채울 수 있었던 상황이다. 해설진들은 기막혀하며 [[반지의 제왕]] 2부에서 엔트들이 아이센가드에 있던 사루만의 주력 부대가 헬름 협곡으로 빠진 틈을 타 사루만을 압살했던 일에 비유해 '두 개의 탑' 사건이라 칭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hGQd6Xo8bI&feature=gp-n-y&google_comment_id=z12adnqr0nvpjtuq104cehohypz2ubjjouw0k|#]], [[http://www.gomtv.com/player.gom?cid=294489&timeviewid=0&idx=1|14분 정도부터 시작(광고가 3개 나옴)]]. * 상대 본진에 [[에인션트 오브 워|워]]를 지어서 [[문웰]]을 깨는 기행을 보여주었다. *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로 밝혀진 사실 중 하나로, 여기 설명된 사례 중에서도 경악스러운 사례가 있다. 2005년 WEG 시즌 1에 [[이중헌]]은 부탁받아 중국 선수 코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그렇게 중국 선수들을 코칭하던 와중 장재호가 자신이 완성한 빌드 오더를 이중헌에게 보여줬는데, 이중헌은 중국 선수들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결국 이중헌은 대회의 흥행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중국 선수들에게 장재호의 전략을 유출해 연습 시킨다. 하지만 장재호는 이중헌에게 보여준 빌드를 그대로 사용해 해당 대회를 전승 우승했다. * 2006년 5월 25일 워크래프트3 팀리그에서 오른팔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6주 진단을 받고 오른팔에 깁스를 했다. 그리고 '''그 상태로'''[* 완전히 한 손으로 한 게 아닌 처음 몇 게임은 깁스를 한 채 하다가 이후 주요 경기부터 깁스를 풀고 다친 손 그대로 했다. 하지만 역시나 통증이 심해 예약명령을 이용해 게임을 했고, 이 때문에 당시 대회장에서는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0xqD-TXtps|출처]].] 우승자, 준우승자들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478950|팀리그 우승을 안겨줬다.]] ~~이미 이제 사람이 아닌 거 같다. 아 외계인이지.~~ 경기에서 이긴 사람도 보통 사람이 아니라 각각 조대희(ESWC 2004 우승)/이비사 마르코비치(ESWC 2006 준우승)/천정희(WEG 2005 시즌3 우승). 경기 후 인터뷰로는 한 손만 사용할 수 있는 페널티 때문에 예약명령 기능을 사용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플레이했는데, 그게 딱딱 들어 맞았다고. ~~사람이 노력해봤자 외계인 예상을 못 깬다.~~[* 승자 진출 방식의 팀리그였기 때문에 손이 다친 장재호를 배려해 가장 마지막 게이머로 배치했으나, 준결승에서 팀원들의 패배로 마지막에 남은 장재호가 상대 2명을 연달아 역스윕해 결승전을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도 마지막에 배치되었는데, 팀원들의 패배로 출전해 승리해 우승의 방점을 찍었다.] * 피가 바닥인 아처들을 가지고 제플린에 [[아케이드|태웠다 내렸다]] 하면서 아크메이지와 풋맨들이 도망가게 만들기도 했다. [[http://blog.daum.net/ghehstls/89|그리고 상대는 스카이]]. * 전성기 시절의 실력이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인지, [[IRC]]에서 동료 게이머들이 대회 시드권을 누구에게 줄 것인가 의논하다가 '''"예선에서 장재호를 만나기 싫다는 이유로"''' 장재호에게 시드권을 줘버린 일도 있다. MYM]Lucifer는 [[노재욱(프로게이머)|노재욱]], we.ige.soju는 