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수함 (문단 편집) === 현대 === 2차대전 중 기술의 발전에 의해 잠수함은 엄청난 발달을 하게 된다. 이미 전쟁중에 용골을 부러뜨리는 자기신관 어뢰와 유도 어뢰의 초기형 작품이 등장했으며, 유선형 설계, 마침내는 당시의 잠수함을 '지속적으로 잠수하고 다니는 배'로 만드는 기술들이 대전 말기에 등장한다. 비록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잠수 중에도 주 엔진을 돌리는 것이 가능한 '발터식 잠수함'은 끝내 실전에 투입되지는 못했지만 대형화된 축전지를 이용해 잠항 시에도 속력이 빨라지고 오래가는 신형 XXI와 XXIII형 잠수함이 당시 독일에서 실용화된다. 1953년 취역한 미국의 실험용 잠수함 앨버코어는 여전히 잠수가 가능한 수상함에 가까웠던 기존의 선형을 버리고, 세계 최초로 눈물방울형(Teardrop) 선형을 완성하여 비로소 현대 잠수함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눈물방울형 선형은 물방울이 떨어질 때의 모양을 채용한 것으로, 공기 저항뿐만 아니라 물의 저항도 최소로 받는 형태로 오늘날의 잠수함에도 많이 적용되는 형상이다. 앨버코어의 수중 항해 시험 결과 수중에서 33노트의 최대 속력을 발휘했다. 이는 기존의 잠수함들에 비해 2배 이상의 빠른 속력을 발휘한 것이다. 눈물방울형 선형의 우수성을 확인한 미 해군은, 1956년부터 건조된 [[스킵잭급]] [[공격원잠]]에 눈물방울형 선형을 도입했다. 눈물방울형 선형은 미 해군뿐만 아니라 이후 세계 각국의 잠수함 개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원자력]]의 대두는 당시 재래식 잠수함의 한계를 단숨에 뚫어버렸다.[* 이는 원자력이 수상함에 도입된 것보다도 빠른 것이다. 그 기술은 물론 수상함에도 적용되긴 하지만 원자로로 얻는 이점보다 원자로의 안전 문제로 인한 단점이 훨씬 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상함은 재래식 동력으로 돌아간다.] 미 해군이 USS 노틸러스를 건조하면서 [[원자력 잠수함]]의 시대가 열렸는데, 수중 이동을 통해 적함 파괴 및 정찰임무를 수행하는 [[해군]] 병력의 총아. 이 핵잠수함은 기존의 [[재래식 잠수함]]보다 월등히 높은 수중 항행능력과 속도로 인해 수상함의 공포이자 악몽[* USS 노틸러스, SS'''N'''-571이 처음 연습에 참가했을 때도 다른 함정들을 [[관광]]시켰다고 한다.]으로 불리고 있다. 부상할 필요도 없이 원자로에서 전기가 쏟아지니 산소도 바닷물을 전기 분해해서 얻고, 공기 정화장치도 전기로 돌리며, 민물도 조수기를 가동해서 얻을 수 있고 엄청난 크기의 연료 탱크도 필요없으므로 식량과 무장은 물론이고 '''편의시설'''을 더 갖출 수 있어서 잠수함 승조원이 버틸 수 있는 작전 지속시간을 크게 향상시켰다. 거기에 [[SLBM]]을 탑재한 전략 미사일 잠수함은 핵과 해군력, 경제력을 동시에 가진 강대국들 사이에서 정치, 군사적으로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선체는 [[이중선체]]와 단각식 선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