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2018년 (문단 편집) == 5월 == * '''5월 1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홍준표]] 대표에게 과태료 2천만 원을 부과했다. 등록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기 때문이라고. 홍준표 대표는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s-4|민주당 선관위]]라고 반발했다. 3월부터 지방선거 관련해서 근거로 댔던 여론조사 발표가 중앙여심위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에 3차례에 걸쳐 경고 및 행정 처분을 했으나 계속해서 과태료를 요구했던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건 엄연한 선거법 위반이다. 원래 법률상으로 위반하면 최대 30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런데 홍준표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17586|"돈이 없으니까 잡아가라"]][[배째|고 했다고 한다.]] 과태료 2000만 원에 대해 '당의 재정상 과태료 2,000만 원을 감당할 수 없으니 재고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었다. 우선은 한나라당-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으로 내려온 보수 제1정당이 2000만 원을 감당하지 못하겠다는 말이 가당키나 하냐는 것.[* [[http://www.segye.com/newsView/20160918001635|좀 오래된 자료지만,]] 이 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은 현금 자산만 100억이 넘으며 특히 다른 정당과는 다르게 토지 8705.40㎡(2633평), 건물 1만 9168.97㎡(5798평)에 달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거기다 홍준표 개인의 잘못으로 인한 과태료 2천만 원을 왜 자유한국당에서 감당하게 하냐는 논란도 있다. 이에 대해 보수에서도 과거 박지원이 홍준표와 비슷하게 미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올렸다가 중앙선관위에서 과태료 2천만 원 부과 통보 받았지만 성실히 납부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홍준표 본인도 더욱 모범을 보여 개인의 돈으로 납부하겠다는 발언을 했어야 했다는 비판과 함께 본인의 실언에 대한 대가에 대해 오히려 당의 재정 운운하면서 본인이 소속된 자유한국당에 떠넘기려고 하냐는 논란에 휩쓸린 것이다. 그래서 과태료 2000만 원보다도 홍준표가 당 대표로서 이러한 돈 2000만 원 때문에 자유한국당의 이미지를 크게 깎아내린 것에 대해 당 대표로서 능력이 의심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한창 불거지고 있는 [[대한항공]] [[에밀리 조]](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에 대해 홍준표 대표가 뜬금없이[* 이 논란은 무려 3주 전에 불거진 논란인 만큼, 이제 와서 이를 언급하는 것은 뒷북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드루킹 사건은 어영부영 수사하면서 고작 물컵 하나 던졌다고 득달같이 압수수색한다고 발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0&aid=0002704203|#]] 정치 문제도 아니고 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대다수 여론의 지탄을 받는 사안에 대해서도 [[긁어 부스럼]]을 만들면서 홍준표는 자유한국당의 [[종신감독|X맨]]이라는 조롱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5월 2일''': 경남 창원에서 있었던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대회장 바깥에서 홍 대표를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하는 민중당 당원들의 모습을 보며 --본인이 '''[[창원시]]'''에 있는 [[경상남도청]]에서 '''[[경상남도지사]]'''로 근무했던 걸 잊었는지-- [[팀킬하는 보스|"창원에는 원래 빨갱이가 많다."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홍준표 대표는 [[https://youtu.be/76eRrcZu8WA|"경상도에서는 반대만 하는 사람을 '''농담'''삼아서 빨갱이라고 한다."]] 라고 --말 같지도 않은-- 해명을 했지만, 비난 여론은 증폭되고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02/0200000000AKR20180502180100001.HTML?input=1195m|#]] 홍준표 대표의 말대로라면 [[경상도]]는 '''[[조폭|살인자는 용서해도 배신자는 용서 안하고]] [[패륜|노인을 친근하게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꼰대|자기 말에 반대하면 빨갱이냐고 농담하는]]''' 악마의 소굴이다. 또, 이 날 [[경상북도지사]] 후보로 공천된 [[이철우(1955)|이철우]] 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해 자유한국당의 의석 수는 115석으로 감소하였고 이 의원의 지역구인 [[경상북도]] [[김천시]]도 6월 13일, 재보궐선거 실시가 예정되었다. * '''5월 3일''': 김성태 원내대표가 [[드루킹]]의 [[더불어민주당원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의 조건 없는 즉각 도입을 주장하며 무기한 노숙 단식 투쟁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하였다. --[[이정현(정치인)|누군가]] 생각나는 순간이다.-- 5월 2일에 있었던 홍준표의 "창원에 [[빨갱이]] 많아" 발언의 녹취록까지 공개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18360|#중앙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44584|#동아일보]] 녹취록에 따르면 빨갱이라 부르는 것에서 한 술 더 떠서 ''''성질 같아서는 두들겨 패 버리고 싶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가 '빨갱이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폭정'으로 얼마나 많은 시민이 정치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탄압을 받았는지 떠올린다면, 바로 기겁해야 정상이다. 현재 경상도가 보수의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라서 무조건 보수 정권에게 비호를 받은 줄로 아는데, 경상도 역시 [[대구 10.1 사건]], [[보도연맹 학살사건]], [[경산 코발트광산 학살사건]], [[거창 양민 학살사건]] 등의 유혈극이 터졌다.