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동전투 (문단 편집) === 스마트폰 게임의 대중화, 그에 따른 터치 인터페이스의 조작 불편함 ===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커진 [[모바일 게임]] 시장도 한계는 명확히 존재했다. 결국 PC에 비하면 뒤떨어지는 스펙은 시간이 지나며 어느 정도 해결되어갔지만, 아무리 기기의 스펙이 높아져도 작은 화면으로 인한 불편함과 [[터치스크린]]이라는 [[인터페이스]]의 한계점은 쉽게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높아지는 사양과 빨라지는 무선인터넷 환경은 PC/콘솔 게임 못지않은 비주얼과 볼륨을 가진 게임을 만들 수 있게 했지만, 조작체계는 PC/콘솔의 그것을 따라잡을 수 없었던 것이다. 물론, 일부 운전 시뮬레이션 장르의 경우 스마트폰 특유의 터치시스템을 활용해 가상 핸들 슬라이드 조작을 구현하여 왠만한 PC게임 뺨치는 조작감을 구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다수 모바일게임은 조작감에서 PC의 키보드와 콘솔의 게임패드를 따라잡지 못하는것이 현실. 터치 인터페이스는 버튼식에 비해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지만, 피드백이 부족하고 화면을 가린다는 문제가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 콘솔패드가 손으로 물리적 질감을 느끼며 눈을 화면에 집중하는 식으로 감각을 분산할 수 있어 비교적 오래도록 플레이해도 피로감을 적게 만들 수 있는 반면, 터치의 경우 버튼 피드백이 없어 어느 정도는 눈으로 확인하며 조작할 수 밖에 없으며 때문에 시각이 게임화면과 조작화면으로 분산되어 피로감을 가중시킨다. 거기에 조작패드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화면 측면이나 하단의 일부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 가뜩이나 작은 화면을 더 작게 쓰기 때문에 게임적 경험에도 방해가 되고, 터치와 드래그 정도로 한정되는 조작 모션과 작은 화면 탓에 다채로운 조작모션을 집어넣기도 힘들다. 이를 극복하고자 [[가디언 테일즈]]처럼 일부 게임은 콘솔용 게임패드를 공식 지원하기도 하고 혹은 반대로 핸드폰에 끼워 쓰는 휴대용 패드 등이 출시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간단히 할 수 있는 게임을 찾는 부류이고, 하드한 게이머들이라면 [[닌텐도 스위치]] 같은 것에 눈을 돌리기 마련이었으므로 주류가 되진 못했다. [[애니팡]]류의 미니게임이나 단발성으로 플레이하는 유료게임 정도가 대세였던 시기에는 이같은 인터페이스가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지만, 모바일 mmorpg와 같은 육성요소가 첨가된 온라인게임이 등장하면서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육성을 기본으로 삼는 rpg의 주요 게임요소를 살리고 컨텐츠 소모를 막기 위해서 일정 부분의 반복작업과 노가다를 배치하는 것이 pc mmorpg 시절부터 내려오던 개발 방식이었는데, 이것을 별 다른 숙고 없이 모바일로 그대로 옮겨와버린 것. 애초에 지루한 반복작업과 기존유저의 능력차 등의 문제로 pc mmorpg 시장도 맥을 못 추는 시점에 이보다 더 조악한 조작성을 지닌 모바일 mmorpg와 같은 노가다를 요구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때문에 게임사들은 파밍과 같이 많은 조작이 요구되는 행동을 간략화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자동전투가 모바일게임의 키워드나 다름없는 위치로 성장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