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위대 (문단 편집) === [[일본군]]과의 연계 === 1950년에 [[경찰예비대(일본)|경찰예비대]]를 모집했을 때 [[일본군]] 장교 출신(종전 당시 [[사관생도]]는 [[민간인]]으로 구분)은 공직추방령에 따라 배제했다. 징병으로 끌려간 일본군 사병의 경우에는 배제하면 민간에서 인원 유입 자체가 힘들어서 추방령에서 제외됐다. 민간에서 800명, 관공서에서 200명을 추천받아 [[이등병]]으로 입대시킨 뒤에 간부교육을 하였다. 그러나 [[내무성]] 출신의 경찰 출신들은 지휘운용 등에서 단점을 보였고 [[6.25 전쟁]]에서 [[군경력자]] 지휘관들이 전쟁을 잘 지휘하자 미국은 방침을 바꿔 1951년부터 종전 당시 [[위관급 장교|위관]]급과 [[영관급 장교|영관]]급(일본으로 치면 [[좌관급 장교]])은 중령까지 입대를 허용했다. 1951년에 405명의 영관급과 407명의 위관급 구 일본군 장교 출신들이 채용되었다. 1952년 7월에는 대령급 11명이 특별입대하기도 하였다. 초기 인원은 분명히 군 경력이 없는 경찰 내무관료들이 주축을 이뤘지만 1950년대 후반까지 조직을 확대해가면서 육자대의 [[장교]]는 일본군 장교 출신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넘게 되었다. 1954년 7월 1일에 육상자위대의 중장은 11명이었는데 [[하야시 게이조]]를 중심으로 한 [[내무군벌]], 즉 내무부([[조선총독부]] 출신 포함) 출신이 7명, [[일본육군사관학교]] 출신이 4명이었다. 그러던 것이 1961년 육자대 중장 [[진급]]에서 육사가 4명, 일반이 1명으로 비중이 줄어들었다. 1962년부터 1968년까지의 중장 진급자를 살펴보면 32명 가운데 내무각료 출신이 1명, 육사가 5명, 육사가 26명일 정도로 육사 출신들이 강세를 보이게 된다. 1970년대부터는 일반간부후보생의 비중도 좀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내무군벌 출신들이 군에서 거의 [[전역]]했기 때문이었다. 1980년대에 가면 거의 일반간부후보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육사 출신도 나이 문제로 거의 없게 된다. 1980년대 말에 가면 방위대학교 출신들이 예전 사관학교 출신들의 위상을 차지한다. [[http://admiral3166.ddo.jp/wiki31/ja/index.php/%E9%99%B8%E5%B0%86|출처]] [[해상자위대]]의 경우 [[해상보안청]]에서 [[해상경비대]]를 분리해냈을 때 장교의 98%, 부사관의 99%가 [[일본군 해군]] 출신이었다. 이는 초기의 해상보안청 자체가 일본군 해군의 소해부대를 분리해낸 것이기 때문이었다. [[항공자위대]]의 경우에는 주로 [[일본군 육군]] 항공대 출신들이 주를 이뤘다. [[해군 항공대]] 출신도 참여하긴 했지만 육군 출신들이 많았고 그때문에 해군보단 육군에 가까운 문화가 되었다.[* 이는 세계 대부분의 공군이 [[육군 항공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어디나 비슷하긴 하다. [[대한민국 공군]]도 [[대한민국 육군]]에서 독립한 형태이다.] 전후에 미국식 군 체계를 받아들이면서도 [[자위대/계급]]에선 [[일본군/계급]]의 특성이 드러난다. * [[장성급 장교]]가 대장-중장-소장-준장의 미국식 체계가 아닌 대장(4성)-중장(3성)-소장(2성)의 일본군 체계를 따른다. 일본군에 [[원수(계급)|원수]]가 있긴 했지만 그냥 직책이었을 뿐 공식적인 계급은 대장이었다. [[천황]]이 맡은 [[대원수]]는 제외. [[2010년대]] 들어서 카운터파트 격으로 [[준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는 하고 있지만 실제로 도입하진 않고 있으며 대신 [[대령]]의 일부 보직에게 [[장성기]]나 [[성판]] 등에서 1성 장성 표식을 쓸 수 있도록 한다. * [[부사관]]의 경우 조(曹)란 표현을 쓰는데 이는 구 일본군 계급인 [[군조]]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일본군 부사관의 최선임을 가리키던 표현인 [[조장#s-3]] 역시 그대로 흡수되었다. [[준위]]가 별도의 준사관이 아닌 부사관이 진급해 그대로 올라가는 형태 역시 [[대한민국 국군]]이나 [[미군]]과는 다르다. [[영연방]] 국가에서 준사관이 상급부사관으로 나타난다. 단 준사관 계급 신설은 1970년으로 좀 늦었고 부사관도 3단계에서 4단계로 변한 것은 1980년이었다.