[* 당시 대구는 지금과 다르게 진보의 심장이었고 그 [[이승만|보수인들의 대부]]가 TK 지역을 상당히 혐오했다. [[2.28 학생민주의거]]가 [[대구광역시|일어난 곳]], [[4.19 혁명#s-3.3|3.15 마산 의거]]가 [[마산|일어난 곳]]이 어딘지, 보수인들이 대부 이상으로 [[박정희|가장 존경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저항한 [[부마민주항쟁]]이 [[부산|일어]][[마산|난 곳]]이 어딘지 보면...][* 참고로 해방 직후에 한반도에서 보수색이 강했던 지역은 아이러니하게도 오늘날의 '''[[북한]] 지역'''이다. 이 지역은 조선 후기부터 평양과 의주 등을 중심으로 상업이 발달하고 성리학을 강조하던 조선 왕조가 해당 지역을 극도로 천시한 것에 대한 반감 때문에 개화기에 기독교 사상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지역이다. 괜히 일제강점기에 평양이 '조선의 예루살렘'이란 별명이 붙여지고 [[소련군정]] 당시에 [[신의주 반공학생사건]]이나 함흥 반공학생사건 등이 일어난 게 아니다.] 실제로 시민들도 "빨갱이도 열받지만 이게 더 충격이다", "왜 이제야 밝혀진 거냐"고 옛날에 터진 학살극과 탄압 사건을 떠올리면서 언성을 높였고, [[민중당(2017년)|민중당]]에서는 아예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br][br]이런 당대표와 중앙의원들의 X맨 행동 때문에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선거 후보들 및 재선을 노리는 시장들은 당대표를 무시하고 현 정부와 시민들에게 맞춘 공약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도와주겠다고 와서는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으니 후보들은 뒷목만 잡는 상황이다. 거기다 허구한 날 국회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지역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서울로 부르는 탓에 선거운동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불평했다. * '''5월 4일''': 창원시장 [[안상수(창원)|안상수]] 의원이 당 대표가 교양이 없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선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 대표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당 지지율이 4주째 12%대 박스에 머무르면서 지지층이 확장될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55%'''라는 역대 최고의 지지율을 찍으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홍준표와 당 지도부는 지지율 조사들을 모두 "가짜 뉴스" 취급하면서, 밑바닥 민심은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 이런 식으로 실제 민심은 다르다며 여론조사를 무시하다가 큰 코 다친 최근의 사례가 박근혜다. 분명 여론조사가 만능은 아니지만,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교차검증되는 부분도 무시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불리한 소리는 안 듣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우리당 지지율이 이렇게 밑바닥일 리가 없어]]-- * '''5월 5일''': 오후 2시 40분경, 단식투쟁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가 30대 괴한에게 턱을 맞고 습격 당했다. 김 대표는 여의도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서 진료를 받았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이 괴한은 자신을 자유한국당 지지자라고 주장했다고. 자세한 내용은 수사 경과가 나와야 알 듯하다. [[http://daily.hankooki.com/lpage/politics/201805/dh20180505170057137490.htm|#]] 이 일에 대해 홍준표 대표는 '드루킹 사건을 은폐 조작하는 데 정권 보위세력이 총동원됐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팀킬|괴한은 스스로를 자유한국당 지지자라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 대해 또다른 논란이 생겼는데 당원이라는 것이 가입해서 돈을 내는 것 외에 아주 심각한 논란이 있지 않은 이상 개나 소나 가입하는 것이라는 비꼬기가 나올 정도로 가입이 쉬운데 당원 가입을 이러한 정치적 행위에서 보여주기식으로 쓰이는 것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었다.] 정작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대다수는 자유한국당 내에서 [[개이득|홍준표-김성태 체제가 오래 유지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기 때문에[* '''[[http://m.news.naver.com/read.nhn?oid=081&aid=0002912757&sid1=110|서울신문 공식 만평.]]''' 실제로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던 [[정두언]]은 현재의 홍준표 대표에 대해 '보수를 궤멸시키기 위한 역사적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다', '민주당 선대위원장이나 다름 없다'고 평했다. 민주당 의원 몇몇이 민주당을 위해서 종신 대표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있다는 것에 대해 진심일 거라고 말하기도. [[http://www.nocutnews.co.kr/news/4965053|#]] 자유한국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홍준표가 사퇴를 하거나 사퇴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홍준표 본인의 행동들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는 상황이다.] 홍준표의 이런 주장은 전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 전에 김성태의 단식 농성 자체가 크게 지지를 받지 못했던 상태라서 이 사건을 패러디한 조롱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 '김성태 폭행의 배후는 전국민이다' '''라든가 ''' '김성태가 한대 맞은 거 가지고 가해자가 구속까지 되다니, 김성태가 법위에 있나보다', '단식농성을 그만두고자 일부러 벌인 [[자작극|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냐',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 '''이라는 조롱을 보였다. 