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로회 (문단 편집) == [[미국]]의 장로회 == ||<:>[[파일:PCUSA 상징.svg|width=100%]] || [[미국]]의 가장 규모가 큰 주류 장로회는 [[미국 장로회(PCUSA)]][* 한국 [[예장통합]]과 교류한다.]이다. 2018년 말 조사로 약 120만명의 정식 교인이 가입해있다. 신자들을 모두 추산하면 약 3백만명 정도 되는 듯.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서 2010년에는 동성애 성향인 사람의 교회 직분을 허용했고 2014년에는 총회와 각 노회 투표를 통과해 동성결혼 주례도 허용하고 있다. 1983년에 3백만 교인에서 35년만에 교인 60% 감소하여 2018년에는 1백30만으로 줄었고 2021년 기준 1백19만 명의 신자가 있다. 사실 19세기부터 1920년대까지는 PCUSA 자체가 꽤 보수적인 교단이었다. 산하 신학교인 [[프린스턴 신학교]]도 1910년대까지는 '구 프린스턴 신학'이라는 성경 중심적 신학관으로 유명했으며 당시의 프린스턴은 [[성서무오설]]을 체계화한 신학교 중 하나로도 평가되었다. 한국 개신교계에서도 널리 회자되는 존 메이첸이나 B. 워필드, 찰스 하지같은 신학자들도 원래는 프린스턴 소속이었다. 그러나 [[성서비평학]]을 지지하던 '모더니즘' 신학자들도 없진 않았다. 처음에는 정통주의자들이 교단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새로 들어오는 신학생들은 성서비평학과 모더니즘을 편들게 되었고, 기존의 정통주의적 신학자들과 충돌하는 일이 자주 벌어지게 되었다. 두 세력의 분쟁은 1920년대부터 1930년대에 걸쳐 가장 치열해졌다. 결국 정통주의 세력들은 프린스턴을 탈퇴하여 [[https://ko.m.wikipedia.org/wiki/%EC%9B%A8%EC%8A%A4%ED%8A%B8%EB%AF%BC%EC%8A%A4%ED%84%B0_%EC%8B%A0%ED%95%99%EA%B5%90|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차리게 되었고 교단도 정통장로교회(Orthodox Presbyterian Church, OPC)란 이름으로 분리되었다. 교세는 약 4만명이다. 정통주의자들을 쫒아낸 PCUSA는 1930년대부터 [[신정통주의]]의 영향을 받았으며 다른 미국의 주류 교단들처럼 사회 문제에 적극적이고 진보적인 성향을 띄게 되었다. 1958년에는 성향이 비슷한 '북미연합장로회'와 합쳐서 '연합장로회(UPCUSA)'란 이름으로 바꾸었지만 1980년대에는 또다시 [[https://en.wikipedia.org/wiki/Evangelical_Presbyterian_Church_(United_States)|미국 복음장로회]]가 분리되는 바람에 25년만에 U자를 다시 뗀 PCUSA로 이름을 환원해야 했다. ||<:>[[파일:PCA 상징.svg|width=100%]] || PCUSA 외에 1973년에 남장로교회를 탈퇴한 [[미국 장로교(PCA)]] 교단[* 한국 [[예장합동]]과 교류한다. 성향도 예장합동처럼 보수적으로, NIV 편찬에 반영된 [[정치적 올바름]]에 반대하여 ESV(English Standard Version)라는 독자 성경번역을 만들어 쓰고 있다.]이 있는데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단중에 하나이다. 현재 약 40만의 교인이 소속되어 있고 산하에 약 250개의 한인교회와 9개의 한인노회가 있다. 저명한 목회자 팀켈러, 전도폭발의 재임스 케네디, 그리고 프란시스 쉐이퍼 등이 이 교단 출신이다. 신앙노선이 같은 OPC와 통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하였다. 1981년에 북장로교회를 탈퇴한 비교적으로 보수적인 Evangelical Presbyterian Church(EPC) 교단은 약 18만의 교인을 가지고 있다. 2012년에는 동성결혼 주례나 동성애자 안수 논의를 놓고 너무 치우쳐버렸다고 생각한 보수 성향의 목사와 신학자들이 PCUSA를 탈퇴한 뒤 [[https://en.wikipedia.org/wiki/ECO:_A_Covenant_Order_of_Evangelical_Presbyterians|복음언약장로회]](ECO)란 온건보수 성향[* 바르멘 선언을 교단의 정식 신앙고백으로 인정하며 예배 형태도 기존의 PCUSA와 크게 다르지 않다.] 교단을 만드는 일까지 벌어졌다. ECO 교단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근본주의]]적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포스트모던 신학]]에 모두 거부 반응을 보이는 보수 성향 교회들이 PCUSA에서 옮겨오기 때문이다. 교세는 약 12만 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