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전거/부품 (문단 편집) === 조향계 === [include(틀:하위 문서, top1=드롭바, top2=불혼바)] (1) 흔히 “손잡이”라고도 불리는 핸들바(핸들), (2) 앞바퀴를 장착하는 부분이며 프레임의 가장 앞부분인 헤드튜브에 끼워져 있는 포크, (3) 포크의 꼭대기 부분인 스티어러와 핸들바를 연결하는 부품인 스템을 모두 합해 조향계라 부른다. 핸들바는 자전거의 주행 방향을 조종하는 조종간이자, 자전거 운전자의 체중 일부를 지탱해주는 지지대이기도 하다. 또한 브레이크 레버, 변속 레버, 사이클링 컴퓨터, 전조등, 벨(또는 경적) 등을 장착하는 장소이기도 하여 핸들바를 [[콕핏]]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자전거의 “종류”를 결정하는 것도 핸들바다. 의외로 “이 자전거는 XX 바이크다”라고 정하는 분류법은 장착된 핸들바의 형태에 크게 좌우된다. 풀샥 MTB 프레임과 오프로드 타이어가 달려 있어도, 드랍바가 달려 있으면 대개 MTB가 아니라 [[그래블 바이크]]로 분류되기 쉽다. 반대로 700cx25mm 휠셋에 레이싱용 안장이 달린 로드 프레임 차더라도 플랫바가 달려 있다면 [[하이브리드 자전거]]라 불릴 가능성이 높다. 이는 핸들바가 자전거 주행 중 운전자의 자세를 결정하는 (다시 말해 해당 자전거의 용도를 결정하는) 중요 부품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동계(체인휠, 카세트, 변속기) 및 브레이크의 종류 역시 핸들바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대부분의 메이커가 로드용 구동계는 드롭바에만, MTB용 구동계는 플랫바에만 장착 가능한 형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포크의 소재는 대개 프레임과 동일하며, 조향계로 따로 분류하기 보다는 대부분의 메이커가 “프레임셋"이라고 하여 프레임에 포크, 스템까지 한 세트로 묶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부품들에 비하여 차대 가격 중 차지하는 비중도 큰 편은 아니다. 간혹 예산이 부족할 경우 프레임은 [[탄소섬유|카본]], 포크는 알루미늄제를 사용하다가 나중에 돈이 마련되면 포크를 카본으로 추가 구매해 교체하기도 하지만 앞서 설명되었듯이 다른 부품들에 비하여 차대 가격 중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이 아니라서 카본 프레임에 굳이 알루 포크를 구할 노력으로 조금만 더 발품을 팔면 풀카본 프레임셋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은 아니다. 반대로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포크 구성인 경우는 매우 흔하며, 105급 정도에 적당한 가성비 자전거가 대부분 이 구성을 따른다. 간혹 포크 중에 휠을 잡는 다리 부분만 카본이고 헤드셋 안에 들어가는 부분은 알루미늄인 알루-카본 포크가 있는데 경험자들의 말에 따르면 풀카본 포크가 장착된 알루 프레임과 엄청난 가격차이가 나지도 않으니 굳이 선택할 장점은 없다는 듯. 프레임과 포크가 모두 탄소섬유 재질인 프레임셋을 “풀 카본 프레임셋”으로 부른다. MTB의 경우 극히 일부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포크 하부에 꼭 서스펜션이 달려있으며 일부 그래블 바이크들도 MTB같은 서스펜션을 가지고 있다. 로드바이크도 포크에 서스펜션을 적용한 경우가 있다. 스페셜라이즈드의 루베가 그 주인공으로, 포크 하부에 커다란 서스펜션이 아닌, 프레임 위쪽, 즉 포크 상부에 20mm 트래블의 소형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덕분에 크랭크와 프레임 사이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어서 파워 손실을 방지하고 핸들바를 통해 라이더에게 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물론 트래블이 20mm뿐인 만큼 MTB의 편안함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거친 길은 왠만한 그래블 바이크보다 충격을 잘 잡아준다. 단점이라면 핸들바가 움직이기 때문에 댄싱을 칠 때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과[* 2.0의 경우 간편하게 다이얼 조절로 샥을 잠굴 수 있지만 1.5는 그게 불가능. 스프링을 강/중/약 3가지로 교체할 수 있고, 사실 그렇게 장력이 약하지도 않아서 퓨쳐샥 하나때문에 댄싱을 못 치는건 아니지만 다른 장력의 스프링 교체가 번거롭고 안정적이지 못하다.] 일정 이상 충격이 발생할 시 서스펜션이 끝까지 들어가서 바닥에 부딪히는 바텀아웃이 가끔 일어나며,[* 1.5에서의 문제이며 댐퍼를 추가한 2.0에서는 해결] 움직이는 부품이 추가된 만큼 고장의 가능성이 소폭 증가한다.[* 현재 판매되는 퓨쳐샥이 시간이 지나서 생산 중단될 경우 부품 수급도 문제가 된다.] 또한 퓨쳐샥 자체의 무게가 다른 카본 스티어러보다 몇백그램 정도 무거운 것으로 추정된다.[* 루베같은 스페셜라이즈드의 메인급 로드바이크에서 몇백그램은 적지 않은 숫자이다. 상급으로 올라갈 수록 더더욱.] 그래도 프레임 자체가 가벼워서 무게는 봐줄만 하며 일단 승차감 상승이 비약적이기 때문에 감수하고 쓸 만하는 평. 해당 모델도 매우 인기가 많다. 신체 사이즈에 비교적 자유로운 MTB에 비하여 최대한 자전거와 라이더의 몸을 일체화시켜야 하는 로드바이크의 경우, 핸들바의 사이즈 역시 피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 이다.(핸들바의 넓이는 보통 라이더의 어깨 폭에 맞춘다.--그러나 입문용은 닥치고 400mm--) 그냥 철제, 알루미늄, 카본제 등이 있으며 TT용이나 철인경기용은 형상이 다르다. BMX의 경우는 다른 자전거에 비해 조향계의 회전이 자유로워서 바스핀[* 조향계를 회전], 테일휩[* 조향계를 고정시킨 채 자전거 뒷몸을 회전] 같은 특유의 트릭을 구사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