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원(농업) (문단 편집) == 개요 == 장원(莊園), Manor([[영어]]), manoir([[프랑스어]]) 부호나 [[영주(중세)|영주]] 등이 땅을 소유하는 형태이다. 경제단위를 일컫는 개념으로 쓰이기도 한다. 장원은 농민과 영주의 거주지와 경작지인 밭은 물론 경작하지 않는 들이나 [[삼림]] 등의 [[임야]]도 포함한다. 이 개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흔히 집, 즉 귀족이 사는 '저택'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물론 적절한 설명이기는 하나 현대의 도시 거주자들에게 익숙한 <주거용 '''건물'''로써의 집>과는 다른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도시 생활에서 집(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등)이란 그 사람(과 가족)이 사는 건물, 여기서 확장되어봐야 그 건물에 부속된 마당과 같은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기서 장원의 이미지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농경사회에서 농업인이 소유한 부동산에서는 '''[[농장|농토]]'''가 핵심이고, 거주를 위한 건물은 그 토지의 한켠에 지을 수 있는 것이다. 장원이란 바로 이런 '[[사유지]]'를 가리키는 것이며, 당연히 그 사유지의 중심에는 [[지주]]가 사는 집이 있게 된다. 즉, <집과 그에 딸린 농토(논밭)> 라기보다는 <농토(논밭)와 그에 딸린 집>이 장원이다. 다만 이러한 사유지의 크기가 작으면 한 가족이 한켠에 작은 집을 지어 살면서 자기 가족의 힘으로 농사지으며 살겠지만, 이보다 규모가 더 커지면 가족의 힘만으로 모자란 노동력을 보충하기 위해 [[머슴]]이나 [[하인]]도 고용하게 될 것이고, 이런 피고용인들을 머무르게 하기 위해 더 큰 집을 짓게 될 것이다. 그리고 또 여기서 사유지의 규모가 더 커진다면 단순히 몇몇 고용인을 고용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가를 지불하고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다수의 [[소작]]인이나 [[농노]]들을 거느리게 될 것이며, 이런 소작인이나 농노들이 모여 사는 집들(=마을) 역시 그 사유지 내에 포함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이 마을을 포함한 사유지 자체가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춘 상당한 규모의 경제 활동 단위로 작동하게 될 것이고, 규모가 커진만큼 논밭뿐 아니라 [[호수]]나 [[하천]], 산림, 들판이나 방목지도 사유지 내에 포함될 것이다. '''이러한 규모에 이른 사유지가 바로 장원'''이다. 동양에도 있었으며 [[수호전]]을 읽어보면 종종 등장한다. 책에 나오는 '이가장', '송가장' 등의 표현은 이씨네 장원, 송씨네 장원이라는 뜻. 중국에서는 [[한나라]] 이후부터 근대까지 존재했다. 장원이란 본디 관리나 귀족의 사유지를 의미하는 단어였다. 한국에서도 지배계층 대다수는 장원을 운영하였으며 일본에서도 8세기경부터 장원이 있었다. 중국에서 부유한 장원은 자신들의 부를 지키기 위해 구성원들이 무술을 익히고 무력을 보유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쉽게 말해 [[지방(지리)|지방]] [[호족]](豪族) 세력. 일반적인 장원보다 세력이 크지만 [[무림세가|세가]](世家)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