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이로드롭 (문단 편집) == 작동 원리 == 40명이 둘러앉는 지름 9m짜리 탑승물은 562kW의 강력한 전기모터와 연결된 캐치카에 의해서 지름 2m의 수직레일을 따라 상승하게 된다.[* 탑승물과 탑승물을 연결하는 캐치카의 무게를 어느정도 감당해주는 균형추가 없는 권동식 호이스트이기 때문에 탑승물과 캐치카의 하중을 모터가 오롯이 100% 감당해야 하는지라 모터 출력이 저렇게까지 오를 수 밖에 없다.] 호이스트와 케이블로 연결된 캐치카는 직선으로, 탑승물은 원운동을 하며 상승한다. 캐치카의 바로 아래에 연결된 탑승물은 최대 60m[*A]까지 올라간다. 자이로드롭이 정상에 도달하면 캐치카의 상승과 탑승물의 원운동으로 인한 에너지를 없애기 위해 잠시 정지한다.[* 평균 3~5초 정지 후 자유낙하 하지만, 종종 탑승물의 원운동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캐치카에 부착된 막대 모양의 실린더가[* [[석촌호수]] 방면에 달려있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캐치카와 탑승물을 연결하는 고리를 움직이는 크랭크 축을 아래로 툭 치듯 밀어내면 탑승물을 걸고 있는 고리 2개가 꺾이면서 자유낙하한다. 이때 자유낙하 거리는 35m[*A], 낙하시간은 약 3초, 낙하속도는 94km/h[*B]이다.(홍보상 낙하속도는 100km/h.) 자이로드롭이 정지하는 원리는 영구자석 사이에 금속을 넣을때 생기는 전류인 와전류와 이 전류로 생기는 자기장의 반발력을 이용하는 '''[[와전류]] 브레이크'''를 이용한다.[* [[자석]]의 N극과 S극 사이에 전류가 통하는 [[금속]]을 넣으면 전자기 유도에 의해 금속에는 순간적으로 [[전류]]가 흘러, 금속이 자석의 성질을 띄게 되는데 이것을 와전류라고 하고 이때 발생하는 금속의 자기장은 [[반발력]]을 갖게 된다.] 와전류 브레이크를 위해 자이로드롭은 탑승석 뒤에 12개의 긴 말굽 모양 자석이 배치되어 있고, 타워 하단부 중앙에는 12개의 금속판을 가지고 있는데, 이 둘은 낙하 도중 25m 높이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이때 전자기유도에 따른 와전류 현상에 의해 기둥의 금속판이 순간적으로 자석이 되고 더불어 타워의 금속과 자석 사이에 강력한 반발력이 생기면서 자이로드롭은 순간적으로 멈추게 된다. 혹시 정전이 되면 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와전류 브레이크는 외부의 전기가 아니라 영구자석과 금속판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한다. 이 현상은 전력을 투입해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렌츠 법칙|필연적인 자연 현상]]이다. 따라서 탑승물 낙하 시 정전과 같은 전력 이상이 발생해도 브레이크는 무조건 작동하니 이 점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기엔 간단해 보이는 놀이기구를 건설하는 데 100억씩 투입되고, 각종 특허를 받은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상승하면서 자석과 금속기둥이 만날 때는 왜 와전류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고, 반발력 없이 움직일 수 있는가?'''" 하고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전자기 유도의 유도기전력의 세기는 상대 속력이 클수록 강해지기 때문이다. 자유낙하로 충분히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는 브레이크가 강하게 작동하지만, 탑승물이 상승할 때는 속력이 느리기 때문에 무시할만한 수준이 된다. 이것 때문에 탑승물이 상승할 때 금속 기둥 부분인 25m까지는 전자기 유도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느리게 올라가다가, 금속 기둥 구간인 25m 지점을 지나면 속력을 내 빠르게 정상까지 올라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