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몽 (문단 편집) == 식용 시 주의사항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나온 간행물인 [[https://nifds.go.kr/brd/m_11/view.do?seq=10281&srchFr=&srchTo=&srchWord=&srchTp=&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page=11|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과일주스]]에는 여러 과일주스들이 의약품에 미치는 영향을 기술했는데, 무려 32페이지를 자몽이 차지하고 있다. 오렌지가 10페이지, 석류가 4페이지, 크렌베리 4페이지, 기타 2페이지에 비하면 엄청난 분량. 그만큼 약을 복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 섭취해야한다. 자몽에 들어있는 성분 중 자몽 특유의 쓴맛을 내는 원인인 나린진(Naringin) 은 CYP450 계열 효소중 CYP1A2, CYP3A4 의 억제제로 작용하여 다른 약물의 대사와 배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혈중 약물농도를 크게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다.[* 연구결과에선 나린진 그 자체보다도 생체 내에서 나린지네이즈(naringinase)에 의해 나린지닌(naringenin)으로 전환 된 후 CY3PA4에 대한 억제 효과가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보임. 나린지닌은 나린진보다 CYP3A4 / 5의 더 강력한 억제제로 알려져있는 성분이다. 나린진 단일성분보다 자몽주스의 약리효과가 훨씬 큰 이유는 푸라노쿠마린 등의 다른 성분에 의한 영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푸라노쿠마린(furanocoumarin)이라는 성분은 몸으로 흡수되진 않지만, 신체 내에서 대부분의 약물을 대사하는데 사용되는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5141380&cid=60266&categoryId=60266|CYP450]]계열의 중요한 효소들과 반응해서 약물의 대사를 억제하거나 약물을 흡수시키기 위해 결합하는 트랜스포터를 영구적으로 비활성화하기 때문에 (몸에서 다시 효소를 만들어야해서 기능 복구에는 24~48시간 정도 걸린다) 때문에 몇몇 [[약]]을 복용할 때에는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꼽힌다. 약을 처방할 때는 장에서 흡수되는 양과 대사에 걸리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복용량을 정하는데 자몽은 약이 장에서 트랜스포터를 통해 흡수되지 않게 만들어 정량을 투여하더라도 흡수되는 양이 줄어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게 하거나, CYP450 계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대사가 되지 않아 과다투여한것 처럼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발기부전]]에 처방되는 것으로 [[상표의 보통명사화|널리 알려진]] [[실데나필|비아그라류]]의 약으로, 설명서를 보면 자몽 주스랑 같이 먹지 말라고 되어있다. 약 성분의 [[생체이용률]]을 높여서 혈중농도 증가 → 예상 이상의 효과 → 부작용 가능성 증가의 테크트리를 탄다고.] '일부' 고혈압약(디히드로피리딘 계열(~dipine으로 끝나는 성분들) 등)이나 고지혈증 약(스타틴 계열 등)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는 자몽이 해당 약들의 약효를 과도하게 발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 및 약사에게 자신이 먹는 고혈압약과 자몽의 연관성에 대해 물어보면 된다. 꼭 물어보도록하자. 특히 고지혈증은 무조건 스타틴을 처방하는데, 이 경우는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이 자몽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암로디핀(amlodipine)의 경우 일부 환자에서 자몽이나 자몽주스와 병용시 약효가 과다발현된다. 단, 암로디핀 복용 후 시간이 지나서 자몽이나 자몽주스만 별도로 섭취하는 경우는 상관없다. [[포카리스웨트]]가 자몽을 사용한 음료수이기 때문에 심장내과 의사들이 약을 처방할 때 포카리스웨트를 주의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외에도 각종 [[항우울제]], [[모르핀]] 계열 진통제라든지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약들을 복용하는 환자는 피해야 하는 과일이라고 한다. 약물의 농도를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는 말이 있다. 환자가 그런 약들을 처방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몽을 정말 좋아한다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물론 이 역시도 약의 종류에 따라 자몽의 성분과 상호작용되는 정도가 다 다르므로 같이 먹어도 상관없는 경우도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도록 하자. 면역억제제 복용 시에도 금기시되며, 이는 면역억제제의 농도를 높게 유지시키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자몽주스와 면역억제제를 함께 복용하여 면역억제제 복용량을 줄이는 방식의 처방도 종종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자몽주스를 약처럼 매일 정량 복용해야한다. 자몽을 먹으면 두드러기나 [[알레르기]]가 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자몽 속의 농약성분이 잔류물로 남아 있거나 체질 자체가 자몽하고는 맞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이다. 이럴 경우에는 자몽을 제외한 다른 과일을 먹는 것이 그나마 자신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생과일의 경우 빈 속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산성이 강해 속을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 자몽을 깔 때 과즙이 튄 곳이 가볍게 따끔거릴 수 있는데, 같은 이유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런 특성은 과식 등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 등에 시달릴 때 활용될 수 있으며, 자몽 반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으로 소화작용을 도울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