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화감독 (문단 편집) == 총 작화감독 == '''치프 작화감독''', '''치프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디렉터'''[* 주로 [[선라이즈(브랜드)|선라이즈]] 애니에서 사용되는 명칭. 해외에서는 일본식의 작감을 애니메이션 디렉터로 번역하고 있으나 미국의 애니메이션 디렉터는 연출 감독을 의미한다. 동시에 연출감독이라는 용어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말하는 연출감독과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말하는 연출감독은 또 다른 의미인데, 아마도 적절한 번역명이 없어서 동의어가 혼용되기 때문 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나 여타 영상매체에서 말하는 연출감독이란 화면의 배치, 미쟝센의 구성등의 심미적인 완성도를 관리하는 감독을 의미하는 반면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말하는 연출감독이란 애니메이팅의 전반적인 총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의미한다. 콘티에서 보여지는 움직임과 타이밍이 실제로 애니메이팅으로 구현했을 때 너무 빠르거나 느려서 말이 안되는 구조라거나, 아무 의미없이 복잡하기만 하거나 애니메이팅 전반적으로 특별히 강조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면 기존의 원화를 뜯어 고쳐서 애니메이팅 자체를 안정적/효과적으로 고쳐주는 역할이다. 그러니까 작화감독이 그림체에 관여하는 감독이라면 미국 애니메이션의 연출감독은 움직임의 연출에 관여하는 감독인 셈.]로도 불리는 데 작화감독들이 수정한 원화에서 추가로 터치의 차이를 보정해 그림을 통일하면서 전체 작화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작화감독들의 총감독.''' 일반적으로는 해당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 담당자가 겸임하지만, 서로 다를 수도 있으며, 한 작품에 총 작화감독도 여러 명인 경우가 간혹 있다. 보통 문제가 발생한 원화는 작화감독 선에서 수정되므로 총 작화감독은 작화감독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캐릭터의 얼굴 화풍을 캐릭터 디자인에 맞게 통일시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히라야마 칸나]], [[쿠로사와 케이코]]처럼 모든 컷을 체크하고 수정하는 실력자들도 간혹 존재하며, 아예 [[케로리라]]처럼 모든 에피소드에 수십 컷 가량 원화까지 그려내는 실력자들도 있다.] 주로 2000년대 후반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애니메이션의 요구 작화 퀄리티는 높아져 가는데, 제작 스케줄은 이전과 변함없이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한 에피소드에 투입되는 작화감독의 수가 많아지기 시작한 것이 총 작화감독제 도입의 배경이다. 총 작화감독을 여러 명 기용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총 작화감독별로 작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작화감독과 달리 총 작화감독은 자세히 비교해야 차이점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크지 않다. 사실 과거에도 도입이 된 사례가 없던 것은 아닌데(예로 [[역습의 샤아]]) 옛날엔 각 애니메이터마다 그림체의 개성 차이가 너무 커서 적용이 힘들었다. [[안노 히데아키]]가 [[마사유키(애니메이터)|마사유키]] 작화를 수정하려다가 그만뒀다는 일화도 있다. 이게 2010년대부터 가능해진 건 지금 애니메이터들의 그림체가 다 고만고만하고, 팔리는 그림체가 아니면 먹고살 수 없는 환경이 되어서 그런 그림체로만 그리게 됐음을 반증해준다. 또한 그림체가 조금만 바뀌어도 [[작붕]]이라고 닦달하는 애니메이션 팬들 때문에 [[제작위원회]]에서 제작사에게 총작감제를 강요하기도 한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어서 이게 [[도장 찍기]]라고 불리며 하나의 문제점이 되어가고 있다. 총 작화감독 제도를 보급하기 전에는 작화감독이 다른 각 화마다 캐릭터의 얼굴이 달라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총 작화감독 제도가 도입되면서 이러한 에피소드 별 작화 차이는 크게 억제됐지만, 반대로 작화감독, 애니메이터마다의 개성이 희석되는 결과가 되었다. 또한 애니메이터들의 그림체를 서로 비교하고 분석해 해당 애니메이터의 특징을 파악하는 일도 힘들어졌다. 실제로 그림체가 좀 개성적인 애니메이터들은 일조차 구하기 힘든 시대가 되어가고 있고, 애니메이션 회사 별로 소속 애니메이터들의 그림체가 동일해지는 부작용도 벌어지고 있다. 캐릭터가 서로 비슷한가 비슷하지 않은가로 [[작화 붕괴]]의 여부를 따지는 시청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는 문제도 있다. 그러나 현재도 [[짱구는 못말려|크레용 신짱]], [[유희왕 VRAINS]]까지의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같이 총 작화감독이 없는 애니메이션도 있으며 2년 이상 장기방영 애니메이션은 총작화감독이 없는 경우가 많다. 총 작화감독은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에는 굉장히 부적합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원화가 완성되고 작화감독의 수정까지 거쳐 올라온 그림을 또 수정하기 때문에 시간 기한이 매우 촉박해진다. 작화감독보다 업무량은 적지만 받는 스트레스, 마감 때의 압박감과 업무량은 더 커진다. 시간이 없고 일이 몰아서 들어오므로 철야 작업이 기본이 된다.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사람들도 있으며 이런 업무 폐단을 없애고 애니메이터들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 다시 총 작화감독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렇게 힘든 일이고 실력있는 작화감독이 고령화되면서 총작화감독은 이름만 올려놓고 실제로는 작업을 하지 않는 애니메이션도 늘어나고 있다.(예: [[겟타로보 아크/애니메이션|겟타로보 아크]]) 애니메이션의 제작 스케줄을 파악하는 방법으로도 활용되기도 한다. 2000년대 후반부터 총 작화감독을 따로 여러 명 두는 애니메이션이 많아지면서 오프닝에도 총 작화감독을 담당하는 인원들이 크레딧되는 경우가 늘었는데, 때때로 오프닝에서 명시된 총 작화감독과 엔딩에서 크레딧되는 총 작화감독이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경우 대개 제작 스케줄이 너무 촉박하여 기존 제작진으로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해 외부에서 따로 총 작화감독 인원을 들였다는 경우로 파악하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