개인 간의 주먹질조차도 이렇게 위험한데 '''주먹질로만 끝나지 않는 전쟁'''은 얼마나 더 위험한 것인지,[* 다만 자유한국당은 전통적으로 안보와 대북 강경책을 주장하지만, 정작 북한과 전쟁이 날 경우 한국에서 재산, 인명 피해가 얼마나 처참할지는 전혀 관심이 없다. 실제로 [[이명박근혜]] 9년 동안 [[한민구#s-4.1|생계형 비리 운운하며]] [[방산비리]]에 대해 손을 놔버리거나, [[국가정보원 대북공작금 유용 사건|자신들이 주적이라 부르짖는 북한에 대한 공작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알자회|군내 사조직을 부활시키는 등]] 자유한국당 집권기에는 안보를 그냥 개나 줘버린 행보를 보여줬다.] 왜 평화를 가져와야만 하는지 고집 부리고 평화의 중요성을 이제부터라도 좀 깨달으라는 의견들까지 나올 정도다. 과거 홍준표의 막말이 또다시 발목을 잡았다. 홍준표가 단식하는 김성태를 방문한 이후 이에 대해 충정 표현을 사용하며 지지하자 과거 홍준표가 야당 도의원에게 '쓰레기가 단식한다고…'라는 폭언을 내뱉은 것과 '2년 동안 단식해봐, 2년. 2년 후에는 나갈테니까'라고 자신은 무시할 것이라는 조롱까지도 퍼부었던 전적이 다시 재점화되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2/0200000000AKR20160712084051052.HTML|홍준표, 사퇴 요구 단식 도의원에 '쓰레기' 막말(종합)]][* 때문에 보수, 자유한국당 의원들에서도 홍준표가 당 대표를 그만두는 것은 지나치지만 홍준표도 행적과 발언들에 대해 반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서 상황들을 관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김성태에 대해 항의하는 것이야 맞는데 굳이 단식을 했어야 했냐는 의견이 제기되며 김성태의 단식에 대한 호응이 낮다. 세월호 당시 유족들의 단식에 대해 단식을 하며 항의를 하는 것에 대해서 대화 자체를 가로막고 본인의 주장을 수용할 것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이라면서 단식을 통한 시위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했는데 본인들이 지지하는 정치인까지도 항의를 하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단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월호 사고 당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을 했던 [[김영오|유민아빠]]가 김성태 대표에게 과거 본인이 단식을 할 때 김성태 본인이 속했던 당시 새누리당 정치인들, 지지자들에게 수도 없이 모욕[* 당시 유족들과 심지어 죽은 세월호 사고 학생들에 대한 조롱, 욕설까지도 나와서 보수 내에서도 모욕이 지나쳤다고 논란이 될 정도였다. 또한 [[김기춘]]은 [[http://news.donga.com/Main/3/all/20170115/82383300/1#|이러한 유민아빠의 단식에 국민적 비난이 가도록 지시]]했으며, [[일베저장소]]는 이러한 김기춘의 의도와 공작에 아주 충실하게 반응해 [[광화문 폭식농성]]이라는 비인간적인 짓까지 저질렀다.]을 받으며 조롱당했음을 지적하며 김성태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는 입장문을 SNS에 올렸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ed6657e4b0c4f19322d022|#]] * '''5월 6일''': [[강길부]] 의원이 탈당했다. --정치인 폭행사건임에도 문서가 안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로 관심을 못 받고 있는--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사건에 대해 자유한국당 측은 '계획범죄, 정치테러'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 근거로 주장한 것이 '범인 김 모 씨가 판문점에 다녀왔다(...), 김성태 원대내표와 홍준표 당대표를 테러하려고 계획했다라고 자술서에 썼다' 등이다. 이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라고 하면서도 경찰에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095008|#]] * '''5월 7일''': 김성태 원내대표가 내일(8일) 오후 2시까지 여당에서 [[드루킹]] 특검을 [[항복|무조건 수용]]하지 않으면 '''농성과 단식을 중단[* 개인 투쟁과 릴레이 단식을 모두 포함.]하고''' 5월 국회를 끝내겠다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07/0200000000AKR20180507052100001.HTML|선언]]했다. 통과시켜주면 단식을 끝내겠다가 아닌 것이 포인트. 한편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철새(정치)|철새]]~~ 강길부 의원에 대해 [[영구제명]] 및 영구 복당 금지 처분을 내렸다. * '''5월 8일''': 2018년 5월 7일자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내용을 두고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손석희 사장이 '자신이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비난하고 조롱했다'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해서 내 명예를 훼손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손석희 사장의 1년 연봉 액수에 상당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526343|#]] 해당 앵커브리핑은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 간 김성태 의원에게 세월호 유족이었던 김영오 씨가 보낸 편지 내용을 소재로 한 것이었고[* "절박한 상황에서 몸을 축내면서 단식하는데 조롱당하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 말하는 김성태 의원을 향해 "국회라는 비공개적인 공간에서 고작 3일 단식해 놓고 힘들다고 말하십니까? 저를 비롯하여 우리 유가족들은 자식을 잃은 비통함과 억울함 가운데 온갖 모욕과 비난 죽은 아이들을 조롱하는 바로 김성태 의원님과 그 지지하는 세력들을 4년간 참아주고 있습니다. 굶으면 반드시 진실은 밝혀진다구요? 저는 광화문광장에서 46일을 단식하고도 진실이 밝혀지기는커녕 은폐하고 조작되는 와중에 비하하고 조롱까지 당했습니다. 지금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다면 국회를 정상화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46일 단식한 사람으로서 인간적으로 단식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싶지 않지만 세월호를 방해한 당신과 자유한국당은 비난하고 조롱하고 싶습니다. 아직 일주일도 안됐는데 어린아이처럼 투정 그만 하시고 죽는 소리 앙앙거리지 마십시오. 저야말로 이런 말 할 자격 있지 않습니까?"