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기소개서 (문단 편집) ==== 약점 실토 ==== 흔히들 좋은 조건만 제시하는 투자 제의는 100% 사기라는 말이 있다. 또한, 좋은 투자처가 있는데 투자하지 않겠냐는 권유가 오면 '왜 그 사람이 직접 투자하지 않느냐'라는 사실을 곱씹어보면서 거르라는 조언도 있다. 자소서도 이와 똑같다. '''면접관도 사람이기 때문에''' 장점만 적어놓은 자소서를 보면 우선 드는 생각이 '사기치고 있네'다. 글을 읽는 면접관도, 자소서를 낸 지원자도 서로가 '완벽하지 않은 인간'임을 제일 잘 알고 있다. 위의 투자 비유와 마찬가지로 장점만 가득한 자소서를 읽다 보면, '당신이 그렇게 완벽한 사람이면 그 능력으로 직접 회사를 경영하지 왜 굳이 우리 회사에 와서 일하려고 하느냐'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그래서 자소서에서 장점과 단점을 묻는 문항이 있는 것이다.(삼성을 비롯해 요즘은 장단점 문항이 없는 회사도 많지만) 다만, 자신의 약점은 '''면접에서 공격을 방어할 자신이 있게 유도해서 써야 한다.''' 정말 도저히 변명이 안되는 단점을 솔직하게 썼다가 면접때 그거로 공격이 들어오면 말문이 막힌다. 문제는 자기딴에는 장점이라 생각하고 썼지만 기업에서는 단점인 경우도 많으며, 개중에는 진부한 표현도 있다는 것이다. * 불굴 - 전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은 반드시 이룹니다!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이더라도 회사가 원하는 일은 아닐 수 있다.''' 그럴 때 자신의 주장만 밀고 나가면 위쪽에서는 매우 피곤해질 것이다. 이 표현을 부정적으로 본다면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세다'''라고도 해석할 여지가 있다. 또한, 회사라는 곳은 시시각각 변혁과 혁신을 추구하는 곳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A분야에 올인할 것 같았던 회사가 1년 만에 A분야에서 철수하고 B분야로 바꾸는 일도 허다한 곳이 바로 기업이다. 만약 당신이 A분야에 관심이 많고 반드시 A분야에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고 싶다는 것을 어필한다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그렇다면 우리가 A분야를 하지 않게 되면 당신은 미련 없이 퇴사할 것인가?'라는 물음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겉보기에는 자신의 업무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는 말 같아 보이기에,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낚이는 함정이다. 유의하자. * 자유분방한 성격과 활동적인 취미 보통은 장점처럼 다가오지만, 반대로 말하면 취미 생활에 큰 시간을 쏟는 사람이고 직장 생활에 맞지 않는다는 인상을 심을 수 있다. 특히 대체적으로 조직 문화가 잡혀 있어 다소 경직된 구조를 가지기 쉬운 대기업일수록 자유분방하다는 성격을 오히려 낮게 평가할 수 있다. 반대로 단점이라고 적어 놓은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회사든 사원이든 서로의 단점은 적당히 맞춰가면서 사는게 직장생활이다. * 주도적인 학습이 힘들고 혼자서는 나태해지기 쉬운 성격 얼핏 보면 단점처럼 보이지만, '''회사는 조직이다.''' 물론 이것만 적으면 안되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그러나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할 때처럼 보는 눈이 있을 때에는 주도면밀하게 일을 잘 해낸다' 같은 보조적인 말이 필요하긴 하다. 어쨌든 회사라는 곳은 사원을 혼자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두는 경우는 거의 없고 팀 단위, 심지어는 부사수를 붙여줘 가면서 꼼꼼하게 '부려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