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장경환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jTHGHI5vNxM)]}}}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2qiJaY0YPQ)]}}} || >Q: '''칸의 역체탑'''은? >A: '그 당시 잘했다'라는 느낌으로 뽑으면 '마형'같은 경우는 단일 시즌에 보여준 폼이 어마어마해서 모든 탑 라이너들이 그 시절 마형을 봤으면 다 워너비로 뽑을 만한 탑 라이너라고 생각해요.[* 칸은 17 섬머 우승을 시작으로 LCK에서 탑 라이너 중 주전으로서 최다 우승인 LCK 6회 우승의 대기록을 보유했으며 국제 대회 우승이 없음에도 LCK에서 독보적인 우승 및 활약을 보여줘 LCK의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런 칸이 마린을 역체탑으로 평가하기에 이의가 없을 정도로 15시즌 마린이 보여준 폼과 활약은 가히 독보적이었다.] >---- >[[김동하(프로게이머)|칸]]의 [[https://youtu.be/kntDY-eebnc|인터뷰]] >Q: '''롤 역사상 TOP3 탑 라이너'''는? >A: '''마린''', [[스맵]], [[이성진(프로게이머)|큐베]] >---- >現 [[kt 롤스터/리그 오브 레전드|KT Rolster]] 탑 라이너 [[김기인|기인]]의 [[https://www.reddit.com/user/freecs_lol|레딧 AMA]] 카오스의 무적함대의 명실상부 에이스 출신이자 판타지스타. '''LoL을 시작한지 1달만에 솔랭 1등을 장기집권한 LoL e스포츠 역사에 남을 천재'''. 팀으로부터 많은 케어를 요구하며, 케어받은 만큼 캐리력으로 환산하는 캐리형 탑솔러. 팀의 케어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전성기 시절을 제외하고는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이나, 팀의 지원이 확실하다면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파괴력으로 상대팀을 꺾어버린다. 마린의 개인 기량과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논란은 2016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명확하게 밝혀지게 되는데, 바로 자신의 '''정글러 컨트롤의 가능 여부'''에 따라 캐리력과 안정성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마린의 라인전은 2014 ~ 2016 시즌 모두 강력하다고 볼 수 있다. 당시 프로 레벨에서 탑 라인에서 라인전 외의 다른 요소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는데, 가장 기초적인 예시가 바로 정글이다. 즉, 마린은 정글러를 자기 뜻대로 다루는데 있어서는 정상급인 선수였다. 물론 첫 데뷔 시즌인 2014 시즌에는 심하게 부진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정글러인 호로의 폼이 떨어지면서 이에 따라 마린이 이를 원하는대로 컨트롤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대 탑과 정글의 2:2 싸움에서 지속적으로 지고 들어가는 수밖에 없었고, 거기에 캐리형 탑 라이너인 마린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힘이 떨어진 것. 다만 2014 시즌의 경우 정글러의 문제와 별개로 대회에서 탑 메타가 점화에서 텔포로 넘어가는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고, 좁은 챔프폭으로 저격밴을 당하여 본인의 주력챔이 아닌 픽일 땐 장점이라던 라인전도 별로인 등 스스로의 부진 탓도 컸다. 하지만 2015 시즌에는 적응을 마치고 벵기와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비로소 기대받던 실력을 발휘했다. 커버형 정글러인 벵기의 장점인 상대 정글 동선 체크 및 위치 파악, 스펠 체크 능력이 마린의 강한 라인전, 탑정글 국지전 및 바텀 국지전에서의 텔레포트를 활용능력이 합쳐져 빛을 발한 것. 더불어 이전부터 기대받던 운영능력까지 발휘되면서 2015년의 마린은 페이커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SKT T1 캐리라인의 주축이 되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마린 솔로킬 34회.jpg|width=100%]]}}} || 2015 시즌을 제외하면 최정상급과 거리가 있는 선수였으나, '''2015 시즌''', 단 1년동안 [[LoL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아직까지 회자가 되고 있는 레전드 프로게이머이며 2015년 당시 세웠던 기록인 '''단일시즌 최다 솔로킬 횟수 34회, 정규시즌 최다 솔로킬 횟수 31회라는 기록은 8년이 지난 2023 시즌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이후 2022 스프링 시즌에 [[김광희|라스칼]]이 무지막지한 피지컬로 나오는 경기마다 솔로킬을 기록하며 이 기록을 위협했지만 1킬 차이로 아쉽게 실패했다.] 