라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절제된 하지만 매섭게 가시 돋친 증오와 분노의 말들을 쏟아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524367|#]]] 김영오 씨의 편지 내용을 소개한 바로 다음에 당시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 농성에 대해 "'''제대로 단식했으면 지금쯤 병원에 실려갔겠지. 단식이라는 건 죽을 각오로 하는 거지 적당히 해서는... '''"이라고 했던 [[안홍준]]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과 함께 "국회에서 저게 뭐하는 짓이냐고. '''무슨 노숙자들도 아니고'''"라고 한 김태흠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을 김영오 씨 등 세월호 유족들이 정치권으로부터 당한 '조롱'의 사례로써 인용했다.[* 아울러 일베 유저들의 [[광화문 폭식농성]]은 덤. 이마저도 당시 박근혜 행정부의 비서실장이던 김기춘이 뒤에서 몰래 사주하고 삼성에서 자금을 대준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에 김태흠 의원은 “손 앵커는 7일 저녁 ‘앵커브리핑’에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을 세월호 희생 유족의 단식과 비교하며 평가절하했다. 이 과정에서 저의 과거 발언을 거두절미하고,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조롱했던 것처럼 인용 보도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불순한 의도를 갖고 내가 마치 세월호 유가족 단식을 비난한 것처럼 보도했는데 나로써는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손석희를 고소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br]김태흠 의원의 그 해당 “노숙자들이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라는 발언은 당시 세월호 유가족과 피해자 가족들이 2014년 7월 14일부터 “제대로 된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 단식을 한다”며 국회 의사당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간 것에 대해 8월 1일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대화하던 중 나온 것으로, 김태흠 의원은 국회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외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간 세월호 유족들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들을 향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저렇게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 뭐 노숙자들이 있는 그런…'''"이라고 말했던 것.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노숙자 취급한 발언으로 문제가 되자 김태흠 본인은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름 땡볕 아래 힘들어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모습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한 것이었다. 비닐 천막으로 햇볕을 가리고 줄을 달아 빨래를 걸고 하는 등 유가족의 고생을 생각했다면 국회의장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국회 앞 농성을 허용해서는 안 되었는데 이를 허용한 국회의장의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는 취지에서 한 발언인데 당시 일부 진보 언론사 기자가[* 진보 언론 기자만이 이 발언을 문제삼은 것도 아니었다. 보수 성향인 [[연합뉴스]]는 물론 [[조선일보]]조차 김 의원의 발언을 두고 "'''재보선에서 이겼다고 벌써부터 교만하게 나오냐?'''"고 지적했을 정도였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03/2014080302032.html|#]][[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8/01/0200000000AKR20140801140751001.HTML?input=1179m|#]] 2012년 4월 9일 페이스북에 바닥에 넙죽 엎드린 김태흠 의원 자신의 사진을 올렸을 때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180도 달라진 태도라고 볼 수밖에.] 전체 맥락을 보지 않고 표현 하나만을 자극적으로 떼어내 비판적으로 보도하면서 발언이 왜곡된 것이다"라고 해명했고[[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606292192|유족 측에서도 김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본인이 그 발언을 했고 오해였든 아니든 해당 발언이 나왔을 당시에는 상당히 부적절하게 들릴 소지는 충분했던 점은 틀림없고 세월호 유족들이 단식 농성을 한 곳이 국회의사당 앞이든 [[광화문광장]]이든 똑같이 세월호 유족들이고 그들에 대해 노숙자 운운하는 발언은 국회의원으로써 해서는 안 되는 막말이었음은 틀림없다. 해당 앵커브리핑의 경우 김태흠의 발언만 인용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단식 했으면 벌써 실려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해야지,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적당히 해봐야..."라고 했던 [[안홍준]] 의원의 발언도 인용했다.[* 안 의원 역시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내가 의사 출신이라서 그 사람들이 걱정돼서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80811465380256|#]] 이 또한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하자. 그리고 안홍준 의원은 김태흠과 달리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태흠 의원은 자신의 발언 의도가 잘못 전해졌다고 기자에게 해명하는 와중에도 "'''빨래 널고 뭐하고 거기서 (그렇게) 있는 게 노숙자 같다는 표현이 뭐가 잘못됐냐.