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기개발서 (문단 편집) === 어떤 내용을 따를 것인가? === 자기계발서 한 권을 읽고 삶의 모든 노하우를 터득하려 해서는 안 된다. 부자가 되는 '''보편적인''' 노하우, 영어를 잘 하는 '''일반적인''' 방법, '''모두가 가능한''' [[열등감]] 해소하는 방법은 [[케바케|한두가지만 있다고 할 수 없다.]] 어떤 자기개발서의 주장만이 완벽한 왕도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서 한국인이 영어를 잘 하려면 10개도 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이 중 개개인에게 맞는 방법은 한두개밖에 없다. 저자의 경험은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자기계발서의 저자의 경험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저자가 알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쓰지 못한다. 저자와 독자 간의 가치관, 배경 차이도 크기 때문에, 특정한 저자가 쓴 책을 읽고 특정한 독자가 그대로 실천하려 들면 큰 문제가 생긴다. 책의 내용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들어맞는 설명을 가려 듣고 그걸 토대로 상황을 헤쳐나가는 게 좋다. 저자의 부끄러움으로 인해 돌려 말하는 부분은 직설적으로 고쳐서 읽으면 된다. 예를 들어 고위공직자 출신이던 저자가 상사의 명령을 어디까지 따라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써 놓았다고 하자. >저자: 상사는 오랜 경험을 거쳐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이기 때문에 어린 신임 공무원이 함부로 상사의 명령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는 것은 오만하고 가소로운 일일 수 있습니다. 물론 명백하게 불법적인 명령을 내려서 국가에 큰 해를 끼친다면 막아야겠죠. 이런 내용은 [[정치적 올바름]]을 제하고 보면 이렇게 읽으면 된다. >저자: 상사가 [[뇌물]]을 받고 특정인에게 이득이 되는 납득하기 어려운 명령을 내리면 '''관행대로 [[유도리]]있게 하세요!''' 거기대고 "이래도 되나요? 이런 규정도 있나요?"라고 '''따지고 들면 당신은 보복성 인사를 당하고 승진 길이 막히기 십상입니다!''' 물론 상사 뜻대로 따르다가 너까지 같이 잘릴만한 큰 문제라면 함부로 상사 뜻을 따르다간 큰일나겠죠. 둘을 어떻게 구분하냐면 '''유도리있게''' 알아서 구분하시면 됩니다. 이렇듯 자기개발서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 맞다 아니다는 자기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 요약하자면 '''자신이 읽고 자신이 느끼며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 자기'개발'서보다는 '자기'개발서인 셈이다. 읽을 때도 저자의 권위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무슨무슨 명문대를 나와서 좋은 직업을 가진 분이 쓴 이야기라고 다 맞는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해당 분야의 권위자라 해도 세상이 너무 변해서 독자의 세계와 안 맞을 수도 있다. 책의 저자가 당신 주변 사람들보다 현명하다는 보장 역시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