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동판매기 (문단 편집) === 화폐 인식 문제 === 동전이나 지폐 인식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닌 기계가 하는 것이라 너무 빳빳한 새 지폐 혹은 너무 구겨진 지폐는 잘 삽입이 안 되고, 겨우 삽입을 한다고 해도 다시 뱉어낸다... 사람이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한계는 있다. 동전 인식도 마찬가지여서 가령 서로 다른 나라에서 통용하는 동전 A와 동전 B가 있고, 가치는 동전 A가 동전 B보다 훨씬 더 높다고 했을 때 그 두 동전이 서로 비슷하게 생겼고 크기와 무게, 재질 등도 거의 같아서 자판기가 이 두 동전을 서로 구분하지 못한다면, 그 점을 이용해 동전 A를 통용하는 나라로 가서 동전 B를 넣고 동전 A로 거슬러 받아서 부당이득을 취할 수 있을만큼 구조가 그렇게 복잡하진 않다. 이 점은 한일 양국도 마찬가지여서 [[한국]]의 [[오백원 주화|500원짜리 동전]]과 [[일본]]의 [[500엔 동전]]이 크기, 무게가 유사한 점을 이용해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그대로 거스름 버튼을 눌러 500엔을 거슬러 받아 부당 이득을 취하는 [[중국]] 화폐 변조 조직이 있었다.[* 한국의 일반인도 안 한 것은 아니며, 범인 중에 말레이시아인도 있었다.] 이 당시 일본에 갈 때 500원짜리는 소지 불가능이었다고. 이 수법에 골머리를 앓던 일본 당국은 500엔 동전의 계량을 정확히 하는 자판기를 만들었지만, 등장하자마자 새로운 범죄 수법에 부딪혔다. 500원짜리가 500엔짜리보다 약간 무거웠기 때문에 드릴로 구멍을 내거나 겉면을 드라이버 등으로 깎아내 무게를 맞춰내는 수법이 등장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500엔짜리와 무게, 크기가 동일한 가짜 동전(원형 벌크 주화)이 등장하기도 했다. --별짓 다한다 진짜-- 결국 일본의 자동판매기는 500엔 짜리를 받지 않게 되었다. 현재는 500엔짜리 동전이 새로운 규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괜찮다. 일본의 신형 자판기는 500엔짜리 신권을 받지만, 더 이상 500원짜리를 500엔짜리로 인식하진 않게 되었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필리핀]]의 1페소 동전을 투입하면 한화 100원으로 인식하는 문제가 있었다. 한화와 페소화의 환율 차이를 비교하면 자판기 업주측이 약 4배[* 그 당시 1페소는 한화로 25원 정도의 가치였다.]의 손해를 보는 셈. 일부 필리핀 여행자들은 이 사실을 눈치채고 필리핀 현지에서 돈을 1페소로 대량 환전해서 이러한 수법을 써먹은 적이 있다. 결국 이 일이 뉴스를 타면서 자판기들의 동전 기기들이 인식을 더 잘하는 신형으로 교체되면서 이런 일은 불가능해졌다. 구형 자판기라면 아직 가능성이 희박하게나마 남아있겠지만, 대체로 그런 데 신경을 잘 안 쓰는 자판기는 내부 청결과 위생에도 신경을 안 쓸 가능성이 높으니 사용에 주의하자. 또 2006년에 국내에서 10원 동전의 규격을 바꾸면서 기존 자판기에서는 신형 10원이 인식이 안 된다. 문제는 10원 동전이 잘 안 쓰이다 보니 신형 10원의 인식이 가능한 자판기가 안 나오고 있다는 것. 기술이 발전하여 이제는 현금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무승인결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IC카드 결제가 가능하면 결제가 가능한 걸로 보인다.], 교통카드([[티머니]],[[캐시비]])를 지불 수단으로 겸용할 수 있는 자판기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 녀석들도 문제는 많다. 일단 인식이 애매해서 비벼대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인식 오류로 카드도 돈만 먹고 상품을 안 주는 경우가 있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