[*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통과 및 특조위 활동까지도 지속적으로 훼방을 놓으며 진상 규명을 방해하거나, 당시 박근혜 행정부의 김기춘 비서실장이 [[일베저장소]] 유저들의 [[광화문 폭식농성]]을 배후에서 사주했음을 생각하면 그들이 왜 국회농성을 벌이는지, 무엇을 행정부에 요구하고 있는지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국회 앞에서 이러는 거 보기 싫으니까 나가라는 말밖에 하지 않는 뻔뻔한 처사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중이던 김영오 씨 등 세월호 유가족들은 일베 유저와 친박들이 주도한 폭식 농성으로 온갖 비난과 조롱을 다 받았는데, 이들의 배후에 행정부 요인과 대기업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국회에서 단식 농성하던 유족들이었으니까 '''그나마''' 그런 참담한 지경은 겪지 않고 끝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광화문광장과는 달리 국회의사당 앞으로는 일베 유저들이나 친박들이 쳐들어와서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들에게 그따위 짐승만 못한 깽판을 부리지는 않았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볼 때 거기서 빨래하고 널어 놓고 하는 게 아름다워 보이나. 그 분들이 거기서 그렇게 한다 해서 주장이 확실히 드러난다고 보나? 어느 나라 국회에서 본청 앞에 빨래 널고 있는 모습이 있나? 내가 '노숙자같이 보인다'는 표현을 썼다고 해서 나를 [[마녀사냥]]할 게 아니라 정확한 실체가 그렇게 보이지 않나'''"며 목소리를 높였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80121032220474|#]][[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1805081815003&sec_id=540201|#]] 결국 사과는 했지만 자신이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태도를 바꾼 셈. 때문에 김태흠 의원의 손석희 고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고 김태흠 의원의 해당 발언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김태흠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거의 싸늘하다. * '''5월 9일''': 단식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김성태 원내대표 측에서 '심장 쇼크가 우려되지만 단식을 계속한다.' 라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를 진찰한 국회 박상선 의무실장은 '심실성 부정맥' 이 올 수도 있음을 알렸다. 이에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와 여당을 향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145526|'잔인한 권력']]''' 이라며 비판했으며, 홍준표도 "저놈들은 흉측한 놈들이다." 라며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09/0200000000AKR20180509084952001.HTML?input=1195m|병원에 입원할 것을 권유했지만]] 대중들의 조롱을 샀다. 또한 세월호 때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보여준 비인간적인 정치공작과 탄압을 근거로 '대체 누가 잔인한 권력이냐'고 진심으로 분노하는 여론도 있었다. * '''5월 10일''': 단식 농성으로 건강 이상설이 돌던 김성태 원내대표가 호흡곤란 등으로 결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363283|#]] 그리고 방문한 우원식 대표에게 특검을 받아 달라고 했으나 [[유승민/비판 및 논란#s-19|유승민의 발언]]으로 인해 거부 당하자 '''내가 대통령 언급한 게 아니지 않냐'''며 힘들다고 말했다. 이렇게 오래하게 될 줄은 몰랐던 모양인 듯.[* 단식 8일 만에 이런 말을 한 것을 보면 단식 투쟁을 아주 만만히 보고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과거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 농성 당시 [[안홍준]] 당시 새누리당 의원은 "단식이라는 건 죽을 각오로 하는 거지 적당히 해서는..."라고 발언했었는데, 정작 같은 당 의원인 김성태는 죽을 각오 없이 한 대엿새 정도만 한다면 민주당에서 요구 사항을 받아들일 거리고 생각한 듯하다. 이와 비교해서 보수 정치인 중 정말 오랫동안 단식 농성을 한 사람은 김영삼인데, 그는 무려 23일 동안 농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요구 사항이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궁금하다면 [[김영삼 단식 농성 사건]] 참조.] --그리고 [[유승민|그 X맨]]도 방문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진 않았는지 결국 5시간 만에 농성에 복귀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078631&isYeonhapFlash=Y&rc=N|#]] --[[드루킹|물 한 방울 들어오니]] 노 저으려고 애쓴다.-- 장제원 대변인의 논평에서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2018 북미정상회담이 개최 결정된 것에 대해 “영구적인 핵 폐기,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가 합의된다면 환영할 것”이란 입장을 냈다. 그리고 동시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 직전에 미북정상회담이 확정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면도 없지는 않다”라는 주장을 하였다. [[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efingView.do?bbsId=SPB_000000001321970|대변인 논평 전문]][* 진지하게 들어줄 가치도 없는 헛소리다. 도널드 트럼프가 잡아둔 일정은 이렇다.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에 참석하고, 6월 초에 G7 회의까지 잡히면서 여유 시간이 6월 둘째 주부터 나왔다. 6월 말부터는 대통령 임기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인 중간선거 관련 연설 스케줄이 줄줄이 사탕으로 걸렸다. 따라서 남는 시간에 잡는 것이 트럼프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물론 일자가 대한민국 지방선거 날과 하루 차이 나는 것은 그야말로 미친 타이밍이지만 트럼프에게는 선택할 여지가 없었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 사정을 했다는 것은 한 편의 소설이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는 기업인 성향이 짙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이익이 되는 행동을 먼저 할 사람이다.]