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경환 (문단 편집) === [[SK텔레콤 T1/리그 오브 레전드|SK telecom T1]]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Vqc43i7ovBE)]}}}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F1bQC2M_SgI)]}}} || >'''마린은 재앙'''이였다. 솔랭, 대회를 분석하여 '''마린의 모든 플레이를 스맵에게 가르쳤다.''' >---- >[[정노철]] 現 [[LCK]] 해설위원 >'''롤판 판타지 스타'''는 "[[페이커]], '''마린''', [[조세형(e스포츠)|마타]]"이다.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現 [[LCK]] 해설위원 이렇게 된 이유를 마린 본인의 변화 측면에서 찾아보면, 챔프 폭을 넓히고 자신이 라인전을 주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메카닉을 활용하는 법을 터득해나가고 있었다는 것이었는데. 특히 레넥톤을 제외하고 과거에 모든 AD 챔프로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2014 시즌과는 달리, 자르반 4세로 적절한 스킬 활용을 보여주고 문도 박사로 레넥톤과 맞라인에서 CS를 똑같이 먹는 등 상대 정글러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물론 자신이 잘 다루는 AP 챔프인 럼블, 리산드라와 영원한 친구 레넥톤으로는 그냥 집중견제가 없으면 게임을 터뜨리는 상황. 특유의 스로잉도 거의 사라졌는데, 물론 마린이 가끔가다 CD[* '''커서(C) 대준다(D), 즉 잘 커서 상대에게 목숨을 헌납한다'''는 뜻.]를 발매해도 나머지 팀원들이 그걸 가져다가 팔고[*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이득을 본다는 의미 즉 페이커의 세체미(끼)와 동일한 의미의 문맥으로 추정된다.] 결국 팀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이득을 보게 된다는 무서운 운영을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SKK 멤버들과 마린이 함께하면서 2014 시즌에 비해 우월한 오더를 보여준다는 평가. 게다가 텔레포트 운영도 다른 팀과는 수준을 달리하는데, 이전까지는 아무렇게나 타서 그냥 꼬라박는 수준에 불과했다면 2015 시즌을 기점으로는 완벽한 포지셔닝으로 텔레포트를 타서 상대의 뒤통수를 치고 상대의 공세에는 한발 앞서 대처하며 이것이 2014 시즌에 텔레포트로 인해 몰락했다는 SKS의 탑솔러가 맞는지 2014 시즌을 기억하는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면서. 도리어 2014 시즌까지의 암울한 평판으로 도배되었던 당시 마린 스스로의 커리어 가운데에서도 2015년은 평생에 길이 남을 최고의 시즌이었다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었다. 한편 외부적 원인 중 하나는 갱킹 빈도의 저하로, 갱이 현저히 적어진 상황에서 매서운 패기와 날카로운 센스로 대다수 라인전을 이기고 있다. 물론 라인전의 안정적인 승리는 이전 SKS에서도 정글러가 바텀 쪽에서만 머물면 보여줬던 모습이기도 하다. 라인을 스왑해도 뱅 울프 듀오와 마린의 우월한 메카닉로 상대보다 CS를 앞서가고 딜 교환을 잘하는 양상이 지속되며, 바쁘게 레벨업을 해야 하는 상대 정글러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저렙 갱 루트가 개발되어도 벵기가 폼을 되찾고 있는 만큼 아주 심각한 변수는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다른 원인으론 호로에게서 해방된 것이 있다. 마린은 오더형 플레이어로 카오스 시절부터 유명했는데, 라인전에 신경을 써야 함에도 호로의 정글에 오더링을 내려줬던 건 마린이었고, 때문에 중간중간 게임에 집중력을 잃을 때가 잦았던 것이다. 호로보다 자체 소프트웨어가 뛰어난 한타 지향형 정글러 벵기와, 마린이 라인전을 하는 초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킬을 먹고 성장할 수 있는 만능형 미드 라이너 페이커와 조합이 되자 갑자기 정신 나간 캐리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벵기와의 궁합은 중후반 단계 뿐만 아니라 마린의 라인전에까지 영향을 주었는데 주도적인 갱킹을 지양하고 시야 장악과 오브젝트 컨트롤이 강점인 벵기의 플레이스타일이 마린이 라인을 하드푸쉬하며 상대 탑을 말려 죽여버리는 플레이와 맞물려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 반대로 이전까지 호흡을 맞추던 호로나 16 에이미, 17 스피릿은 이와는 거리가 먼 육식형 정글러였다.] 이지훈과 함께 나온 경기에서 프리시즌의 유일한 패배를 기록하며, 똑같이 원거리 AP 딜러를 선호하고 CS를 퍼먹는 두 사람의 호흡이 나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으나, 벵기가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이런 의견도 사라지고 있다.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여전히 강한 라인전에도 불구하고 캐리하는 빈도가 줄어들어 거품이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약팀과의 승리를 보아도 벵기가 삽질을 하면 울프/피카부와 마린이 수습을 하고 페이커가 캐리를 하는 양상이라 이를 마린 개인 탓으로 돌리는 것은 다소 곤란한 부분. 