개소주 [[이성덕]], CheckPooh는 첵저씨 [[이형주(프로게이머)|이형주]], 얼떨결에 시드를 받지 못한 '세룡이'는 전 프로게이머 박세룡으로 모두 프로즌 쓰론 초중반에 전성기를 달리던 최강급 프로게이머들이고, 심지어 이성덕의 경우 장재호 카운터로 불릴 정도로 나나전 곰싸움에 능한 선수였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369379095886.jpg]] * 2007년 11월 22일 AWL에서는 뭐가 뭔지 설명은 안 되는데 아무튼 엄청나게 대단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제플린에 병력을 태웠다 내렸다 하면서 자기 영웅과 유닛을 모두 살리고 상대 영웅을 킬하는 걸 '''상대 나엘 본진'''에서 했다. 정확히는 교전 중 제플린이 터져서 그냥 퇴각이 어렵게 되자 빨피를 넘어 검피 수준인 곰에게 나가 씨 위치가 보존 스태프를 쓰고, 역시 거의 체력이 바닥이었던 나가 씨 위치에게 데몬 헌터가 보존 스태프를 쓰고, 데몬 헌터는 보존 스태프를 쓰자마자 포탈을 타고, 그 와중에 상대의 나가 씨 위치를 잡아내고, 이 모든 걸 딱 딱 딱 딱 하나하나씩 해내는 것도 어려운데 '''따다닥'''으로 시전한 것. 상대는 김성식. [[http://pgr21.com/?b=11&n=2695|자세한 설명은 링크 글 참조]]. [[https://youtu.be/hxw_IXpVUIg?t=825|#]] * 2007년 WCG 8강에서 우크라이나의 Hot과 1:1로 맞선 매치포인트.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최후의 싸움을 컨트롤만으로 찍어눌러버리며 장재호가 4강에 올라간다.[[https://youtu.be/SeF73KUQgKc|#]] 그냥 싸움도 아니고 상대는 '''멀티를 먹고 곰이 두 기나 앞섰다.''' 나나전에서 있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모두 눈앞에 닥친 절망적인 상황임에도 말도 안 되는 기적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며 관중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 2008년 열린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 3 리그 3/4위전 2경기에서, [[박준(프로게이머)|박준]]이 초반에 타워 러시를 발견하고 견제 갔는데, [[블레이드 마스터(워크래프트 3)|블레이드 마스터]]가 '''위습'''에게 엠신공을 당해 전사했다. 물론 데몬 헌터가 이전에 체력을 많이 빼두었고 프로텍터가 있었긴 했지만 지구인의 상식으로는 이해 못 할 일을 해낸 것이다. 하지만 정작 경기 자체는 졌다. [[http://www.youtube.com/watch?v=QYQnXHLhjGw&feature=g-hist|말로 하면 믿지 못 할 일이니 직접 보도록 하자.]] 이 경기는 결승전이 플라이 대 그루비로 잡혀버리면서 선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결승은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행사는 3/4위전으로(장소는 신촌) 진행한 다소 특이한 이력이 있는 대회였다. 3/4위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것은 이 때문. 그리고 한 번 보여주기도 힘든 위습 엠신공을 장재호는 '''3경기에서 한 번 더 보여주고''', 그 경기에서 박준이 에인션트 오브 워를 잡을 때까지 블마와 쉐헌의 경험치를 0으로 묶어버리기도 했다. * 2009년 WCG 국가대표 선발전 4강전에서 당시 굉장한 포스를 보여주던 장두섭을 만났는데, 2경기에서 그야말로 초반부터 완전히 꼬였다. 초반에 포탈이 빠졌고 쓸 만한 템이라고는 헤글 하나뿐인데 블마는 어택클러 2개에 노빌리티 반지로 초반부터 성검블마가 떠버렸고, 타우렌 칩튼은 마기 로브[* 지능 +6. 