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기하 (문단 편집) == 음악 활동 == 중고등학교 시절 교회에서 기타, 드럼 등을 처음 배웠다고 한다.[* 다만 더 이상 교회에 나가지는 않는다고 한다. 성경의 의의는 인정하지만 사회학을 공부하면서 기독교적인 절대적 진리에 회의를 느꼈다고.] 그 이전에도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우기는 했지만 그다지 진지하게 배운 것은 아니라고. 이외에도 화성학이나 대위법은 따로 배운 것은 없고 군 시절 화성학 책을 혼자서 뒤적거렸다고 한다. 본격적인 음악활동은 2002년 눈뜨고코베인 드러머로 활동하면서부터 시작된다. 드러머였던지라 리드자인 [[깜악귀]]보다는 확실히 음악적 의견을 피력할 수 없었겠지만, 자신의 작사나 작곡 곡으로 음악세계를 펼쳐 나갔다. 들어 보면 눈뜨고코베인 명곡들 가운데 꼭 장기하 작사 또는 작곡의 음악이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 이적과 같은 과다. 사실 붕가붕가레코드는 서울대 내 음악 동아리의 합동앨범 뺀드뺀드짠짠을 전신으로 하는 음악 커뮤니티이다. 그런데 장기하가 워낙 본인 공연 사회를 잘봐서 '''사회학과 나와서 사회를 그렇게 잘보냐.'''라는 농담이 공공연하게 떠돌아다니고 있다.] 활동과 눈뜨고코베인 드러머 생활을 병행하다 [[군대]]를 가게 되었다. 그리고 2008년 '''[[장기하와 얼굴들]]'''을 결성하여 한국 대중음악계의 핵으로 떠오르게 된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소위 대박을 치자 청년실업이 2005년에 냈던 "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라는 앨범이 2008년에 재발매되었다.] 2009년 1학기 [[서울대학교]] 축제에서 메인 공연을 했었고, 다시 2010년 서울대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에서 초대공연이 이루어졌다. 서울대 출신 'ㅎ'자가 들어가는 연예인으로 [[김태희]]가 아닌 장기하를 초대했다나 뭐라나. 예비 서울대생 치고는 꽤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일단 만족한 듯. 덤으로 2집 앨범 떡밥까지 뿌렸다. 그리고 드디어 2011년 6월 9일,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했다! 제목은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 이름도 장기하와 얼굴들이지만 앨범의 제목도 장기하와 얼굴들이다. 뮤직비디오를 두 편이나 찍었다. 2번 트랙의 '그렇고 그런 사이'와 타이틀곡인 4번 트랙의 'TV를 봤네' 두곡으로, '그렇고 그런 사이'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온갖 손짓을, 'TV를 봤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장기하의 혼이 실린 [[니트족|니트]] 연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간 장기하의 포인트였던 안경과 콧수염이 '''사라진 게''' 포인트. 그 외에도 6번 트랙에 리쌍의 랩 대신 '''장기하의 랩'''이 추가된 '우리 지금 만나'도 포함되어 있다. 2집은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받았다. 각종 음악 매체에서 선정하는 2011년 올해의 앨범 리스트들에 빠지지 않았으며,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노래/음악인, 최우수 록 음반/노래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이승열]]과 함께 최다 노미네이트되고, 올해의 음반/음악인, 최우수 록 음반/노래의 4개부문을 쓸어담으며 [[이적(가수)|이적]]의 '나무로 만든 노래'앨범과 더불어 최다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앨범의 곡 구성을 굉장히 신경 쓴 것이 눈에 띈다. 1집의 경우 앨범 타이틀과 앨범의 모든 곡의 테마가 일치한다. 진짜로, 문자 그대로 별일 없는 일상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2집의 경우 스토리가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들을 잘 살펴보면 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2집의 경우 아무리 봐도 여친과 깨진 장기하가 스토리다. 2번 곡(그렇고 그런 사이)에서 허세를 부리다가 3번 곡(모질게 말하지 말라며)에서 깨지고 [* 실제로 중간에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멘붕한 상태로 멍하니 TV를 보는게 4번 곡(TV를 봤네)이다. 그리고 정줄 놓고 있다가 이상하게 외로움이 찾아오는 것이 5번 곡(보고 싶은 사람도 없는데), 5번 곡에서 그대로 이어지며 전화번호부를 뒤적거리는 6번 곡(깊은 밤 전화번호부), 기어코 다시 만나서 담판을 지으려 하는 것이 7번 곡(우리 지금 만나), 그리고 결국 실연 당하고 난 이후의 파장이 8번(그 때 그 노래), 9번 곡(마냥 걷는다)이다. 