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기공명영상 (문단 편집) === 검사비 === '''검사비가 상당히 비싼 편이다.''' MRI 자체가 3대 메이커인 미국 [[GE]], 네덜란드 [[필립스]], 독일 [[지멘스]]의 신품은 대부분 '''대당 20~40억''' 정도의 가격이며 일본 [[캐논]](구 도시바)[* 도시바의 의료기기 사업부인 도시바 메디컬 시스템스를 6천655억엔(59억달러)에 인수했다.], [[히타치]][* 전자산업이 발달한 일본도 CT ,MRI분야는 GPS앞에서 쩌리 신세이다. ] 역시 비슷. 7T(테슬라) 모델은 지멘스 초기형이 80억 정도, 필립스가 110억 가량 한다. 물론 3T만 돼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CT]]에 비해 순수하게 소비하는 전력도 보통 100kW 정도에 [[액체헬륨]]을 공급하는 시스템까지 생각하면 한 대 유치하는데도 돈 엄청나게 깨진다. 기계값부터 이미 [[CT]]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며 유지비용까지 포함하면... 거기다가 재수없이 위의 사진처럼 사고가 날 경우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므로 MRI 장비 구비의 리스크부터가 굉장하다.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제한적으로 되기 때문에 재벌가 상류층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극빈층까지 100% 본인이 부담하여야 하는 비급여 처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MRI검사는 보건복지부 고시로 질환별 급여 기준이 정해져 있어 검사 결과가 해당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만 급여로 의료보험혜택을 받으며 해당하지 않는 질환[* 척추질환, 관절부위 등]은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다. 보험적용되는 질환을 간략하게 적어보면 (1) 암 (2) 뇌양성 종양 및 뇌혈관 질환 (3) [[뇌전증|간질]], 치매, 뇌염증성질환 등 (4) 척수손상 및 척수질환 이 있으며 자세한 기준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이상이 의심스러워 검사해봤더니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는 비보험으로 처리되고 100%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학병원]]에서 [[뇌]] 촬영을 기준으로 [[MRA]] 등 다른 검사 제외 가장 '기본적인' MRI 검사가 50~70만 원대라고 보면 된다. 뇌는 100% 제대로 검사하려면 [[MRA]]까지 해야하고 이런 경우 대학병원이면 120만 원 이상 나온다.[* MRI 검사도 MRI/MRA 검사부터 MRS/DTI 같은 특수한 검사까지 상당히 다양한 옵션이 있다. 그리고 이 옵션을 추가할 때마다 가격은 올라간다. 뇌의 경우 MRI+MRA+조영제 하면 거의 개인병원에서 저렴하게 해도 60~70만 원이 넘는 경우가 허다하며 대학병원이라면 120만 원 이상 나온다.] [[뇌]] 검사에 대해 더 설명하자면 MRI 검사는 뇌 조직 자체의 이상을 확인하여 뇌경색, 뇌위축, 퇴행성 질환, [[치매]] 등을 진단하게 되며 MRA 검사는 조직을 제외하고 뇌속의 혈관만을 입체적으로 확인하는 검사이다. [[뇌동맥류]], [[뇌졸증|뇌혈관의 협착]], 모야모야병, 뇌혈관기형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MRI 장비의 발달로 조영제 없이도 2mm 이하의 미세한 [[뇌동맥류]]까지 진단할 수 있는 장비도 보급되고 있다. 저렴하게 검사를 받고 싶다면 지역의 "[[한국건강관리협회]]"등을 검색하여 싸게 촬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척추 전문 병원이 할인 이벤트를 하지 않을 때 받는 평소의 가격에 비해 약간 싸다고 알려져 있다. 크게는 몇 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 인천지역부의 경우는 "GE" 1.5T 가 있고, 발목 및 무릎 등은 20만 원 초반대, 허리 등은 25만 원대 가격으로 찍고, 당일 복사가 가능하다. 다만 조영제 가격이 비싼 관계로 조영제를 추가할 경우 금액이 많이 오른다.[* 저렴함을 강조하는 병원들을 보면 대부분 조영제 금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홍보하고 있다. 머리나 어깨등의 일부 부위를 빼고 조영제 사용할 일이 제한적이기도 하지만, 이래야 홍보야 잘 되는 점이 더 크다. 촬영빈도가 가장 흔한 부위 중 하나가 뇌이므로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최근에는 경쟁이 붙어 한국건강관리협회 외에도 일부 부위는 20만 원 초~중반에 저렴하게 찍는 게 가능한 개인병원이 많으니 검색을 통해 기기의 제조사와 해상도 등의 정보를 사전에 비교해보고 가면 좋다. 다만 대학병원/종합병원의 경우 경쟁이고 뭐고 여전히 가격대는 똑같다. 가격이 저렴한 개인병원은 MRI 촬영 예약 스케줄이 빽빽하게 밀려있는 경우도 많으니 여러 곳에 전화를 해서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고 실제로 부위와 시퀸스에 따라 전혀 다른 가격대가 나오고 조영제 투여 여부도 가격차에 큰 요소이니 어느 병원은 XX만 원이면 촬영한다는 말에 현혹되기보단 제대로 상담을 받고 가격대를 분명하게 물아보는게 좋다. 