[* 참고로 구 일본군 시절에는 준사관 계급이 일찍이 존재했었다.] * [[경찰예비대(일본)|경찰예비대]]나 [[해상경비대]], [[보안대(일본)|보안대]], [[경비대(일본)|경비대]] 시절에는 계급 구조는 군대와 비슷해도 경찰과 비슷한 계급명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1954년 자위대에 이르면 [[장성급 장교|장관]], [[좌관급 장교|좌관]], [[위관급 장교|위관]]급을 부활시켜 쓰게 된다. 단 대-중-소를 1-2-3으로 바꾸었다. 부사관이나 병의 경우에는 일본군 시절에도 1-2 용법을 쓰긴 했다. 일등병과 이등병, 일등병조와 이등병조 등. 이미 이런 용법으로 60년을 썼기 때문에 [[국방군]]이 되더라도 계급 명칭을 대-중-소로 돌릴지는 의문이다. * '○' 안에 육·해·공을 붙여넣으면 각각 육상·해상·항공자위대의 계급명이 된다. || '''한국군''' || '''[[일본군 육군]]''' || '''[[일본군 해군]]''' || '''[[경찰예비대(일본)|경찰예비대]]''' || '''[[해상경비대]]''' || '''[[보안대(일본)|보안대]]''' || '''[[경비대(일본)|경비대]]''' || '''[[자위대]]''' || || '''[[대장(계급)|대장]]''' ||<-2> 대장 || - || - || - || - || '''[[합동참모의장|통합]]·[[육군참모총장|육상]]·[[해군참모총장|해상]]·[[공군참모총장|항공]][[자위대/역대 막료장|막료장]]''' || || '''[[중장]]''' ||<-2> 중장 || 경찰감 || 해상경비감 || 보안감 || 경비감 || '''○장''' || || '''[[소장(계급)|소장]]''' ||<-2> 소장 || 경찰감보 || 해상경비감보 || 보안감보 || 경비감보 || '''○장보''' || || '''[[준장]]''' ||<-2> - || - || - || - || - || [* 준장 설치 떡밥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 || '''[[대령]]''' ||<-2> 대좌 || 1등경찰정 || 1등해상경비정 || 1등보안정 || 1등경비정 || '''1등○좌''' || || '''[[중령]]''' ||<-2> 중좌 || 2등경찰정 || 2등해상경비정 || 2등보안정 || 2등경비정 || '''2등○좌''' || || '''[[소령]]''' ||<-2> 소좌 || 3등경찰정 || 3등해상경비정 || 3등보안정 || 3등경비정 || '''3등○좌''' || || '''[[대위]]''' ||<-2> 대위 || 1등경찰사 || 1등해상경비사 || 1등보안사 || 1등경비사 || '''1등○위''' || || '''[[중위]]''' ||<-2> 중위 || 2등경찰사 || 2등해상경비사 || 2등보안사 || 2등경비사 || '''2등○위''' || || '''[[소위]]''' ||<-2> 소위 || 3등경찰사 || 3등해상경비사 || 3등보안사 || 3등경비사 || '''3등○위''' || || '''[[준위]]''' || 준위 || 병조장 || - || - || - || - || '''준○위''' || ||<|2> '''[[원사(계급)|원사]]''' ||<-2> - || - || - || - || - || '''상급○조장'''[*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을 설치하자는 주장이 있다.] || ||<-2> - || - || - || - || - || '''○조장''' || || '''[[상사(계급)|상사]]''' || 조장 || 상등병조 || 1등경찰사보 || 1등해상경비사보 || 1등보안사보 || 1등경비사보 || '''1등○조''' || || '''[[중사]]''' || 군조 || 일등병조 || 2등경찰사보 || 2등해상경비사보 || 2등보안사보 || 2등경비사보 || '''2등○조''' || || '''[[하사]]''' || 오장 || 이등병조 || 3등경찰사보 || 3등해상경비사보 || 3등보안사보 || 3등경비사보 || '''3등○조''' || || '''[[병장]]''' || 병장 || 수병장 || 경사장 || 해상경비원장 || 보사장 || 경사장 || '''○사장''' || || '''[[상등병|상등병]]''' || 상등병 || 상등수병 || 1등경사 || 1등해상경비원 || 1등보사 || 1등경사 || '''1등○사''' || || '''[[일등병|일등병]]''' || 일등병 || 일등수병 || 2등경사 || 2등해상경비원 || 2등보사 || 2등경사 || '''2등○사''' || || '''[[이등병]]''' || 이등병 || 이등수병 || - || 3등해상경비원 || - || 3등경사 || -[* 정식 자위관은 아니고 [[자위대생도]]나 [[고등공과학교]] 생도에게 3등O사 계급을 부여한 적이 있다. 2011년에 폐지.] || * [[자위대가]]의 경우 구 일본군의 [[군가/해외|군가]] 일부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 구 일본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가르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해자대의 5성, 3S정신(일단 내용 자체만 놓고 보면 교훈적인 내용이다. 