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무기 (문단 편집) == [[커플링]] == 무협소설에서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여성이 다수 나오는 것은 매우 흔하지만, 주인공이 이 여자 저 여자 마음이 갈팡질팡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꽤 이례적인 일이었다. 순애보를 주로 다루었던 김용 소설에서 애정관계에서 유달리 어지럽던 주인공으로 장무기가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다. 장무기의 인품이나 무공, 의술 등의 재주에 대해 찬탄하는 이들은 많지만, 애정관계에서만큼은 학을 떼는 독자들도 많다. 국내 무협독자들은 장무기의 복잡한 애정관계 때문에 반쯤 조롱섞인 별명으로 장발롬, 장가놈, 발변태, 소음적, 장발기 등등을 붙였다. * [[조민(사조삼부곡)|조민]] - 원래는 원나라의 공주로 본명은 민민티무르. [[모에 속성]]으로는 [[공주님]] 계열에 [[츤데레]]. 장무기가 정파연합 vs 명교 대전투에서 모두 [[개발살]]내버리고 킹왕짱으로 등극한 다음 의부 사손의 행적을 찾을 겸 중원으로 나오는 길이었던 녹류산장(綠柳山莊)에 함정을 파게 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https://youtu.be/dUzE2V5aa1U?t=1030|발바닥 고문]]을 가하는 장무기에게 [[츤데레]] 짓을 하다가 장무기를 좋아하게 된다. 이후 장무기와 같이 행동하면서 원나라에게 불리한 행동마저도 서슴치 않고 하고 자신의 지위도 버리게 된다. 김용의 최근 개정판(2004년판)에는 다른 여인네들을 물리치고 결국 장무기를 차지하는 최후의 승리자로 남게 된다. 2019년판 드라마에서도 이걸 따라가는 전개로 간다. * [[주지약]] - 평범한 뱃사공의 딸이다.[* 어머니는 멸망한 [[남송]]의 귀족 출신이라는 언급이 있긴 하다.] [[모에 속성]]으로는 [[소꿉친구]] 계열에 역시나 [[츤데레]]. 특히 주지약의 경우는 다른 여주인공들보다 [[얀데레]]적인 성격이 강하다. 이는 초반에 [[치유계]] 속성으로 가려고 했다가 실패한 나머지 좌절하여 변한 탓인 듯하다. 우연히 현명신장에 맞은 장무기를 치료하기 위해 돌아다니던 [[장삼봉]]과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장무기와도 처음 만나게 된다. 당시 자기는 죽을 운명이라며 비탄에 빠져 밥도 먹지 않으려 했던 장무기를 어르며 밥을 먹여주기도 했고, 장무기는 이걸 계속 기억하고 있었다. 이때까지는 어린 시절 이야기다. 상우춘을 쫓던 원의 추격자에게 아버지를 잃게 되고, 이후 장삼봉의 인도로 아미파에 들어가게 된다. 광명정 전투에서 우연히 장무기와 재회하게 되며, 이후 이러쿵 저러쿵 많은 사건을 겪으며 장무기를 좋아하게 된다. 그러나 6대 정파문파가 전원 원나라 황실에게 잡혀가게 되는 과정에서 장무기가 조민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고 오해하게 되며, 이후 죽어가는 멸절사태에게 '장무기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명령을 받고 갈등하게 된다. 결국 장무기를 죽여버리려고 온갖 애를 쓰는 [[얀데레]]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못 죽인다. 어찌어찌 결혼식까지 올릴 뻔하며 사이가 급진전되는 듯 싶었지만 장무기가 갑자기 나타난 조민하고 떠나버린다. 그것도 혼례를 치르는 날에 말이다.[* 그런데 이미 이 당시에 은리, 사손, 조민을 공격한 상황이었다. 더해서 멸절사태의 유언이 미인계로 도룡도와 의천검을 훔쳐내라는 것이었고, 멸절사태의 유언대로 구음진경을 얻어 수련하면서 장무기에 알리지도 않았으며, 결정적으로 자신이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자신을 원망 말아달라는 약속까지 이미 받아낸 것을 보면 이 결혼 자체가 순수한 의도였는지는 의심이 간다.] 