벵기와 마린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확실한 오더 플레이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대 미드가 바텀으로 로밍을 가거나 바텀을 포함하여 다른 곳에서 국지전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텔포로 합류하여 킬각을 이끌어 이득을 챙기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이 때 상대 탑은 마린과 비슷하게 텔포 혹은 모든 스펠을 사용하고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도리어 자신의 모든 스펠이 빠지며 그에 따른 손해와 리스크를 떠안게 되는 것. 이 스노우볼이 굴러간 상태에서 탑에서 교전이 일어나면 마린이 혼자 갱킹당한 1:2 상황을 도리어 이기거나 벵기/페이커가 합세해 2,3인조 역갱으로 탑 라인을 복구불능 수준으로 터뜨리니, 상대 입장에서 대응하기 매우 힘들어진다. 1년 전만해도 텔포메타에 적응하지 못한데다 좁은 챔프폭으로 팀의 발목을 잡던 2014 시즌의 마린에겐 어느부분도 기대하기 어려웠으니 그야말로 환골탈태. 물론 여기서 하나의 질문이 가능한데, 이는 바로 '''상대가 2:2 싸움이 불리하다면 아예 작정하고 3명이 가면 되지 않느냐?''' 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2015시즌의 마린은 갱에 대한 면역과 회피 능력도 좋았기에 도리어 상대 정글러와 탑 라이너를 상대로 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종종 승리하는 장면을 보여주었고 1:3같은 극단적인 경우에도 [[동귀어진]]을 하거나 혹은 곤경에서 무사히 빠져나가는 슈퍼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적과 아군 정글러, 그리고 팀원과의 소통을 통한 오더와 이를 통한 여러가지의 능동적인 운영능력까지 과시하면서 당시 LCK에서 KOO의 스멥과 대표적인 인간 상성인 CJ의 샤이를 제외하고는 다른 탑 라이너들에게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다. 즉 지금까지도 전문가들과 팬들로부터의 변하지 않는 것는 바로 마린이 '''그 당시 세계 최강의 탑솔러'''였다는 것에 반박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LPL로 건너가고 언어의 차이로 정글을 컨트롤하기 어려워진 2016 시즌에는 완전히 2014 시즌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실망만 안겼다. 다만 자꾸 마린의 2016 시즌을 2014 시즌과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 언급하듯 14 마린은 럼블, 레넥톤, 그리고 라이즈를 제외하면[* 물론 서머에 케일과 그라가스로 고승률을 기록했지만 케일은 궁극기 하나로 먹고 살았던 희대의 탑승러였고 그라가스는 아예 Q W E R조차 제대로 못써서 탑승조차도 못하는 것을 나머지 선수들이 억지로 기적같이 버스에 태웠을 정도.] 어떤 챔프도 제대로 다루지를 못하는 희대의 3챔프 장인이었다. 2014 시즌의 경우 챔프폭이 노답이고 텔도 제대로 못쓰던 마린이 과연 호로에게 일방적으로 고통만 받았는가에 대한 논란도 있는 반면 2016 시즌은 이를 극복하고 이미 2015 시즌에 정점을 찍었던 마린이 에이미 샤오시 Yu 인트루더로 대표되는 LGD의 정글러 판타스틱 4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받기만 하다 귀국했다고 보아야 한다.[* 이는 임프가 반짝 우승 이후 2년 반 내내 고통만 받다가 로스터 비활성화까지 가면서 충분히 증명됐다. 우승을 1번 했다는 차이를 제외하면 LGD는 감히 그 [[Vici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VG]]에 비빌만한 노답팀이다.] 그런 점에서 이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드립은 어느 한 시즌을 제대로 시청하지 않은 팬들의 입에서나 나올 수 있는 발언이다[* 15 마린이 엄청난 스타가 되었지만 SKS의 인기도는 SKK의 형제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저조한 편이었다. 기껏해야 높은 무대였던 2014 서머 4강과 3, 4위전만 기억하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LPL 역시 2015 시즌보다는 낫지만 접근성이 그리 높지만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2017 시즌, 특히 스프링에는 마린이 컨트롤하기 적합한 스피릿이라는 정글러가 들어와 여전히 강력한 라인전과 캐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페이커에 비해 수동적인 쿠로와 약체에 속하는 크레이머/투신 봇 듀오 때문에 과거 시즌 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것도 힘들어졌다. 물론 시즌 초반에는 스피릿이 탑에 살았으나 그러는 사이 당시의 바텀의 투신과 크레이머 듀오의 라인이 터져버리면서 오히려 게임이 기우는 경우가 잦았지게 되는데, 이에 시즌 중반 이후에는 결국 스피릿이 탑 케어를 줄이게 되자 상대도 똑같이 탑을 방치하면서 오히려 싸움의 전장이 미드와 바텀에서 맞불을 놓게 되면서 결국 본인의 탑에서의 캐리력과 더불어 팀 성적도 같이 동반하여 하락하게 된다. 