당장 앞에서 말하는 저렴한 비용은 대부분 조영제 투여를 제외한 금액인데 MRI 검사의 경우 조영제를 투여하는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 뇌 촬영을 기준으로 가장 싼 검사는 Diffusion[* 확산증강] MRI로 보통 [[뇌경색]]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때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찍는다. 뇌의 자세한 구조를 보는 게 아니라 뇌경색이 와서 손상된 부분만 보는 검사방법이기 때문에 저렴하고 검사시간도 빠르다. 하지만 이 검사 역시 저렴하지는 않다. 대학병원 기준으로 두 자릿수 금액 나오기는 마찬가지. 병원을 옮기게 되면 일단 CD로 스캔한 영상을 가져가는 게 싸게 먹히지만, 다시 찍어야 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는 이전 병원에 잘못이 있다기보다 MRI의 특성상 프로토콜을 어떻게 최적화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예상되는 진단명이 나온 상태라면 이를 다른 측면에서, 혹은 해당 질환을 타겟으로 하는 검사 방법에 맞춰 재검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론 이전 병원의 기계 상태가 나쁘거나, 그 동안의 경과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재검이 필요할 수도 있다. 특히 [[뇌]] 정밀검사 같은 경우는 다시 찍게 되면 추가비용이 상당히 부담될 수 있고 보험도 인정횟수가 있어 처음 검사할 때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병원이나 영상의학과에서도 3T MRI 도입이 늘고 있어 굳이 대학병원만 고집할 필요가 줄어들고 있다.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미리 병원과 상의하여 입원하여 검사를 하는 게 좋다. 통원은 계약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20~25만 원을 한도로 보상하지만 입원은 계약에 따라 치료비의 80%~100%를 보상받을 수 있다. 2/3차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은 대부분 MRI 검사만으로 인한 입원은 거절 당하지만 일반 개인병원은 가능한 경우가 많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150~400병상 정도의 대학병원이 아닌 종합병원이야 환자 한 명이 아쉬운 관계로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생각으로 입원 시켜주는 경우도 많지만 대학병원은 서울/지방 상관없이 단순 MRI/MRA 검사로 입원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동네 병원에서 담당하기가 어려워 진료의뢰서를 써줘야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중환자들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중환자들조차 다른 중환자들에게 밀려 입원할 공간조차 부족한 곳인데, 실손의료보험으로 인해 입원을 원하는 보호자/환자와 이런 검사로 입원할 필요가 없다는 의료진과의 다툼이 상당하다. 일부 병원[* [[종합병원]] 등]에서는 판독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 2018년 10월부터 [[뇌]]질환에 한해 검사 비용이 기존보다 4분의 1 수준인 8만~17만원 대로 낮아졌다. 또한 2021년까지 모든 MRI 검사에 건강 보험을 적용할 예정이었고 실제로도 적용되었다.[[https://news.v.daum.net/v/20180913164747574|#]] 다만 주의해야할 점이 촬영 사유가 의학적으로 합당하여야만 의료보험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 급여기준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있다.] 정해진 기준 외에는 여전히 비보험으로 이전과 같은 금액을 지불하여야 촬영이 가능하다. 사족으로 가능성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우 간혹이긴 하지만, 대학병원에서 임상연구의 일환으로 '''[[무료]]'''로 MRI를 찍게 해 주는 경우가 있다. 주변에 자교병원이 큰 규모의 병원인 의대생이 있다면 관련 임상연구 공고가 가끔 올라오니 MRI 한번 찍어보고 싶다면 물어보자. 1999년과 2014~2017년에 매년 MRI를 찍어본 경험자에 의하면, 물가상승률 대비 검사 비용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 공산품은 한 번 개발이 완료되면, 계속 개발 기술을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크게 오르지 않는다. 많이 오르는 것은 대체가 불가능하고, 이용가능한 양이 한정되어 있는, 인건비나 부동산 비용이다. ] 1999년에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종합병원에서 지멘스 MAGNETOM 1T 장비로 뇌만 촬영한 결과 병변이 발견되었음에도 비급여로 150만원 가량 청구되었다고. 2021년에는 오히려 검사비용이 하락하여 60만원대로 정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