마나통과 마나 리젠 속도가 올라간다.]와 뱀피릭 오라에 '''마나 스톤과 에너지 펜던트'''가 떠서 힘영웅이 마나 570이라는 호화스러운 템빨, 여기에 비스트마스터는 포탈 건네받고 죽었고 덤으로 데몬 헌터까지 잡혀서 중반이 완전히 꼬였으니 누가 봐도 장두섭이 잡고 가는 경기였는데... [[https://youtu.be/TnPQ9KeSZsI?t=1020|직접 보자.]] '''실시간으로 변하는 장두섭의 표정이 예술이다.''' * 2009년 WCG에서 상대가 그런트와 윈드워크를 이용해서 원래 못 들어가게 막혀있는 장재호의 기지에 침입했는데, 위습을 '''피해 없이''' 빼내고 블마를 자기 본진 안에 감금했다. 타운포탈 스크롤이나 텔레포테이션 스태프가 없어 탈출할 길이 없는 블마가 나엘 건물에게 맞아 죽으려고 대주자, 갑자기 위습을 생산하고 경기 진행상 필요도 없었던 네이처스 블레싱 업글까지 해주며 트리가 건물이 때리지 못하게 해서 블마에게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죽음이라는 해방을 막았다.]] 결국 블레이드 마스터는 본진 털리고 딸피의 데몬헌터가 리콜로 와서 잡을 때까지 '''5분 가까이''' 레벨업도 못하고 거기서 박혀있었다. [[https://youtu.be/wyPOMD3h6pM?t=10m40s|영상]]. * 경기는 아니지만 래더에서 해피 뉴이어 사건이라는 유명한 사건도 있다. 때는 2월 18일. 한국 기준으로 설날이었다. 장재호는 며칠 전 W3에서의 우승으로 기분이 좋았고, 상대 선수인 abver에게 'Happy new year'라는 덕담을 건넸다. 하지만 abver는 같이 덕담을 건네지는 못할망정 '나 한국인 아님. 새해는 한달 반이 지났음'이라고 말하며 인사를 거절한다[* '한달반 지났다' 이 후 웃는 이모티콘을 덧붙인 걸로 봐서는 정황상 본인도 장재호에게 반 농담 겸 해서 말한 것으로 보이지만, 외계인에게는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행동이었다...]. 그 결과 분노한 장재호는 워3에서 할 수 있는 굴욕이란 굴욕은 다 맛보여주며 상대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냈다. 블레이드 마스터를 마나번으로 죽여버리고, abver의 홀을 트렌트와 애니메이트데드 상태의 피언으로 조져버렸으며, 메타몽을 뽑았고, 상대 진영을 제외한 올 멀티를 먹고([[잃어버린 사원]]에서!), 라이트닝 오브도 없는 블마와 레이더도 없는 오크 부대를 키메라로 털어버리는 등... [[파일:happynewyear1.jpg]] [[파일:happynewyear2.jpg]] --아예 지구인이 아닌 양반한테 한국인이 아니라고 개긴 벌을 받았다.-- * Gold League 2018 winter Grand Finals Day 4 - Group Stage C조, [[https://www.youtube.com/watch?v=LZGNacJGSY8|오크 Cash선수와의 경기]]에서 남들과 전혀 다른 빌드로 압승을 거뒀다. 장재호는 조별리그 4승으로 무조건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었고, 인피를 이겨놓은 상태라 이 경기를 져도 1위로 올라가기에 빌드를 철저히 숨겼는데, 그렇게 선택한 빌드가 가관이다. 해당 패치 버전에서 나엘은 어떤 종족을 상대로든 마운틴 자이언트-드라이어드로 병력을 구성하는데, 장재호는 두 경기 모두에서 로어를 올리지 않았던 것. 1경기에서는 에인션트 오브 윈드 없이 키메라 루스트를 지울 수 있는 패치를 이용하여 헌터스홀을 올리지 않은 상태로 3 키메라 루스트를 지어서 키메라로 관광을 쳤다. 다른 나엘들이 무조건 2로어 마자-드라 병력구성만을 하다 보니 Cash는 정찰을 소홀히 했고, 그 대가로 오브도 없는 블마는 하늘만 쳐다보고 그나마 레이더로 어떻게든 비비다가 6키메라가 쌓이자 키메라, 키퍼, 알케에 워커가 끔살당하고 GG. 2경기에서는 키퍼를 선영웅으로 뽑지 않았다. 이 버전에서의 키퍼는 나엘의 필수 영웅이자 워3 유일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데, 장재호는 선비마를 선택하고 워를 안 짓는다. 