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잉여공주 (문단 편집) == 배우들(캐릭터)에 대한 평 == * [[조보아]](김하니): '''많이 나아진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의 캐릭터.''' 사실 조보아는 그 동안 발연기로 악명(?)이 높았다.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얼굴은 정말 예쁜데 연기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케이블 드라마라서 그런지 큰 주목은 못 받았다. 그러다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드라마 [[마의(드라마)|마의]]에서 굉장한(?) 발연기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다. 그 후 연기 연습을 독하게 했는지, 영화 [[가시]]에서 엄청난 광기와 집착을 보이는 여고생을 연기해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어 기대감이 낮았던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지만, 영화 관객수가 너무 적어서 역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워낙 [[마의(드라마)|마의]]에서의 발연기가 강한 인상을 남겨서 그런지,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서도 동료배우들이 '선입견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말 잘했다.'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잉여공주에서의 조보아의 연기는 합격점. 제작발표회에서 본인의 성격과 거의 비슷해 더 연기하기 쉬웠다고 자신한 만큼 만족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무리 성격이 밝고 활발하다 하더라도 목소리 톤이 낮아져야 할 때 하이톤으로 말하는 때가 꽤 있어서, 아직은 좀 더 연습이 필요한 상태이다. 김하니는 극중에서 굉장히 활발하면서도 그 동안 당하고 울기만 하는 캐릭터가 아닌, 불이익을 당하면 바로 반항하고 폭력도 행사할 정도로 적극적인 캐릭터다. 그리고 목표가 생기면 무서울 정도로 저돌적으로 변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는 등 굉장히 새로우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칭찬을 받았다. * [[온주완]](이현명): '''연기는 좋았지만 매력은 별로...''' 온주완은 그 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여 감초조연으로 많이 활약했으며, 전작 [[더 파이브]]에서의 살인마 연기로 특히 극찬을 받았다. 이번에도 역할을 잘 소화해냈지만, 캐릭터에 매력이 별로 없어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보통 드라마 시청자들이 드라마에서 여주인공들이 메인남주랑 엮어달라는 부탁을 많이 하지만[* 물론 서브남주와 엮어달라는 부탁도 있지만 수는 더 적다.] 잉여공주 시청자들은 여주인공 김하니를 메인남주인 이현명이 아니라 서브남주인 권시경과 엮어달라는 부탁이 압도적으로 많다. 권시경이 그 동안 많이 봐왔던 흔한 역할인 비밀이 있는 차도남이지만 자아도취가 심한 면이 있어서 새로우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였지만, 이현명은 그저 찌질하고 어리버리한 취준생이라 매력적으로 어필할 면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자상하면서도 배려심 있고, 가끔씩 불의에 대해 못참는 면도 있지만 그걸로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 또한 외모적인 면에서도 송재림에게 밀려, '온주완은 주연감은 아니다.'라는 굴욕을 들어야 했다. * [[송재림]](권시경): '''새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송재림은 모델 출신으로, [[해를 품은 달]]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준 바 있다. 송재림이 맡은 권시경이라는 역할은, 능력도 좋고 얼굴도 잘생긴 완벽한 남자지만, 본인 외모에 자신감이 심하고 SNS에 오글거리는 멘트를 써놓는 등 자아도취가 심한 차도남이다. 그리고 안면실인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는 남모를 비밀도 갖고 있는 굉장히 복합적인 캐릭터이다. 자칫하면 식상하거나 오글거릴 수 있는 역할이었지만 권시경은 제 옷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높혔다. 김하니가 권시경을 좋아하는 정도도 굉장히 높고 권시경 역시 김하니를 만나면서 점점 호감을 느끼는 것도 있고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려서 김하니와 권시경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박지수(1988)|박지수]](윤진아): '''안그래도 얄미운 악역을 뛰어난 연기로 더 얄밉게 만들다.''' 박지수는 신인배우로, [[유지태]] 감독의 [[마이 라띠마]]에서 태국 여성을 실감나게 연기해 '진짜 태국 여자인줄 알았다'는 호평을 받고 제 3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진아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사귀었던 남자친구 이현명을 차버리고 권시경에게 들이대는 전형적인 불여우 캐릭터다. 워낙 밉상짓을 많이 해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있지만, 이현명의 배려를 받고 죄책감에 오열하는 등 인간성을 완전히 상실한 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역할과는 별개로 박지수의 연기력은 신인상 수상자답게 뛰어나다고 극찬을 받았다. 욕을 먹는 이유가 박지수의 실감나게 얄미운 연기가 한 몫 했기 때문일지도... 