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기공명영상 (문단 편집) == 장단점 == 무엇보다 장점은 연부조직(뼈를 제외한 물렁한 신체 조직)과 뼈 속 골수의 정보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방사선]] [[피폭]]이 없다는 것도 있으나 방사선 피폭이 걱정되어 [[CT]]찍을 것을 MRI로 바꿔 시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장점이다. 촬영 받는 사람의 불안감을 일으키는 단점이 있다. 앞뒤가 뚫려 있을 뿐 [[관(장례)|관]]이나 다름 없는 원통형 기계 안에 장시간 꼼짝 말고 온몸이 들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으면 패닉을 일으킬 수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원통형이 아닌 c자로 되어있는 개방형 MRI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폐소공포증이 심한 경우 개방형 MRI를 보유하고 있는 병원에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개방형 MRI는 일반적인 MRI보다는 자성이 약해서 스캐닝을 떴을 때 화질이 좀 낮다. 그나마 자성이 강한 장비가 [[후지필름]]([[히타치 제작소]]의 의료기기 사업부를 인수.)의 1.2테슬라 장비이며 그 다음이 필립스의 1테슬라 장비 정도다. GE와 지멘스는 0.35테슬라급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자기장 세기가 2테슬라가 넘어가는 장비들은 거의 다 원통형이다.] MRI 촬영은 움직이면 제대로 안 되므로 죽은 듯이 꼼짝 말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귀마개와 헤드셋을 동원해 귀를 틀어막아야 버틸 수 있는 요란하고 불쾌한 [[코일]] 소음까지 끊임없이 지속된다.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수면 내시경 하듯이 수면 MRI라는 귀찮은 과정이 필요하며, [[http://www.youtube.com/watch?v=6Aj2QspPf7s|특유의]][* Cryocooler 라는 [[냉각기]] 겸 기체 액화기의 작동소음으로, 이 냉각기는 MRI 스캐너 안에 채워진 액체 헬륨의 온도를 낮춰서 그걸로 초전도 자석을 식혀서 자성을 유지시킨다. ] [[삐슝빠슝]][* 굳이 자세히 설명하자면 "뿡(타탓)뿡 뿡 뿡 티융 뿡 탁 뿡 티융" 해군함정의 전투배치음의 피치를 낮게하여 동시에 불똥이 타닷하고 튀는 그런소리가 동시에 들린다. --은근 흥겹다--][* 마치 [[앰비언트]] 음악을 듣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하는 소리와 강력한 기계 작동음이 시끄럽고 검사실 내부 온도 역시 낮은 편이라 더운 여름 같은 계절이 아닌 이상은 쾌적하지 못하다. 봄~가을에는 이불을 덮어주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여름에도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 MRI 장치 내부엔 초전도 자석의 자성을 유지하기 위한 냉각장치가 있어서 거기에 액체 질소나 액체 헬륨이 들어가다보니 좀 많이 차갑고 MRI는 강한 자기장을 지속적으로 내야하므로 내부 온도가 무려 -200도를 뛰어넘는다.][* 다만 촬영 방식 특성상 검사중에 자기장과 마이크로파를 걸다보니 몸 속 수소 원자가 내뿜는 에너지 탓인지 스캐닝 중에는 몸이 더워지는 경우도 있어서 생각만큼 춥지는 않다. 열이 많다면, 혹은 긴장했거나 촬영 부위에 힘을 주는 경우(보통 다리 부분이다. 고정해야 하기 때문. 정 못참겠으면 촬영사에게 힘 빼는 팁을 알려달라고 하자.) 오히려 더위가 약간 느껴질 수도 있다.] 일단 1.5T와 3.0T 기기의 촬영 소리가 다르다. 테슬라가 올라갈수록 촬영음이 몸에 전달되는 느낌이 다르다. 하지만 같은 1.5T, 3.0T 장비에서 비교시 당연히 최신 장비로 갈수록 유의미하게 소음과 진동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서 같은 회사의 장비인데도 2012~2013년도에 신형으로 도입한 3T MRI 장비와 2019년에 신형으로 도입한 3T MRI 장비의 소음과 진동이 다르고 검사 시간 역시 100% 동일한 시퀸스에서도 이전보다 유의미하게 빨라지는 등 차이를 보인다) 영상의학 장비의 발전 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작동음은 [[유튜브]]에 MRI sound로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검사 시 작동음이 무지하게 시끄러운 이유는 신호의 위치정보를 부여하기 위해 경사자장[* 15mT에서 100mT 정도의 주 자기 모멘트를 살짝 틀어주는 자기장. 최신 장비의 경우 그레이디언트 코일과 XYZ 코일을 통해 정확하게 3차원 좌표 내에서 경사자장의 위치를 지정하는 것이 가능하다.]