구 일본 해군의 해군병학교 시절부터 있었던 거라 영 거시기해서 문제지(...). 자세한 건 [[해상자위대]] 문서 참고). 그리고 일본의 "계간 전쟁책임 연구 제65호 2009년 가을호" 에서는 "자위대와 역사 문제" 특집 기사에서 '''자위대 [[예산]]으로 설치 및 운영되고 있는 여러 자위대 주둔지 내부의 박물관들이 구 일본군 관계자들의 전쟁사 기술, 유물, 유서 등의 유품을 무비판적으로 전시'''하고 있기에 '''사실상 자위대가 일본군의 정신적 후계자들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실태'''를 비판하기도 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819|<자위대 관련 군사박물관 자료집> - 1]]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823|2]]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827|3]]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834|4]]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872|5]]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876|6]]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884|7]]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914|8]]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918|9]]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76926|10]]) * [[자위대/병과]]에서 [[병과]] 명칭을 바꿨다. 민간의 밀덕들은 일본군이 호칭하던 형태가 더 익숙하다. 자위대는 징병제가 아니라서 일본 [[밀덕]] 내에서 군이나 자위대에 다녀오는 사람은 극소수이다보니 자위대의 정식 호칭보다 민간에서 계속 입에 붙던 옛말이 쓰이는 경향이 있다. * 이래저래 구 일본군과의 [[관계]]를 지울 수는 없지만, 이는 제로 베이스에서 군대를 뚝딱 만들어 낼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에 가깝다. 하다못해 동네 식당도 운영노하우를 배워서 창업하는 마당에 수십만명의 거대조직인 군대는...실제로 한국군조차도 창군초기는 만주군이나 일본군 출신 자원이 절대다수였는데 하물며 본국인 일본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도 군사적으로 미국의 극동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일본이고 직접적으로 미국이 창설에 관계하다보니 최대한 구 일본군과 선을 그으려 노력은 하는 조직이다. 위에 설명된 계급명칭이나 병과명을 굳이 [[한자문화권]]에서 통용되는 기존 계급명이 아닌 1, 2, 3좌로 칭하는 것도 그렇고. 당장 옛날처럼 굴려고 했다간 그 땅에 주둔하는 미군이 가만히 있지를 않을 테니 지금의 공무원화되어 빠진 군기도 그런 배경 하에서 생기는 해프닝. 육자대의 경우 구일본군시절 [[군가]]는 암묵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해자대에서 3S정신을 가르칠 때도 구일본군의 것이라 꺼림칙하지만 좋은 것은 좋은 것이라고 굳이 먼저 선을 긋는 등. 간부 교육때도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는 등(이 부분은 한국보다 훨씬 선진적인 것이, 국군은 당장 병사들에게 노태우 찍으라고 강요하고 표 조작해서 바치던 간부들이 아직 [[현역]]일 정도로 정치적 [[중립]]은 물말아먹은 것은 군필자라면 다 알 것이다) 여튼 한국내에서 왠지 안 좋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오히려 우익세력과는 선을 긋고 있는 [[조직]]. 사실 안그랬다간 미국한테 박살날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