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북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도 "(북한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전제로 회담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이번에 속지 않고 남북 간 진정한 평화가 올 것"이라고 강조하며 "저들의 생각은 오로지 6·13 지방선거를 어떻게 하면 남북평화쇼로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밖에 없는 것"이라고 비슷한 내용의 [[http://news.donga.com/3/all/20180511/90032993/2|주장을 하였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9일 만에 건강 이유로 단식 투쟁 중단을 선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820046|#]] * '''5월 14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방선거를 위한 의원 사퇴 수리를 위해 국회를 열려고 하자 반대를 위해 입구를 막고 시위를 했다. 요구 인원은 전체에서 반절이 넘었기 때문에 회의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민주평화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89423|14명 전원이 합류함으로 인해 요구 인원수가 충족]]되면서 국회도 열렸지만 정작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물리력을 동원하지 못했다. 거기에서도 드루킹 특검으로 가장 압박을 넣어야 했던 김경수를 막지 못했다. 이 시위 과정에서 보좌관들을 동원하기 위해 연락을 돌렸는데 이에 한 보좌관이 보좌관 단체 카톡방에서 '보좌관을 방패막이로 사용한다.' 며 쌓여왔던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RYkCwC429U|#]] 요약하면 똥 싸는 놈 따로, 뒤처리와 책임지는 사람 따로 있는 것이다. 동시에 이 날, [[이완영]]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에 관한 1심 선고가 있었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 추징금 850여만 원을 선고받게 되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4485.html#csidx5d118c2f4681f3f9ef6619a4a2a953e|#]]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은 의원직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유한국당의 의원 추가 상실의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드루킹 특검 표결을 추경예산안과 함께 5월 18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의 목적이 어느 정도는 이루어졌다.[* 어디까지나 '어느 정도'이다. 자유한국당은 특검으로 민주당을 가로막으려고 들었는데, 지금처럼 흘러가면 지방 선거가 끝난 뒤에야 겨우 특검이 결성되기 때문이다.] * '''5월 17일''': 홍준표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려 해 논란이 되고 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51211&ref=A|#]] 서한에는 'PVID 원칙 견지, 비핵화 완료 후 보상, 비핵화 완료 후 체제 보장, 주한미군 감축 및 철수 거론 불가, 북한 비핵화 용어 사용, 북한의 국제 범죄행위 중단 요구, 북한 인권문제 제기' 등 7가지를 김정은과의 만남에서 언급해달라고 하는데, 자칫하면 [[2018년 북미정상회담]]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불참했고, 대신 김성태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하지만 광주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고 한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RZKWSKQ84|#]] 당연한 게 고작 1년 전인 2017년 5월 18일 당의 공식 논평에 [[5.18 민주화운동/왜곡|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을 거론하며 5.18을 폄하했던데다, 최근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57872&oaid=N1004764720&plink=REL&cooper=SBSNEWSEND|전두환이 최종진압 작전 결정했다는 미 정부의 비밀 문건이 발견되는 상황]]에서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56075#08mm|원내정당 중 유일하게 진상규명엔 입을 닫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845350.html?_fr=st1|'역사의 강물에 띄워 보내자]]'는 말이나 하고 있는데, 광주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리가 없다.[* 참고로 홍준표 대표는 19대 대선 당시 [[5.18 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임을 위한 행진곡]]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140|#]]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반응이지, 5.18에 대해서는 주범인 전두환, 노태우를 처단한 당은 [[김영삼|YS]]의 [[신한국당]]이며 호남은 신한국당의 후신인 한국당을 핍박하지 말아야 한다는 앞뒤 안 맞는 말을 하고 있다.] * '''5월 21일''': 홍준표가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가 부과한 과태료 2,000만원에 대하여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80521150900001&mobile|이의신청을 했다.]][* 실제로는 5월 18일에 했으나, 이게 밝혀진 건 21일이라고 한다.] 이의제기가 들어오면 관할 법원에 통보해야 한다. 이르면 24일에 [[서울남부지방법원]]에 [[http://m.hani.co.kr/arti/politics/assembly/845838.html?_fr=gg#cb|통보할 예정이라고.]] 결국 선거법 위반 과태료 문제는 --간단히 2,000만원 내면 끝날 것 가지고 개겨서-- 법적 공방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 '''5월 22일''': 이날 밤 [[나경원]] 의원의 [[나경원/비판 및 논란#s-18|전 비서 막말 논란]]이 터지면서 자유한국당에게 또 다른 악재가 생겼다. 문제가 된 비서관은 사직서를 제출했고,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여론은 대단히 싸늘하다. 다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건 자유한국당의 논란이라 하긴 애매하다. 나경원 의원, 그것도 본인이 아니라 비서관이 사고를 친 것이라서 나경원 의원/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다. 거기에 이후 바로 사직서를 받았고 사과문을 올리는 등 나름대로 대처도 하였다. 