이라고 하는 자기장을 빠른 속도로 on/off를 해야 하는데[* 아래 나올 1.5T 정도의 주자기장과는 다른 별도의 자기장이다. 애초에 1.5~3.0T 정도의 어마어마한 자기장은 빠른속도로 on/off 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이 경사자장은 Mhz 단위로 전환되어서 실제로 사람 귀에 들리진 않는데 이 경사자장을 발생시키는 주기가 사람 귀에 아주 잘 매우 크게 들린다. XYZ+그레이디언트방식 기준으로 지잉/지잉/지잉(Draft모드 오버뷰) 또는 긔이이이잉(저속 Cervical)~ 또는 끽끽끽끽(Lumbar)하는 소리 사이에 턱턱턱턱턱 거리는 소리가 나고 또는 툭툭툭 거리는 소리만 나게 되는데 그 주기가 몸의 1개 단층에 대한 [[모델링#s-2|MRI 이미지를 형성]]하는 소리다. XY코일이 작동하는 소리가 주로 높은 소리로 들리고 Z축 코일은 XY스캔이 끝나야 다음 지정 전류로 바뀌기 때문. X축을 기준으로 스캔하는지 Y축을 기준으로 스캔하는지는 기기마다 다르지만 Z축, 즉 사람의 키방향은 모든 제품이 가장 마지막에 경사자장 지정전류를 변경한다. ] 이 자기장을 발생시키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큰 코일에 [[전기]]를 흘려[* MRI 스캐너를 보면 촬영실 위쪽 천정에 붙어있는 부분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안에 이렇게 검사를 위한 자기장을 만드는 데 쓸 전기를 공급할 전선과 헬륨 주입구가 있다. ] [[전자기 유도]]를 통해 자기장을 발생시킨다. 문제는 이 코일에 자기장이 걸리는 과정에서 코일이 움직이고 이 과정에서 큰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것. 최신 기계일수록 조용하다고들 하는데 처음 촬영하는 입장에서는 구형이나 신형이나 둘 다 무지하게 시끄럽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도 기계의 소음과 진동은 체감될 정도로 신형이 적은 편. 검사 시간 역시 신형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혹시나 촬영하게 된다면 [[귀마개]]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국내 모든 병원에서 귀마개와 헤드셋을 기본으로 지급한다.[* 통상적인 형태의 헤드셋이 아닌 고무관에 들어있는 공기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헤드폰의 구리선도 도체이자 자성체이고, 결정적으로 그 안에 들어간 스피커에 자석이 있기 때문에 그걸 쓰면 기계에 딱 붙어버린다.] 귀마개 없이는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소리가 크기 때문인데 어떤 병원은 클래식이나 가요 등 음악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음악이 나와도 음악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 굳이 폐소공포증이 없더라도, 좁은 공간에 꼼짝 못하고 꽤 오랜 시간 누워있어야 되는게 괴롭기도 하고 자석 안쪽 공간이 좁다보니 덩치 큰 사람은 몸이 끼기도 한다. 물론 MRI 제조 기업들도 환자들이 자사의 제품으로 촬영 한번 할 때마다 겪는 그 특유의 코일 작동음이나 갑갑한 공간으로 인한 괴로움을 잘 알고 있어서 저런 헤드셋 이외에도 검사받는 환자의 불안감이나 괴로움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MRI 자체의 기술과 함께 개발, 개선하고있다. [[https://www.siemens-healthineers.com/en-us/magnetic-resonance-imaging/technologies-and-innovations/mri-patient-experience|예시:아직 국내에 도입되지는 않았으나 메이저 MRI 제조사 중 하나인 지멘스가 연구중인 사례]], [[https://youtu.be/QoINhTpzs2A|필립스의 사례]], [[https://www.youtube.com/watch?v=juJgfrubnWU|필립스와 디즈니가 협업하여 아이들이 느낄 MRI 공포를 줄이는 방안을 구상하기도 했다.]] MRI로 어느 부위를 떠보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검사에 따라 숨을 참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검사당 10번 내외, 매번 거의 2~30초를 참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다. 만약 숨을 쉰다면 다시해야 한다. MRI가 오래 걸리는 건 검사 자체가 오래걸리는 것도 있지만 환자가 움직이거나 숨을 못참는 등의 비협조로 길어지는 것도 크다. 위에서 서술된 환자 입장, 그리고 선택하는 과정에서의 장단점 이외에도 흔히 일반인들이 하는 오해 중에 하나는 검사 장비는 초음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