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작화감독 (문단 편집) == 작화감독의 증가 == 기본적으로는 1980년대까진 1명의 작화 감독이 캐릭터, 메카닉, 시각 효과 등을 전부 담당했지만,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이펙트 작화 담당자를 따로 두었고,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메카닉 작화감독을따로 둔 이래 [* 둘 다 [[이시구로 노보루]] 감독의 작품으로, 분야를 나눈 것도 그의 발상이다. 그는 서양 애니메이션은 스태프롤을 보면 담당자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았고 분업을 창안했다고 한다.] 각각 전문의 작화감독('''캐릭터 작화 감독''', '''메카닉 작화 감독''', '''이펙트 작화 감독''')을 두는 게 1980년대부터 증가하여 왔다. 2000년대부터는 위의 역할별 작화감독 제도와는 별도로 하나의 작품(극장 애니메이션이나 [[TVA]]중 한 화)에 2명 이상, 때로는 10명에 가까운 대규모 작화감독을 세우는 일도 있다. 이것은 작화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기 보다는 주로 제작기간이 짧고, 요구하는 작화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1명만으로는 작화관리가 어렵게 되어 많은 작화감독이 동시에 수정해야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사실 2010년대부터 작화감독의 수가 과거 애니메이션에 비해 눈에 띄게 많이 크레딧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옛날 애니는 크레딧을 전부 안 했다. 엔딩 마지막에 크레딧을 올리는 글씨를 수작업으로 넣었기 때문에 다 쓰는데 한계가 있어서 신인이나, 작화를 많이 안 한 사람은 이름이 들어갈 기회를 미뤄야 했다. 작화감독이 2명이 있었는데 한 사람이 2/3, 한 사람이 1/3 했으면 후자는 크레딧을 안 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 2000년대 들어선 컴퓨터로 간단히 넣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 써준다. 2000년대 이후로 크레딧이 없으면 담당자가 실수했거나, 본인이 이름을 넣는 걸 원하지 않아서 논크레딧 하는 것이다.[* 본인 회사엔 비밀로 남의 회사 일을 봐준거라 이름을 밝힐 수 없다거나, 완성품이 마음에 안 들어서 크레딧을 거부하거나, 단순히 명예욕이 없거나, 이름을 숨겨놓고 매니아들이 알아보기 원한다거나 하는 여러 이유로 논크레딧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대한 [[혼고 미츠루]]의 설명 [[https://twitter.com/megatenhongo/status/1656474952948912134|#]][* 내용 자체는 이 문단과 같다. 공신력을 위해 추가.]) 둘은 2010년대 들어서 애니메이션 회사들이 다작을 하면서 일정이 촉박해지고, 애니메이션의 선이 늘어나고 작화가 복잡해지면서[* 40년 이상 작화감독을 해온 베테랑 [[키노시타 유키]]는 전에는 그림의 선이 적고 윤곽선도 굵었기에 [[연필]]을 주로 썼으나 오늘날에는 복잡해지는 디자인과 작화 공정에 맞춰가기 위해 [[샤프]]로 그린다고 하며, 그림에 따라 샤프도 5mm와 3mm 2개로 나눠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iwZRCEzFodU|# (9분 42초 경부터)]]] 작화감독이 할 일이 늘어나고 한 두 명으로는 감당이 안 되게 되었다. 그리고 작화감독을 많이 쓰게 되어서 작화감독 수 자체가 늘어났다. [[오오모리 히데토시]] 말로는 옛날 애니메이션은 작화감독을 지금보다 덜 쓰던 건 사실이라고 한다. 그때는 애니 에피소드 하나에 대략 1달의 시간을 주고, 작화감독과 소수의 애니메이터가 팀을 이루어서 작업했으며 애니메이터도 1달 월급 만큼 계약해서 1달 내내 일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애니메이션 제작진행 쿠로미짱]]이 이 당시 작화감독 체제를 자세히 묘사한다.] 이젠 그게 아니고 그때그때 급하면 부르고 하루나 일주일 치 급여를 받아가는 용역처럼 되어버렸다고. 이렇게 되면서 작화감독 1명과 원화 애니메이터의 작업량도 과거보다 줄었으며 예전과 같은 분량과 수입으로 일하려면 여러 작품을 계약해서 다작을 해야한다고 한다. 과거에 크레딧이 안 되는 작화감독이 있던 건 사실이지만 그게 2010년대 처럼 10명 있고 그러진 않았다는 것이다. 또 이렇게 작화감독이 많아지고 회사별로 파편화되면서 크레딧 상으로도 작화감독이 어느 회사 소속인지를 기재하게 되는 변화가 이루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