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결권 (문단 편집) ==== 12. 터키의 여러 민족의 자치와 다르다넬스 해협의 국제화 ==== > 현재 오스만 제국의 터키인의 지역은 확실한 주권이 보장되나 그 밖의 민족들은 생명의 확실한 보장, 자치적인 발전의 절대 안정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 다르다넬스 해협은 국제적인 보장하에서 모든 국가의 상선이 무역을 위해 자유로이 통과하도록 영구히 개방되어야 한다. [[파일:c.proxy.jpg|width=250]] 세계대전 직전인 1913년 당시의 오스만 제국. 1차대전 직전에 있었던 [[발칸 전쟁]]과 이탈리아-오스만 전쟁에서 대부분의 남은 유럽 지역과 리비아, 그리고 일부 섬들을 이탈리아와 발칸 국가들에게 상실한 상태였다. 그리고 이집트의 경우에도 이미 비공식적으로는 영국의 보호령이 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반트, 메소포타미아, 아라비아 반도를 따라 길게 뻗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지역들에는 [[아랍인]] 다수와 일부의 [[유대인]]들이 있었다. 이 지역은 전후 대혼란에 빠진다. 승전국들은 아랍인들, 그리고 유대인들에게 각각 주권국가로 독립시켜 주겠다는 이중계약을 맺어 놓았지만, 이 모든 약속을 어기고 이 지역에 열강들이 관할하는 [[위임통치|위임통치령]]들을 세운다. 유럽 지역과 소아시아 반도 해안에는 [[그리스인]]과 [[불가리아인]], 소아시아 내륙에는 [[쿠르드족|쿠르드인]]과 [[아르메니아인]], 그리고 [[조지아인|라즈인]]들이 거주 중이었다. 그리고 소아시아의 오스만 본토 또한 그리스와 열강들에게 분할 점령되었지만, 터키 민족국가의 수립을 위해 궐기한 [[케말 파샤]]의 군대가 허울만 남은 오스만을 무너뜨리고 [[터키 독립전쟁|독립전쟁]] 끝에 통일한다. 이 과정에서 소아시아에 살던 그리스계 다수가 그리스 본토로 추방되었다. 한편 12조에 [[다르다넬스 해협]]의 국제화가 명시된 이유는 이곳이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유일한 통로이므로, 그동안 [[러시아-튀르크 전쟁|흑해에서 대양으로 나가려는 러시아와 이를 막으려는 오스만 간의 수 차례의 전쟁]]의 빌미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예 국제 자유 해역임을 공인함으로써 이런 충돌이 계속 벌어지는 것을 막고자 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