실제로 박지수가 종영 후 '악역임에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다. 역할의 발암유발력은 높았지만 드라마 시청률도 낮고, 당시 같이 방영되었던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의 강세아가 워낙 압도적이라, 큰 주목은 못 받았다. * [[안길강]](안마녀): '''어두움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력.''' 안길강은 험상궂고 음산한 역할을 많이 하는 연기파 배우로, 잉여공주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안길강이 맡은 캐릭터 안마녀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두운 포스를 풍기지만 코믹한 면도 있고, 김하니를 성심성의껏 챙기는[* 김하니가 100일 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지 못하면 거품이 되어 사라져 버리는데 용궁에서 김하니의 위치도 그렇지만 본인도 그걸 원하지는 않기 때문.] 복합적인 면이 있다. 또한 딸을 외국에 보내고 자신은 한국에서 일에 중독되어 사는 기러기 아빠의 고충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드림하이|이 드라마]]에서의 역할과 비슷한 면도 있지만.-- * [[김슬기]](안혜영): '''이런 친구를 사겨야돼.''' [[SNL 코리아]]에서 차진 욕을 구사하는 소녀로 유명한데 잉여공주에서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김슬기가 연기한 캐릭터 안혜영은 4차원 기질이 다분해 잉여하우스에서도 특이한 편에 속하지만 잉여라는 현실 때문에 조금은 위축돼 있는 잉여하우스 식구들 사이에서 누구보다 씩씩하게 자신의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먹방|직업]]이 있잖아.-- 어리바리한 김하니와 쑥맥인 빅이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터프하게 이끌며 남자친구와 친구들을 배신한 윤진아 앞에서도 당당하게 할 말을 다 할 뿐 아니라 그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을 정도로 배짱도 두둑하다. 개성이 뚜렷한 안혜영 캐릭터를 김슬기의 맛깔나는 대사 구사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 층 높였다. [[남주혁]]과의 러브라인이 지지를 많이 받았는데 당시 [[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윤솔 역할을 맡아 도준호 역할의 [[윤현민]]과도 사랑스러운 조합을 이뤄내 '누구랑 연기해도 다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다. * [[김민교]](도지용): '''싱크로율 100%. 이런 사람 꼭 있다.''' [[SNL 게임즈]]에서 뛰어난 표정 연기와 코믹연기를 선보였던 김민교는 삐죽머리였던 머리를 버섯머리로 바꾸고, 수염도 밀고 동그란 뿔테안경을 쓰는 등 캐릭터의 외형에 많은 신경을 써 몰입력을 높였다. 그의 장점인 코믹연기도 아낌없이 발휘하지만, 김하니를 짝사랑할 때와 잘나가는 친구들에게 열등감을 느낄 때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공부를 잘하지만 번번히 높은 현실에 부딪쳐 현실 도피처로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덧 네임드 유저가 된 사연이 있는데 꽤 공감간다. --[[무한동력|이 웹툰]]의 [[진기한|이 사람]]을 닮았다고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지.-- * [[남주혁]](빅): '''훤칠한 기럭지와 얼굴 속의 반전 매력.'''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한 이성경과 [[선암여고 탐정단(드라마)|선암여고 탐정단]]에 출연 중인 스테파니 리와 같이 YG케이플러스 소속이고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 중인 모델 남주혁은 연기 데뷔작 잉여공주에서 준수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여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잘생긴 얼굴과 큰 키는 물론이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남주혁은 부산 출신이다.]가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해 연상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슬기]]와의 조합도 좋아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크다. * 이선규(이선규): '''잘 어울리는 캐릭터. 연기는 처음인데 잘 하시네.''' 밴드 [[자우림]]의 기타리스트로, [[남주혁]]과 마찬가지로 잉여공주가 연기 데뷔작인데 괜찮은 연기를 보여준다.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노총각이자 잉여하우스 주인 이선규 역을 맡았는데 캐릭터의 특성이 이선규 특유의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아주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진희경]](홍명희): '''분위기를 압도하는 아우라.''' 영화 [[써니]]의 하춘화 성인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진희경은 잉여공주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깐깐한 JH푸드 CEO 홍명희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등장할 때마다 분위기를 압도해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며, 안길강과의 중년 멜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