다만 럼블/리산드라를 사실상 고정 밴이나 선픽당하며 캐리력이 억제되고 있고, 탱커를 잡고도 과도한 공격성을 보여 양날의 검이 된다는 점을 지적받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마린이 문도나 나르, 마오카이, 혹은 한 번 꺼내든 자르반 4세 등을 준수하게 다루게 된 것은 라인전에서 약간 주도권을 잃어도 게임 전체적으로는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휘두를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탑 룰루와 같이 자신이 게임 내내 다른 라이너를 명백히 보좌해주어야 하는 픽은 라인전 자체가 수월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기피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챔프들이 밴을 당하자 레넥톤 성애자 썸데이조차 픽하지 않은 레넥톤을 두 번이나 픽하고 그 픽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며 침몰한 것은 전략적으로 굉장히 좋지 못한 선택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더불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멘탈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하는데, 스프링 1라운드에서 종종 CD 발매가 나왔던 것이 2라운드 들어서 빈도 수가 현저히 줄어들며 개선되는 듯 싶었으나, 스프링 우승 후 MSI 2일차부터 갑자기 CD 발매가 잦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MSI에선 본인에게 있어 최악의 시즌이었던 2014 시즌의 모습을 떠올린다는 의견이 나왔을 정도였다. 서머에 돌입하고서는 스프링의 캐리형 탑솔러의 모습이 완전체가 아니었다는 듯 정신 나간 캐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럼블을 잡았을 때는 심심하면 소환사의 협곡을 불지옥으로 만들며 상대하는 탑솔러의 멘탈을 박살내고 있고, 새 친구인 피즈를 만나 학살을 하고 다니며 스프링의 탑솔 삼대장의 지위를 내려놓고 탑의 지배자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누구도 마린이 한체탑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페이커와 함께 교대로 하이퍼 캐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 둘의 활약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솔랭 1, 2위를 장기 집권하는 원딜러 뱅이 SKT에서는 묻어간다는 평을 받을 정도. 가장 고무적인 것은 스프링과 MSI에서 꾸준이 언급되던 고질병인 CD 발매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스프링만 해도 한창 물이 올랐을 때도 간간히 CD를 발매하며 게임 분위기를 이상하게 몰고 갔으나, 서머에는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까지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MSI에서 겪은 최악의 부진이 약이 된 듯하다. 이후 2015 서머 정규시즌에서는 한체탑의 위엄을 확실히 선보였고 이제 남은 것은 우승이 걸려 있는 포스트시즌과 월즈에서 명예회복을 하는 것뿐이었다. 프리시즌에 비하면 월즈가 돌아올수록 탑의 캐리력이 줄어들고 마린의 힘이 빠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현재의 탑은 2014 시즌처럼 캐리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 당장 마린이 시작한 텔포 민병대 이니시도 처음에는 무리수로 평가받았으나 현재는 세계적인 전술 중 하나가 되어 있다. 단순히 그들만의 라인전 메카닉이나 팀이 요구하는 역할 수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으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메타에서 마린의 슈퍼 플레이가 SKT를 강팀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 옳을 듯하다. 즉 마린이 퓨어 서포팅 챔프를 기피한다고 해서 단순히 엑스페션처럼 라인전 메카닉만 쩌는 선수는 결코 아닌 선수였다. 더군다나 월즈에서는 결승 3세트에 패배를 제외하고 전무후무한 무실세트로 상대 탑솔러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의 공신의 역할을 담당했으며 또 당시 Q의 매커니즘을 바꾼 다리우스[* 이 당시 너프를 크게 먹고 수면 아래에 있던 다리우스가 매커니즘이 바뀌면서 미쳐날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새롭게 리메이크 된 피오라와 같은 지금으로 쳐도 정복자류 AD 딜탱들이 미쳐 날뛰기 시작했는데 이 두 챔피언을 사용해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특히나 피오라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마오라''''라는 별명이 생겼을 정도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AP 럼블과 레넥톤 그리고 신 챔프였던 나르까지 사용하면서 종횡무진 활약하게 되면서 월즈 결승전에서 LCK에서 서로 탑솔러 패왕자리를 겨루던 스멥과의 대결에서도 명승부를 만들어내지만 그래도 팀 승리를 견인하였고 결국에는 우승으로 그리고 2015 월즈에서 MVP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