문제는 안 그래도 바닥을 뚫고 내려갈 기세인 자유한국당의 부정적 이미지가 사실상 '''무검열 상태'''로 드러난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이 여파가 "나경원 의원 비서실 → 나경원 의원 → 자유한국당"으로 전염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여기서 한 술 더 떠서 '''자유한국당 + [[바른미래당]] → 우리나라 보수 전체'''까지 모조리 욕하는 경우도 있다. 이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다소 과한 일반화이긴 하지만]] 하여튼 여론이 현재 우리나라 보수 진영에 가진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유는 크게 두가지 인데, 하나는 박창훈 비서관의 통화 내용을 보면 '[[노무현]]은 [[박연차 게이트|뇌물 받아먹고 뒤진 놈]]', '[[김대중]]과 [[노무현]]은 [[남북정상회담|나라를 팔아먹은 놈]]들이고 [[문재인]]도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나라를 팔아먹고 있다]]'라며 두 고인과 현직 대통령을 모욕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부정선거로 당선된 새끼]]'라며 집권 여당에 대한 강한 불신과 19대 대선에 불복하는 언사를 보였는데, 이는 그저 표현의 수위만 다를 뿐 그 동안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사람들의 말과 별로 다를 바 없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최측근임이 당연할 비서관의 정치관이 [[극우|얼마나 편향되었고]] [[파시즘|폭력적인 성향]]을 가졌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나경원 의원의 [[정치극단주의|가치관]]에도 충분한 의심을 가질 만한 사유가 되기 때문에 그렇다. 게다가 피해 중학생이 이후 사과를 받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참가하는 동작구 토론회에 참석하려 했으나 사과는커녕 문전박대를 당하며 1시간 동안이나 문 밖에서 서있어야 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다른 비서가 학생의 학교로 전화를 걸어 개인정보를 알아내려 했다는 동영상도 페이스북에 게재하며 반드시 고소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사건을 가지고 당분간 여론의 뭇매를 맞을 것은 피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 '''5월 24일''': 자유한국당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지방선거 후보자검증 시리즈”라는 코너를 마련했으며, 그 첫 번째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욕설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http://blog.libertykoreaparty.kr/221282578791|#]] 그리고 욕 먹을 걸 자기네들도 아는지 이 게시글만 졸렬하게 댓글창을 막아놨다. * '''5월 25일''': 북미정상회담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에 대해 당 논평에서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46204.html#csidxe4c7ac960eec78ba7362959fb9a3f2f|“문재인 대통령의 어설픈 평화 중재자 역할이 한반도 평화에 큰 암운을 드리우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미국의 정확한 진의를 파악하고 한반도 관련 국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태 안정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회담의 취소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5/0200000000AKR20180525033600001.HTML?input=1195m|"북핵 문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재와 압박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게 됐고, 우리는 대북 경계심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선언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비핵화 합의가 없었던 것에 대해 줄곧 비난했던 것이 오히려 자충수가 되었다. '''"한국보다도 협상력이 우월한 미국"'''조차도 북한과의 실질적인 비핵화를 위한 협상에서 크게 고전하다가 상황이 도로 예전으로 후퇴했는데 미국보다도 협상력과 쓸 수 있는 실질적인 협상 카드가 훨씬 적었던 한국에서 북한과 실질적인 비핵화를 논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했던 것이 명확하게 입증되었으며 현 정부에 대해 왜 북한과 실질적인 비핵화 합의 자체를 하지 못했냐고 비난했던 자유한국당의 논리가 얼마나 빈약하기 짝이 없는지가 또다시 확인되었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실질적으로 북한에 대해 광범위한 압박과 보상 모두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힘을 가진 국가인데 그런 초강대국조차도 북한과 실무적인 비핵화 합의가 제대로 진행이 안된다는 것이다. 덧붙여 한국은 중재자가 아니고 당사자라고 했는데, 만약 한국이 당사자가 된다면 겪을 부담을 전부 이겨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또한,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청원 사이트에 청원 게시판을 폐쇄하라는 청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다음날 '홍준표 아가리 청원'으로 이어진다. * '''5월 26일''': 비밀리에 치러진 [[2018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투명하지 못한 깜짝 쇼 식의 정상회담"이라고 밝혔다. 