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전거/부품 (문단 편집) ===== 이너 튜브 ===== [[파일:8B56177F-64BA-404B-88B3-B9FF68820C21.jpg|width=400]] 클린처 타이어의 단면도. 안쪽의 은색 부분이 림(rim)이며, 림에 물려있는 클린처 타이어의 가장 내부에 위치한 (단면이 원형인) 튜브가 바로 이너 튜브다. 철사줄 두 개는 타이어의 형태를 잡고, 타이어를 림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비드(bead)이다. 클린처 타이어 안에 넣는 튜브를 이너튜브(inner tube)라 부르며, 이너튜브는 공기를 주입하는 밸브의 형태에 따라 슈레더, 프레스타, 던롭의 세 가지로 나뉜다. * 던롭 밸브는 가장 오래 된 방식이며 내부의 무시 고무가 밸브를 막는다. 고무가 삭으면 교체해줘야하며 공기압을 체크할 수 없다. 우즈(Woods)밸브라고도 한다. 아래 두 가지 밸브와 비교하면 --왜 쓰는지 모르겠는-- 기계적인 장점이 없다시피 하여 거의 도태되었지만 저렴한 가격 탓에 아동용이나 초저가 자전거에서 여전히 보이고 있다. * 슈레더 밸브는 자동차, 오토바이, 비행기 타이어와 동일한 밸브로, 스프링식 밸브 코어가 내장되어 있어 밸브가 저절로 막힌다. 가장 튼튼하고 신뢰성있고 호환성도 좋은 밸브이지만 두껍고[* 직경 8mm] 무거워 로드바이크엔 사용하지 않으며, MTB에서도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 프레스타 밸브는 자전거 전용 밸브로, 튜브 내부의 공기압에 의해 밸브 코어가 밀리며 밸브가 닫히고 여기에 외부 나사를 돌려 한번 더 고정하는 방식이다. 가늘고[* 6mm] 슈레더보다 --개미 눈꼽만큼-- 가볍지만 밸브 코어가 가는 심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심이 휘거나 부러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고급 자전거에선 가장 일반적인 밸브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던롭 밸브는 어린이용 자전거에 국한되며, 성인용은 대개 슈레더 아니면 프레스타 밸브가 달린 튜브가 들어간다. 제대로 된 자전거 펌프는 대개 슈레더 밸브와 프레스타 밸브 둘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그래도 일단 확인한 후에 펌프나 튜브를 구매하도록 하자. 만약 휠을 둘 중에서 골라 구매하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프레스타 밸브 방식을 권한다. 프레스타 용으로 튜브가 더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슈레더와 프레스타용 튜브는 휠에 맞춰 구매해야 하며, 상호 호환되지 않는다. 슈레더 밸브는 두꺼워서 프레스타용 휠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으며, 반대로 프레스타 밸브를 슈레더용으로 구멍이 뚫린 휠에 넣으면 밸브 주변에 비는 공간으로 튜브 고무 일부가 밀려나오다 터질 수 있어서 권장되지 않는다. 슈레더 밸브도 무난한 선택이고, 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다. 특히 공원이나 자전거 전용도로 근처에 지자체들이 배치해둔 자전거 펌프들은 전부 슈레더 밸브용 펌프이므로 이를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다. 밸브가 자동차와 동일 규격이므로 심지어 카센터에서도 공기를 넣을 수 있다. 프레스타 밸브의 경우 어댑터가 있어야 이런 펌프를 쓸 수 있다. 물론 어댑터는 엄지손톱만한 물건이니 그냥 하나 갖고 다니면 되지만. 던롭 밸브의 경우 던롭 밸브 전용 펌프가 필요하다. 끝부분에 집게가 달린 펌프인데 대개 동네 자전거포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