결국 "아, 알게 뭐야!"하는 것이 10번곡(날 보고 뭐라 그런 것도 아닌데). 의미심장한건 4번 곡 TV를 봤네가 마지막곡으로 다시 나온 다는 것. 3집의 경우도 비슷하다. 앨범을 기준으로 2번 곡(내 이름을 불러주세요)에서 썸을 탄다. 무언가 잘 되었는지 3번 곡(내 사람)에서는 사람의 마음과 몸을 탐구하고, 4번 곡(구두쇠)에서는 뭐라도 퍼주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5번 곡(올 생각을 않네)에서 일방적인 실연을 당하고, 6번 곡(좋다 말았네)과 7번 곡(잊혀지지 않네)에서 슬퍼한다. 결국 8번 곡(기억 안 나)에서 여태까지 겪은 인간 관계에 흑화한 듯이 나쁜 남자가 된다. 인간 관계에 지쳐 9번 곡(알 수 없는 사람)에서는 우리가 모두 알 수 없는 사람이라고 지레 말하며 피곤한 인간 관계에 지쳐 자러가자는 10번 곡(사람의 마음)까지 간다. 이어지는 11번 곡(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part.1)에서는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너무 착하기 때문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다 12번 곡(착한 건 나쁜 게 아니야 part.2)에서 할머니[* 사실 전인권]의 말을 생각한다. 하지만 13번 곡(기상시간은 정해져 있다)에서 에라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하고 누웠더니 잠을 못 잤다.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OST '[[풍문으로 들었소]]'를 불렀다. 원래 함중아와 양키들이 발표했던 곡이지만 장기하와 얼굴들이 리메이크 하여 화제가 되었다. 2013년 3월 29일 현대카드 뮤직 프리마켓에서 [[In Rainbows|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에 음원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는 '백지수표 프로젝트'를 통해 3집에 수록된 곡인 '좋다 말았네' 를 발표하였다. 기간은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월28일 자정까지였으며 총 3,666명이 음원을 다운로드 받았다. 음원의 평균 구매가격은 976.2원. 현대카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소비자들이 보여준 평균 구매가격인 976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 가격은 통상 '다운로드 패키지 상품'으로 묶여 판매되는 곡들이 곡당 채 100원이 되지 않는 것에 비해 9배 이상 높은 가격"이라 평했다. 2013년 6월 말에 열린 런던 K-뮤직 페스티벌에 참가. 이 행사는 아이돌 뮤직 외에도 국악이나 한국의 재즈, 록음악을 알리는 행사였다. 본 공연 때에는 곡 사이에 당시 신곡 '좋다 말았네'의 뮤직비디오가 스크린에 올랐다. 뮤비에서 [[된장찌개]]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이 잇달아 나오자 공연장에 있던 (한식에 굶주린) 교민과 유학생들이 연신 환호를 하는 기이한 풍경이 나왔다. 음악이 아니고 음식에 환호한 것이다! 한편으로 공연 기간 전후로 거의 10일 가까운 기간 동안 런던에 체류하면서 영국 밴드의 공연을 보러다니거나 [[하세가와 요헤이]]와 함께 LP를 쓸어오는 등 [[덕질]]에 열중하였다.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하도 열중하다 보니 같은 LP를 중복해서 사기도 했다고 한다. 이 때 하세가와는 90여 장, 장기하는 80여 장을 구입하는 바람에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도 힘들었다는 후문. 2015년 2월 [[장기하와 얼굴들]]의 디지털 싱글 <새해복> 뮤직비디오의 '''편집, 제작'''을 맡았다. 편집은 [[Final Cut Pro]] 10으로 자기가 직접 했다고 한다. [* 여기서의 제작자는 장얼 매니저이자 두루두루AMC 대표인 '너굴매니저' 강명진씨다.] 2019년 11월 발매된 [[마미손(래퍼)|마미손]] 정규 1집 수록곡 <땡큐땡큐>에 '''랩 피쳐링'''을 했다! [[싸구려 커피]]의 중간 나레이션 파트 느낌이다. 본인 특유의 리듬감으로 댓글은 그야말로 호평 일색. 2021년 12월 23일에 [[피식대학]] 영상에 출연해 컴백을 예고했다. 2022년 2월 14일 싱글 <2022년 2월 22일>을 발표하였다. 곧 나올 솔로앨범을 소개하는 곡이다. 유튜브로 공개한 M/V에서 두 손가락만 편 사진을 나열한 것이 압권. [youtube(cdEiJuWgnbQ)] 2022년 2월 22일 EP <[[공중부양(음반)|공중부양]]>을 발표했다. 2023년 4월 5일 싱글 <해 / 할건지말건지>를 공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