최후에는 구음진경 잘못 익혀서 내공도 망하고, 애초에 위장이긴 했지만 송청서와 혼인했고[* 장무기에 대한 심리전으로 남편이라 했으나 주지약은 송청서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당연히 첫날밤도 치르지 않았다.], 아미파가 만안사에서 겪은 일도 그렇고, 장무기와의 애정문제 때문에 [[https://www.youtube.com/watch?v=GIb6t1Da1ns|조민을 극도록 미워하며 호시탐탐 죽이려고 들었다]]. 남편 송청서도 저 세상으로 가버리고, 장무기는 조민이 차지해버렸다. * [[은리]](아명은 아리) - 장무기가 현명신장의 독을 치료하기 위해 접곡의선 호청우의 집에 있을 무렵 찾아온 금화파파가 데리고 다니는 꼬마 여자애. [[모에 속성]]은 시대를 앞서 간 [[얀데레]]. 장무기/증아우와 사사건건 서로 시비를 걸고 입으로도 손발로도 티격태격하면서 애정을 품게 된다. 특히 증아우와 재회하는 장면의 심리묘사는 일품. 은리의 아버지는 장무기의 어머니 은소소의 오빠인 은야왕으로 장무기의 외사촌 동생이기도 하다[* 한국은 [[사촌]]을 근친으로 보지만 사촌 문서에도 나와있듯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사촌간에 결혼이 가능한 경우는 매우 흔하다.]. 은야왕이 어머니를 학대하는 것을 직접 봤기 때문에(그 이유는 어머니가 익힌 무공이 거미의 독을 빨아들여서 수련하는 천주만독수라는 독공이기 때문. 천주만독수를 수련하면 할수록 거미의 독이 얼굴에 쌓여 추한 몰골이 된다) 은야왕에게 큰 반감을 품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도 천주만독수를 수련하고 있다[* 아예 주아(蛛兒)라는 가명도 사용한다. 새끼 거미라는 뜻이다.]. 덕분에 무공을 수련할 수록 얼굴이 추하게 변하며, 그런 자신의 외양에 갈등을 느끼면서도 무공 수련은 멈추려 하지 않는 안타까운 심리상태가 작품 전반부에 잘 묘사돼 있다. 후에 장무기가 금화파파와 다시 만나면서 은리와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장무기 등과 여행 중에 부종기가 빠져 원래의 아름다운 용모를 되찾고 있었는데 주지약한테 얼굴을 난도질 당해서... 부종기는 완전히 빠졌지만 상흔이 남았다고 한다. 후에 극적으로 살아나 재등장한다. 그러나 은리가 좋아하던 장무기는 처음 만났을 때 그녀의 손가락을 깨문 독한 장무기였기 때문에 나중에 만난 어리숙한 증아우(曾阿牛)를 보고 '나의 장무기는 이렇지 않다!' 하고 떠나가버린다. 목숨은 건졌지만 후유증으로 정신이 살짝 이상해진다. 드라마판에서는 증아우가 장무기인 것을 깨닫지만, 장무기의 행복을 위해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 [[소소(의천도룡기)|소소]] - 양소의 딸 양불회의 시녀. [[모에 속성]]으로는 대놓고 [[메이드]] 속성이다. 명교 대전투 이후 장무기와 만나게 된다. 시녀 주제에 명교 지하 미로의 길을 다 알고 있다. 또한 장무기가 건곤대나이를 얻게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만 보면 확실히 단순한 시녀는 아닌데.. 그 정체는 [[금화파파]]의 딸이다. 소소가 중국 명교로 오게 된 이유는 페르시아 명교와 중국 명교와의 갈등 때문이다. 최후에는 성녀였던 어머니, 금화파파가 결혼을 하여 순결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대신 그 딸인 소소가 페르시아 명교의 교주가 되어 강제로 페르시아로 돌아가게 된다. 그나마 정상적으로 엔딩을 맞은 캐릭터랄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