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리야 (문단 편집) == 평가 == 준수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균형 있게 보유한 '''전형적인 딜-탱커'''이자 '''서브탱커'''. 그만큼 돌격군 중 딜-탱을 오가는 운용의 유연성이 가장 높고 범용성도 우수한 '''무상성 영웅'''이다. 특히 격렬한 전투일수록 화력이 강해지는 패시브 스킬과 난전에서 유용한 방어기, 최고의 파괴력을 가진 궁극기 덕에 '''한타에서 활약하는 데 최적화된 영웅'''이다. 그러나 화력과 전선 유지력 어느 한 쪽도 특출나지 않고 애매하다는 딜탱의 전형적인 단점 또한 그대로 가지고 있다. 또한, 기동성까지 낮기 때문에 돌진 조합 메타처럼 스피디하고 공격적인 전장 환경에서는 한계가 많다. 초창기, 섬난구난 캐서디, 줌샷 위도우메이커 등 사기캐 수준의 영웅들이 패치되고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추어지고 난 후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어느 조합에나 어울리는 스킬 셋과 뛰어난 아군 보호 능력, 웬만한 공격군 영웅들을 능가한 에너지 풀충전 시 화력, 그리고 최고의 파괴력을 자랑하는 궁극기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리야는 게임 내에서 몇 안되는 무상성 영웅이기 때문에 가치가 더욱 부각되었다. 2016년 6월 15일 패치 이후 자리야는 완벽한 OP가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자리야의 전성기가 절정에 당했던 경쟁전 시즌 2 시점에서는 완전히 필수 픽이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90%대 초중반의 미친 픽률을 기록했으며, 시즌 2에서 자리야보다 픽률이 높은 영웅은 올라운더 지원가인 루시우밖에 없었다. 대회에서만 픽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 아예 시즌 전체에서 루시우 다음 가는 픽률을 기록했다. 그렇게, 약 반년 간 슈퍼 OP로서 전성기를 누리다가 11월 16일 패치로 너프되었다. 방벽 당 충전 가능한 최대 에너지가 50이었던 것이 최대 40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필수 픽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디바와 로드호그가 대세인 시즌 3 메타에서 이 둘의 카운터인 자리야는 여전히 꽤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디바가 너프로 인해 OP 자리에서 물러나자 3탱 메타의 주 조합에 라인하르트, 로드호그와 함께 디바 대신으로 자주 기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시즌 4 후반에 돌진조합, 한술 더 뜬 3딜 조합이 대세를 이루면서 픽률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 이에는 크게 네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첫 번째, 교전 양상이 달라지면서 자리야가 에너지를 제대로 충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전처럼 양팀이 대치하면서 시간을 두고 힘겨루기, 방벽 깨기를 하는 상황은 거의 없어졌는데 이는 에너지 충전에 시간이 필요한 자리야에게 불리한 환경일 수밖에 없다. 또한 돌진 조합의 주된 구성 영웅인 윈스턴, 디바, 겐지, 트레이서는 개개별의 원거리 화력이 매우 약한 편인지라 설령 양팀이 이전 3탱커 메타처럼 거리를 두고 대치를 한다해도 방벽에 들어오는 대미지(=얻을 수 있는 에너지)는 매우 미미할 뿐이다. 가뜩이나 돌진 조합의 영웅들이 기동성이 좋아 날고 뛰어다니는지라 조준하기도 힘든데 거기에다 에너지까지 낮으니 킬 결정력이 매우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두 번째로 라인하르트의 픽률 감소가 있다. 이전에는 라인하르트가 거의 필수로 쓰이면서 방벽깨기 힘싸움이 자주 벌어졌고,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적군의 화력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했다. 따라서 자리야는 방벽 싸움 중에 슬쩍 방벽 앞으로 나가 Shift를 켜주거나, 아군 라인하르트와 합을 맞추어 일부러 방패를 내리고 맞아주는 식으로 에너지를 손쉽게 채울 수 있었다. 또한 적군 라인하르트의 화염 강타는 한타 시작 전/한타 사이에 에너지를 충전/유지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여 자리야의 에너지 충전 및 유지에 매우 큰 비중을 갖고 있었다. 이렇듯 라인하르트는 아군/적을 막론하고 자리야에게 아주 중요한 에너지원이었으니 라인하르트의 몰락은 자리야의 몰락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세 번째로 입자 방벽의 아군 보호 능력이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돌진 조합의 핵심인 화력 집중에서 200의 방벽은 아군을 제대로 지켜주기에는 역부족일 뿐더러, 적진에 들어가는 아군(트레이서, 겐지, 디바 등)들에게 준다한들 각각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튕겨내거나 아예 소거시켜버리는 운용 특징상 얻을 수 있는 에너지가 매우 적다. 1초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타 상황에서 8초나 되는 쿨타임은 10초인 자기 방벽(Shift)와 같이 아군 및 자기 보호에 걸림돌이 될 뿐이다. 