아예 사냥을 포기하고 퀼비스트를 이용해 오크 본진을 집요하게 괴롭히며, 세컨 키퍼는 인탱글 대신 트렌트를 찍어 오크 본진에 자리를 깔고 일꾼을 계속 끊어주면서 심지어 타우렌 토템[* 이 버전에서는 워커를 타우렌 토템에서 뽑는다.]까지 취소시킨다. 이 과정에서 비마가 심시티와 길막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트랜트로 1레벨 비마를 디나이까지 했다. 어느 정도 자원을 축적한 장재호는 3티어까지 홀업을 무사히 마쳤고, 3티어 홀업을 올리는 중에 2윈드 탈론 체재를 갖추고 비마-키퍼-탈론을 대동하여 상대 본진으로 진격하였다. 이 진격하는 과정에서 그 누구도 상상 못한 써드 파이어로드가 나왔다. 비마-키퍼-파이어로드로 이루어진 소환물 파티 조합으로 스피릿 워커를 생산할 수 없는 오크를 무참히 관광보냈다. 중간에 자신의 퀼 비스트를 점사하였는데도 한타를 압살했다. 일명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포켓몬 렛츠고]] 발매 기념 [[포켓몬]] 트레이너 조합. * 2019년에 진행된 워크래프트 서바이벌 배틀에서는 8명의 한국 선수가 나와서[* 장재호, [[박준(프로게이머)|박준]], [[조주연]], [[엄효섭(프로게이머)|엄효섭]], [[정호욱]], [[노재욱(프로게이머)|노재욱]], [[전진환]], [[문채영]].] 7전4선승제 승자연전제로 진행되는 방식이었는데(단 경기당 상금이 있어서 승패 관계없이 7경기를 모두 진행했다), 첫 대전으로 딱 장재호 대 노재욱이 걸렸다. '''그리고 장재호는 이 대회에서 10연속 매치승에 7대0 퍼펙트 승리를 두번 띄웠고[* 1회차 대 문채영, 2회차 대 노재욱], 심지어 매치 승리가 10연속으로 끝난 이유도 본인이 개인사유로 출전을 사양했기 때문이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EG5fc5Tfyy7Q9AfFZ4qHSvkAbwjPTmfo|대회 전체경기 리스트]] 특히 문채영을 상대로 한 7:0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짓고 난 5차전에서의 [[조주연]] 해설의 드립이 터졌는데, 중립영웅인 걸 보고 하는 말이 "장재호 선수 4승을 확보했기 때문에 생각을 하는 거죠. 데몬 한번 썼고, 키퍼 썼고, 다크 레인저를 한 번 써 볼까...?" 원래 이런 건 프로가 아마를 농락할 때나 나오는 장면인데, 프로가 프로에게 이런 농락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도 모자라서 해설하는 현직 프로 선수들조차 이러한 쇼맨십을 의심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이 7경기에서 장재호가 뽑은 영웅의 종류만 무려 10종. 알타 4종과 중립영웅 8종 합쳐서 뽑을 수 있는 12종 중 10종의 유닛을 보여준 것이다. 이 경기를 해설한 쥬팬더는 7경기에서 초반에 완전히 터져버린 경기를 뒤집는 장재호를 보면서 이런 명언을 남겼다. '''그는 장재호였다.''' 최종전은 가장 매치승을 많이 따낸 두 선수가 맞붙는 형식이었는데... 이 최종전에서도 상대인 조주연을 4:0으로 털어버렸다. * 2020년이라고 학살극이 끝날 이유가 없었다(...) 이미 AWL 2020 시즌1을 접수한 상태에서 AWL 2020 시즌2를 전승으로 뚫고 올라가서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는 같은 나이트엘프 유저이자 장재호로서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로라이엇 [[조주연]]이었는데, 5경기에서 그야말로 예술의 경지를 넘어 입워크 수준으로 힐링 스크롤을 사용하며 성검데몬과 곰 상대로 템빨 오지게 안 나온 데몬과 드라이어드가 교전을 그냥 이기는 것도 아니고 압승해 버리는 정신나간 컨트롤을 보여주었다. 