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기소개서 (문단 편집) === 소개문이 아니라 광고 양식이다 === 자기소개서라고 불리는 만큼 말뜻만 보면 자기를 소개하는 글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소서의 본질은 자기를 소개하는 글이 '''아니라''' 상대에게 '이러이러하므로 내가 이 학교/직장/직무에 가장 어울리는 인재이니까 나를 뽑으세요.'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일종의 자기 '''[[광고]]'''여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작성해야한다. 그나마 편한 자유형식의 자소서 작성조차도 이런 특징을 감안하지 않으면 죽을 쑨다. 이 때문에 내적 동기나 의미를 과장하는 서술[* 자격, 성적, 경험 등의 스펙은 객관적 사실이므로 이걸 조작하면 무효가 된다. 그리고 주관적 서술이라 해도 지나치게 과장되면 거짓말 취급받기 쉽다. 반면 이들의 의미를 하나로 엮어내 나의 장점을 어필하는 스토리텔링은 들어간다. 또한 그 스펙을 쌓은 이유나 입사하고픈 이유 등 내적인 부분은 어차피 사실 확인이 힘드니 자소서를 받는 쪽에 맞도록 손을 본다. 이런 부분이 바로 소설같다는 것이다.]등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보니 자소서를 잔뜩 쓰는 사람들은 사실상 소설을 쓰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의미로 자소서가 아닌 자[[소설]][* 자소설로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이라고 까내리며 부르기도 한다. 자기소개서를 잘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독증]] 때문에 진짜 자소서를 제대로 쓰지 못하거나, 자기소개서에 적어야 할 자신의 정보를 어떻게 요약해야 하는지, 작성해서 제출한 이후에 벌어질 온갖 복잡한 상황에 대비를 해야 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일 것이다. 만약 인생 자체가 흑역사 투성이일 경우 쓰기가 조금 불편하겠지만 대부분 신경도 안 쓸 것이다.[* 어차피 읽혀지지도 않고 버려진다.][* 다만 이런 경우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컨설팅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이다.] 아니면 항목이 정해져 있는 대입 자소서의 경우, 대체 무엇을 해야 학습 경험을 한 것이고 무엇을 해야 협동과 배려를 실천한 것인지 그 기준을 좀체 가늠할 수 없어서 못 쓰는 경우도 있다. 자기소개서는 스킬이 아니다. 오랫동안 글을 써보고 읽어본 사람이 표현력 면에서 매끄럽게 구사하는데 수월할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