네 번째로 궁극기 중력자탄의 사용 난이도가 훨씬 올라갔다. 당장 정석 돌진 조합의 멤버(젠야타, 루시우, 윈스턴, 겐지, 트레이서, 디바)들을 보더라도 젠야타의 초월, 루시우의 소리 방벽, 디바의 매트릭스, 겐지의 튕겨내기, 윈스턴의 방벽 생성은 중력자탄을 아예 무효화하거나 유효 대미지를 내지 못하게 한다. 다시 말해 현재 돌진 조합 영웅 6명 중 5명이 중력자탄의 성공적인 시전을 방해할 스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전 3탱커 메타때는 라인하르트, 아나, 자리야, 로드호그에 +a 를 하여 조합을 구성하는 식이다보니 1~2가지 변수만 고려를 하고도 중력자탄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최소 3~4 가지의 가짓수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 잘 차지 않는 에너지로 인해 더 늦게 준비되는 중력자탄은 덤. 이렇다보니 중력자탄의 속박 능력이 상향(중력자탄 시전 시 모든 이동 스킬 사용 불가)되어도 여전히 궁극기를 쓰는 것이 어려운 것은 변함이 없다. 자리야의 기본 운용 방식은 "에너지의 충분한 축적&아군 보호 → 적팀 견제 및 강력한 화력 투사 → 강한 화력에서 오는 빠른 궁극기 충전 및 한타 개전" 의 사이클이 핵심이다. 그러나 돌진 조합은 이러한 에너지의 축적 시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자리야를 "에너지의 낮은 축적&아군 보호 미흡 → 빈약한 화력으로 인해 적팀 견제 및 처치력 하락 → 더욱 늦게 준비되면서 실패확률이 높은 궁극기" 라는 악순환으로 밀어넣고 있다. 설령 돌진조합의 서브 탱커로 쓰더라도 자리야 본인은 기동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적진에 들어가 포커싱을 하다 빠져나오는 운용이 불가능하다. 그간 에너지 수급이 어려워지도록 자잘한 하향을 받아온 점, 낮은 기동성이 3탱커 메타에서는 가려져 있었으나 윈스턴의 방벽 재사용 대기시간 상향, 디바의 매트릭스 성능 향상으로 찾아온 돌진 조합 메타에서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2017년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자리야의 부활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리퍼, 정크랫, 캐서디를 기용한 대치 조합을 통해 돌진조합에 대해 충분히 카운터 칠 수 있음을 보여준 것. 중국에서 시작한 메타로 한국 국가대표팀이 이를 보고 콩두 운시아와의 공개 스크림에서 기용하여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쟁전 6시즌 이후 메르시&젠야타가 필수 지원가가 되면서 로드호그만큼이나 부조화의 구슬에 취약한 자리야에게는 더욱 가혹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디바와 로드호그를 중심으로 캐서디나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해 순간적으로 폭딜을 우겨넣는 현 메타에서 뚜벅이에 물몸인 자리야는 라인하르트 없이는 탱킹조차 힘들고 에너지에 상관없이 순식간에 끔살당하기 쉬워졌다. 또한 에너지는 사망하면 전부 초기화되므로 타 영웅에 비해 부활의 이점을 크게 살릴수도 없다. 모이라의 등장과 함께 어느 정도 부활했다. 생존력이 압도적이고, 돌진조합을 카운터치는 게 가능하고, 궁극기로 방벽을 관통하는 딜+폭힐을 넣는 모이라가 과거 3탱메타의 아나 자리에 쓰이면서 프로 구간만 하더라도 라인하르트와 함께 리장타워 관제센터, 왕의 길에선 필수픽 수준이고, 최근 패치된 블리자드 월드에서도 간간히 쓰인다. 오버워치 2로 와서 평가는 더더욱 올라갔다. 시즌 1 기준 경쟁전에서는 필수픽 수준의 픽률을 자랑했지만, 탱커가 하나로 줄어 무상성이라는 타이틀이 깨졌다. 기존에는 메인 탱커가 전선을 밀어내고, 자리야는 메인 탱커를 지원하거나 적이 들어오면 본대와 함께 전선을 유지하며, 메인탱커 지원은 주방으로만 하는 등의 운용을 했으나, 자리야가 전선을 직접 밀어야 하기에 본대와 함께 전선만 유지하다 보면, 사이드 어그로나 포킹에 취약해진다. 이 때문에 다이브 탱커에게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이 때문에 다이브에 최적화된 힐러인 키리코가 나온 후로, 윈스턴에게 입지를 빼앗겼다. 또한 뚜벅이라 도라도, 지브롤터 같은 2층 맵에서는 쓰기 힘든 수준이 아니라 봉인해야할 수준이다. 현재는 상성과 맵을 많이 타지만, 맵만 받쳐준다면 예전의 무상성에 가까웠던 성능을 보여준다. 좁고 코너가 많은 곳에서는 자리야의 단점인 짧은 사거리가 어느정도 보완이 되고, 압도적인 근접 체급과 화력으로 적을 갈아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CC기에 그리 약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방벽이 2개나 있기 때문에, 기절이나 속박이 아닌 지속 CC기[* 치유 차단이나 화상, 빙결 등. 빙결의 경우 행동불능 판정이나 빙결에 걸리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방벽으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는 쉽게 카운터칠 수 있으며, 수면총이나 투창, 갈고리 같은 기절이 달린 CC기여도 방벽으로 심리전을 유도할 수 있다. 특히 힐밴에 강하다는 점은 상당한 매리트로 작용하며, 팀원의 상태이상을 해제하거나 보호할 수 있다는 점도 자리야의 평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