거기에 서머엔 기복을 논할 여부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냥 못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더군다나 이러한 기량 하락으로 인해 탑 라인전에서도 힘이 많이 약해진 상황이었는데 문제는 거기에 게임 중반 이후에 무리한 푸쉬를 하다 잘리고 또 메타에 맞지 않는 챔피언을 픽하는 모습도 보이면서 결과론적으로 밴픽에 대한 문제를 야기시키면서 후에는 아프리카의 구멍이자 패배의 1등 공신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8 시즌에는 탑 손싸움이 널널한 LPL로 다시 복귀했지만, 데뷔전 멸망전 하드 캐리를 제외하면 개인 기량으로 눈에 띄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해서 2017 시즌부터 진행되오던 개인 기량 하락세가 오히려 고착화되었다는 평이 다수. 물론 같이 영입된 미드 Corn도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정글 Xx는 정지를 쳐먹는 와중에도 3승을 만들어내며 18연패 팀에서 오히려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이 많았기에, 후에 코치 전업 가능성이 유력했었는데. 후에 플레잉 코치로 전향해서 저번 시즌 밑바닥에서 놀던 팀을 별다른 빅네임 영입없이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마린은 자신에게 완벽하게 맞춰진 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그것이 어긋나기 시작하면 단점을 보완해주고 장점을 활용할 선수가 사라지면서 선수 자체의 특징이 망가지는 케이스의 선수다. 마타를 비롯해서 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은 톱니바퀴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팀에서는 모두에게 인정받을만큼 압도적이고 찬란한 전성기를 가졌지만 그 팀이 붕괴한 이후로는 자신을 위해 게임 내적으로 팀에 부담을 주거나, 다시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급격하게 몰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이러한 장황한 설명은 당시만 해도 정상급 프로게이머의 급격한 노쇠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던 팬들, SKT 팬들과 비 SKT 팬들 모두에 의해서 필요 이상으로 길어진 느낌이 강하다. 마린은 카오스 경력, 군필, 솔랭전사 시절 등을 거치며 롤 프로게이머로서 애초에 데뷔 시기 자체가 늦은 늦깎이에 가까웠다. 사실상 90년생 취급받는 빠른 91년생으로 13-14 윈터에 데뷔했는데, 95년생인 스멥만 해도 시즌 2부터 활동했고 그보다 데뷔가 늦은 96년생 큐베도 2015 시즌 데뷔로 마린보단 훨씬 어린 시기에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꼭 전성기 짧은 것으로 알려진 탑이 아니라도 3살 어린 프릴라 듀오나 마타 등과 비교해도 마린의 노쇠화는 느리면 느렸지 빠르진 않았다. 페이커, 도인비, 루키 등의 하락세가 가시화되지는 않은 시점, 이미 하락세가 온 선수들 중 마린보다 전성기를 더 길게 유지하거나 하락세를 더 늦춘 월드 클래스 선수는 라이너에서 정글로 포지션을 바꿔 선수생명을 연장한 스코어, 앰비션이나 LCS 레전드 더블리프트, 플레이 스타일 상 하드웨어 의존도가 비교적 낮은 쿠로 등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수많은 후배 스타급 선수들이 전성기를 마무리한 2019 ~ 2020 시즌을 되돌아보면, 최정점 찍은 선수가 1년 반의 하락세를 거쳐 4시즌째에 바닥 찍는 것은 노화에 따른 하락세일 뿐 굳이 정글 통제 가능 여부, 팀빨 여부 등을 따질만큼 이상한 현상은 아니라는 것. 요약하자면 '''' 탑솔 캐리의 포문을 연 선수'''로서 단 한시즌의 활약만으로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선수이지만 팀원의 시팅이 강제되고 리스크가 높은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롱런하기는 어려운 타입의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당장 선수 본인의 커리어만 따져봐도 2015 시즌과 2017 스프링 ~ 서머 초반 정도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2020 시즌 기준으로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를 찾자면 FPX의 칸이나 담원의 너구리를 들 수 있는데 두 선수 모두 마린과 같이 팀원의 시팅을 바탕으로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같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칸은 마린처럼 스플릿이나 로밍으로 이득을 본다기보다는 한타에서의 딜량을 높이는 쪽에 가깝고 너구리의 경우에는 마린보다 조금 더 스플릿과 운영쪽에 치우쳐 있는 느낌이다. 두 선수 모두 전성기의 마린보다는 망했을 때의 악영향이 조금 더 큰 편이고 안정감도 조금 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