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노란 (문단 편집) === 결론 === >네가 왜 나한테 사과하기 싫은줄 알아? '''그냥 내가 싫으니까,''' 나한테 지는 느낌이 들어서겠지. 처음부터 그냥, 너는 내가 싫고 업신여기고 싶을 뿐인거야. 그걸 괜한 이유를 붙여서 나한테 책임전가 하지마. 거봐, 지금도 똑같지. '''넌 네 문제가 뭔지 죽을 때까지 모를걸.''' >---- >[[장미래]] 어떤 독자들 중에는 장노란이 잠깐 미화되나 싶었지만 결국 미래에게 이전과 달리 부정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도 못하고, 오히려 다른 아이들에게 역공을 먹고 끝난 것에 대해 '''처음에는 장노란은 미래의 아버지처럼 미래에겐 불가항력의 큰 위험요소로 간주되었으나, 그런 그녀조차도 알고 보면 불가항력의 악의나 최종보스같은 게 아니고 그냥 유난히 성격 나쁜 중학생 아이 A였을 뿐''' 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전개라고도 평한다. 실재로 미래의 입장에서 내용이 전개되고 미래에게 공감하고 이입하는 독자들에게 장노란은 언제나 위협적이고 (미래 입장에서) 대응 불가능한 존재로 비춰졌지만 미래의 정신이 성장해감에 따라서 장노란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꼬장부리면서 트집질을 한다고 해도 미래가 쉬이 물러서지 않고 결국 맞서는 모습까지 나왔으며 나중에는 미래 뿐만이 아니라 반 아이들에게서조차도 결국 그리 좋지 못한 이미지의 아이라고 간주됨과 동시에 아이들을 휘두를만한 강력한 입지를 가진 것도 아니라는 것이 후반부에서 밝혀진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장노란이 중학교 3학년 동안 미래에게 씻을 수 없는 악영향을 준 건 사실이고 그녀의 행위는 분명 자기 맘대로의 논리대로 진행된 편협한 악의에 기반을 둔 게 맞지만, 그런 그녀도 결국은 미래처럼 그냥 여중생 A였을 뿐이다.[* 여기서 그냥 여중생 A라는 표현은 장노란이 진짜로 평범한 여중생 A라는게 아니라 --평범한 여중생은 저렇게까지 악질적이지 않아-- 앞서 기술했듯이 불가항력처럼 비춰졌을 뿐, 사실은 같은 아이들 내에서도 입지가 쉽게 무너지고, 미래의 정신이 강해지고 지지자가 있으면 얼마든지 겁먹지 않아도 되는, 평범한 입지의 학생이라는 의미에서의 여중생 A라는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여중생 특유의 치기일 뿐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에서는 30대 이상 성인 여성 중에서도 이런 인간형이 꽤 있다. 잘나가는 동성 친구를 독점하려는 욕망이 크기 때문이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반대로 동성 단짝 친구가 있는 사람을 [[게이]]로 의심하며 실제로 [[서태지]], [[이승열]] 같은 뮤지션들은 이런 이유로 결혼 전에는 동성애자 루머에 시달렸다. 여성에 비해 집단 생활이 많은 남성들의 특성상 단 한명의 친구와 늘 붙어다니는 사람은 편견의 대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참고로 서태지는 90년대 중반 인터뷰에서 저 루머를 언급했는데, 당시엔 팬픽 문화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던 시기도 아니었고, 저런 루머는 남자 안티가 악의적으로 먼저 언급했기 때문에 여성팬들 중에는 불쾌하게 여기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게다가 이승열은 애초에 아이돌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동성 팬픽을 쓰는 팬들이 붙을 가능성이 없었다.] 여자가 동성 친구를 독점하려는 심리는 이미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익히 알려진 사회 현상이라, 딸에게 이런 사람을 주의하라고 알려주는 어머니도 있을 정도. 어르신들이 젊었던 시절에는 여성에 대한 억압이 심했고, 인터넷도 없어서 애초에 다양한 사람을 접할 기회가 없었으니 지금보다 더했을 것이다. 물론 지금 관점으로 보면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 레즈비언이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남자를 좋아하면서도 이러는 사람들이 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장노란]]처럼 몇몇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한 사람들만 그런 게 아니라, 그와는 정반대로 주변에 이타적으로 알려진 사람도 은연 중에 저런 행동을 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이 이직을 하면서 후임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은연 중에 흘리는 경우가 그러하다. 정말로 후임지가 눈밖에 날 짓을 해서 그런 게 아니라 장노란이 [[장미래]]에게 하듯이 '''왠지 분위기가 음침하다'''는 식으로 뚜렷한 근거 없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이야기를 흘린다는 것. 그 이후에 '''너 나 없이 혼자서 밥 먹을까 봐 걱정된다'''는 이야기가 이어지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 경우 겉으로는 일코를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비틀린 기질을 은밀하게 풀어내고 다니는 유형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현실에서 이렇게 은밀하고 저질적이게 타인을 까내리고 나쁜 소문을 내는 유형이 생각보다 드물지 않다. 공격성이라는게 원래 무조건 눈에 띄게 드러나는게 아니다보니 이런 방식으로 '내게는 문제되지 않을듯한 선에서' 타깃을 찝어 해소하는 인간들도 없잖아 있긴 하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설령 후임자가 자기 타입이 아니라 할지라도, 직장 동료에게는 '''후임자와 잘 지내라'''는 이야기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 친구가 후임자와 마찰을 빚는다면 그리 좋을 게 없으니, 상식적으로는 이러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 이런 경우는 원래 [[혼자놀기]]에 익숙하지 못하고 [[애정 결핍]]이 심하며 보수적인 성격이 원인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