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동판매기 (문단 편집) === 관리 === 자동으로 일을 하는 기계이지만, 의외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캔이나 휴지 같은 이미 정해진 고형물체는 자판기 자체에 문제가 생겨 여름철에 맛이 간다거나 하는 경우 정도를 제외하면 대개 큰 문제는 없지만, [[커피]] 자판기 같이 즉석제조식품을 다루는 기기는 그 관리 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우선 당연한 것은 동전 같은 금액 관리. 여러 사람이 사용하면서 지폐와 동전이 쌓여가는데, 당연하지만 기계가 직접 이걸 은행 계좌에 입금해주진 않는다. 즉 사람이 손으로 빼내어서 계산을 한 후 입금을 해야 한다는 것. 특히 커피 자판기의 경우 [[백원 주화]]와 [[오백원 주화]]의 요구량이 상상을 초월하게 많다. 만일 음료 가격이 50원 단위라면 [[십원 주화]](위에서 언급했듯이 신형 십원 주화는 자판기에서는 쓰지 못한다.)와 [[오십원 주화]]의 수요도 덤으로. 그리고 위생 문제도 있다. 아무리 자판기가 뛰어나도 결국 자체 관리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위생이 필요한 부분은 결국 사람이 자주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낡은 자판기일수록 그 정도가 더 많아진다. 대부분의 업주들은 안타깝게도 관리를 제대로 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 걸 알더라도 귀찮아서 거의 손을 놓는다. 업주는 보통 떨어진 제품을 채워넣고 돈이 꽉 차면 비워주는 기초적인 관리만 할 뿐이고, 원래 관리자는 보통 여러 곳에 위치한 자판기들을 돌아가며 관리하는 식으로 운영을 해야 된다. 그래서 자판기 낡음 + 관리 늦음 크리티컬로 내부 상태는 '''헬게이트'''를 방불케 한다. 정말 더럽기 그지 없고 이런 자판기에서 나온 걸 먹게 되면 무슨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법이다.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된 자판기의 내부는 정말 '''더럽다''' 보이는 외부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여도 그 안이 어떨지는 보이지가 않으니... 단, 시청이나 지하철 같은 관공서 내지 공공장소에서, 자체 인원을 추스려내든 아니면 자판기 업체에게 맡기든간에 '''아예 자판기 전담 인원을 딱 정해놓고 관리하는 경우''' 관리 상태가 좋은 경우가 많다. 사실 자판기 관리가 우습게 보여도 어느 정도의 프로 정신 +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결국은 전담 인원이 따로 존재해야 한다. 그 것도 제대로 관리가 되어야지 뭘 닦았는지 모를 물걸레로 보이는 것만 닦아낸 경우는... 아무튼 식품 판매 자판기의 위생문제가 몇 차례 지적되자 서울시에서는 아예 1년에 1번 주기로 [[주부]] [[아르바이트]]생을 파견해서 서울시 내 자판기들의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문제는 불시 점검도 아닌 어느 정도 예고된 점검 일정에[* 따라서 관공서 자판기 관리 담당은 점검 사실을 점검 당일 1주일 전에 미리 꿰차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도 아니고 일일 주부 아르바이트생을 쓰는지라 자판기에 관련된 전문 지식이 전혀 없어서, 대충 방문 기간만 잘 알고 때 되면 열심히 솔질과 걸레질을 한 다음 '''겉보기에만 그럴싸하면 합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고객 입장에서는 안 하는 것보단 나을 수밖에 없긴 하다. 걱정 된다면 그냥 캔 음료나 마시는 게 선택지.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조심하는 것이 좋을 수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