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유한국당/2018년 (문단 편집) == 결론 == >정치를 너무 만만히 보지 마시오. 전쟁터에서는 적군과 아군의 구분이 분명하지만, 조정이라는 곳은 그렇지가 않아요. '''이 사람의 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대감의 편이 되어 주지는 않습니다.''' >---- > KBS 드라마 [[정도전(드라마)|정도전]] 13화 중에서, 이인임의 대사. 연초만 해도 자유한국당의 앞날은 암울하기 짝이 없었으며 그 절정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지방선거]]에서 참패함으로서 극에 달했다. 문재인 정부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강력한 무기였던 [[북풍]]은 어느새 자신들을 겨누는 무기가 되어있었으며 지속되는 당권 싸움과 그 와중에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계속되는 각종 망언 및 색깔론으로 일관하는 한국당의 모습은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6월 지방선거 이후 얼마 되지 않아 문재인 정부의 계속되는 경제 정책에서의 실패로 인해 지지층의 상당수가 빠지면서[* 물론 2019년 기준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매우 나쁘지만, 일단 이 부분은 [[헌법재판소]]에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사유로 처벌하는 행위가 위헌'이라고 결론을 내린 것이기 때문에 '''행정부(문재인 정부)에서 직접 관여한 내용이 아니다.''' 헌법재판소 구성원 중 3명을 지명한 게 관여라면 관여겠지만, 이러고도 국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에 대통령의 의사만으로 헌법재판소 구성원을 임명할 수는 없다. 결정적으로 UN 등지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것은 양심/사상의 자유의 침해로 규정을 하고 한국에게 대체복무제와 같은 대안책을 제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중의 인식과는 반대지만, '''대중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냉전 시절 [[동독]]과 대치했던 [[서독]]에서도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였다.] 지지율이 6월 당시의 절반으로 폭락했고 여기에 대해서 반사 이익을 가장 크게 본 것은 뭐니뭐니해도 원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었다. 여전히 지지율 면에서 여당과는 큰 격차가 나고 있지만, 이후 선거를 치르게 되면 여당과 어느 정도 대등한 싸움을 기대할 수도 있을 만큼 상당히 낙관적인 상황이 되었다. 12월 말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대략 2016년 총선 당시의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과 비슷하다. 그러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자유한국당의 행보는 6월 지방선거 이후나 이전이나 바뀐 게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여러 망언과 색깔론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 간신배 집단으로 낙인 찍힌 친박 세력이 어느새 다시 당권을 잡고 이들의 지지하에 [[나경원]] 새 원내대표로 오르는 지경까지 왔으며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로 인해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한유총]]의 편을 노골적으로 들고 분노하는 여론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는 모습으로 일관하는 등, 국민들에게 어그로를 끌어대는 모습은 여전하다. 즉, 연말의 희망적인 모습은 어디까지나 '''여당의 실정 때문이지, 자유한국당이 잘하고 있기 때문은 절대로 아니다.''' 물론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손해볼 일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처음부터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자신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기보다는 여당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이들의 이미지를 손상시킴으로써 지지층을 떠나게 하려는, 소위 말하는 다 똑같은 놈들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려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왔기에 2018년 말의 정세는 이들의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혀들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어찌 되었든 사실상 여당과 야당의 행동이 최종적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총선은 아직도 1년 반 가까이 남았으며,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전략이 최종적으로 성공을 거둘지, 아니면 처절한 실패로 끝나게 될지는 꽤 긴 시간이 흐른 후에 판가름이 날 것이다. [[분류:자유한국당]][[분류:정당별 역사]][[분류:2018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