해당 대회일 기준 장재호의 나이는 만 33세 7개월... [[http://vod.afreecatv.com/PLAYER/STATION/58704702|못 믿겠으면 직접 보자.]] 이 와중에 이게 압권인데, '''이러면서 장재호는 제2멀티 돌리고 테크 올리고 본진에서 역으로 곰 뽑고 있었다.''' 해설진의 경악은 기본 옵션. * 2020년 시즌 3에서도 그의 기차몰이는 이어졌는데, 피해자는 중요할 때 장재호의 발목을 몇번 잡은 적이 있는 [[정호욱]]. 1경기에서 장재호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고 2경기에서도 키퍼를 엠신공하는 데 성공해서 포탈 태워보내자 다들 정호욱이 대어를 잡나 했던 바로 그 순간... 이 악물고 게임하기 시작한 장재호가 운영의 극을 보여주며 제대로 털어버리기 시작. 유닛을 살리는 컨트롤하며 기가 막힌 비비기하며 순간적인 판단 하며 과연 장재호는 장재호였는데, 여기까지는 뭐 늘상 있는 일이라서 놀라울 것도 없었다.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는 게 늘상 있는 일이라니-- 그런데 세컨을 [[나가 씨 위치]]를 뽑은 후 '''방송경기에서 토네이도를 띄워버렸다.'''[* 나가 씨 위치 자체가 세컨으로 나오는지라 6레벨 찍기가 쉽지 않고, 토네이도는 채널링인지라 궁극기 중 쓰레기 중의 쓰레기로 악명높다.] 심지어 그 순간의 판단력도 기가 막혔는데, [[마운틴 킹]]이 잡히자 '''채널링 궁 끊을 스킬이 상대에게 없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알타를 깨서 마운틴 킹이 나오지 못하게 막은 후 토네이도를 시전한 것. 휴먼 유닛이 갑자기 나온 토네이도에 대처를 못 하고 다 공중으로 날아가서 빙글대는 장면이 그야말로 백미다.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60022725|VOD 보러가기]][*38분부터 알타를 깨고 트랭퀄리티를 먼저 시전 나가씨 위치가 6레벨이 되자 토네이도를 쓴다. 41분40초엔 키퍼와 나가가 둘다 채널링 스킬을 써버린다.] * 2021년 AWL 시즌 2 결승전, 이제는 심심하면 우승상금 벌러 아프리카에 나오시는 회장님이 결승전 상대로 만난 것은 또다시 [[정호욱]]이었다. 장재호의 대 휴먼전 AWL 통산 전적은 매치승(세트승이 아니다) 13승 2패 승률 87%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보인 반면 정호욱의 대 나엘전 AWL 통산 전적은 4승 13패 승률 23%인지라 누구도 장재호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기는 했지만... 아이템이 잘 나오고 안 나오고 상관없이 그야말로 우주 멀리로 보내버렸다. 4경기 피날레가 특히 볼 만했는데, 장재호가 6레벨 찍고 궁극기 시전하는 경기야 여기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6레벨 찍은 지 20초만에 7레벨이 되는'''[* 이 정도면 궁극기 쿨은커녕 '''시전 중인 대부분의 궁극기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을 시간'''이다! 실제로 정호욱이 GG를 칠 때까지 스탬피드의 채널링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장면은 매우 보기 힘들 듯. [[https://vod.afreecatv.com/PLAYER/STATION/76915152|결승전 3, 4경기 보러가기]][*56분 50초부터] * 2023년에도 외계인의 진격은 멈추지 않았다. 이제는 거의 일상처럼 마주치는 [[박준(프로게이머)|박준]]과의 경기에서 세컨으로 나온 데몬과 서드로 나온 팅커가 전부 궁극기를 찍으면서 메타몽 & 로보고블린 더블관광을 보내버리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y7ZhHHaalX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