정태옥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고려할 때 문 대통령의 노력을 마냥 비판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정상회담을 국민에게 사전에 알리지도 않고 갑작스럽게 깜짝쇼로 진행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와 북핵폐기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변인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했던 주요 이유 중 하나로 문 대통령의 중재가 투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또다시 동맹과 충분한 협의도 없이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한 것도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김무성 당 북핵폐기추진특위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에게 모든 것을 투명하게 알려야지 정상회담을 비밀리에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밝혔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6/0200000000AKR20180526054500001.HTML?input=1195m|#]]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말과는 다르게 트럼프 대통령이 5월 24일에 발표한 본인의 뜻을 번복하여 예정대로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79165&iid=2748960&oid=001&aid=0010109520|##]] 게다가 이번 회담에 대해 사전에 연락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79165&iid=2748966&oid=023&aid=0003375595&ptype=052|##]] 이번 정상회담의 영향으로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이 공식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5/27/0200000000AKR20180527018100009.HTML?input=1195m|##]] 홍준표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청원 '''바로 밑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폐쇄하기 전에 '''홍준표 아가리부터 폐쇄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참고로 이 청원은 지금 삭제된 상태지만 29일 기준으로 2만명이나 찍었다. * '''5월 28일''': 홍준표는 미국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협상에서 빠지라고 했기에 문 대통령의 역할이 없다고 비난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528185117979?rcmd=rn|#]] 그런데도 문 대통령이 역할이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협상이 잘되면 자신이 역할을 한 것처럼 쇼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언했다. 같은 날, 홍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있었던 특강에서 강연하던 중 '어떻게 젊은 층 표를 끌어올 것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미국에서는 젊은 세대는 전부 민주당을 지지하고 50대가 넘어가면 거의 공화당을 지지한다는 예시를 들며 선거의 승패는 40대가 좌우한다고 말한 동시에 젊은 세대는 '자유한국당'이라면 무조건 '보수 꼴통'일 것이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 좌파라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고 나쁜 좌파도 있다고 발언하였다. [[http://www.ytn.co.kr/_ln/0101_201805281745062089_012|#]][[http://news.joins.com/article/22663760|#]] 그러나 [[제19대 대통령 선거/세대별 결과]]에서도 보듯이 홍준표 지지율이 1위를 찍은 세대는 60대 이상밖에 없고 40대는커녕 50대에서도 문재인에게 밀렸다. 그의 말대로 정말 40대가 선거를 좌우한다면 자폭에 불과하다. * '''5월 30일''': 자유한국당 대표인 홍준표가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경상북도를 5일 만에 다시 방문했다. 홍준표가 다른 곳은 몰라도 [[대구경북]] 만큼은 이긴다고 단언한 것과 달리 텃밭인 TK마저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5월 여론조사를 보면, 오히려 TK가 PK보다 더 위험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판문점 선언]] 이후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급상승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후 보합(保合) 상태[* 변동의 폭이 매우 소폭적인 상태]를 보이면서 지지율이 살짝 하락한 반면 TK에서는 지지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5월 30일 발표된 데일리안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국적으로는 긍정평가가 1.8%p상승하여 72.5%를 기록했는데, TK에서는 이를 비웃는 듯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무려 12.9%p나 상승한 61.9%를 기록하며, PK의 60.4%를 뛰어넘었다. [[19대 대선]] 이후 여론조사에서 TK의 대통령 지지율이 PK를 넘은 것은 드문 상황인 만큼, 자유한국당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TK지역 후보들은 '''홍준표 때문에 텃밭마저 넘겨주게 생겼다'''며 중앙당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경권|TK]]의 대통령 지지율이 유독 급상승한 이유는 '한반도 평화'를 내걸고 있는 여당의 슬로건이 많이 먹혔고 무엇보다도 홍준표의 연이은 막말로 인한 거부감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워낙 보수의 표밭이었기 때문에 그동안 TK에서 숨죽이고 있던 민주·진보계 지지층들이 총결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자유한국당은 텃밭이라고 자부하는 TK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도전을 허용하는 풍전등화의 상황에 놓인 것이다. * '''5월 31일''': 홍준표 대표가 부산 해운대에서 유세 연설 도중에 연설장소 앞을 지나가던 차들이 일부러 [[경적]]을 울리면서 유세를 방해하였다. 즉, 자유한국당에 대한 부산의 민심이 어떤지 잘 드러난 것이다. [[https://youtu.be/bf82vqTgdrE|영상]][br]연설 도중에 경적 소리가 마구 울려서 서울 강북에 가면 저런 차들 많다는 말을 했고, 당이 사라질 것 같다고 하자 기뻐하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등 온갖 굴욕을 겪었다. 부산에서도 홍준표에 대한 취급이 안 좋다는 것이다. 이 발언 때문에 창원 빨갱이와 호남 발언에 이어 서울 강북까지 건드리냐면서 서울에서 이길 생각은 있냐는 반응이 나왔다. 참고로 이날 서병수 후보는 의도적으로 중앙을 피해서 선거 유세를 가서 마주치지 않았는데, 서병수 후보 측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나 [[X맨#s-2|왜 피했는지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말할 것도 없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