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입체교차로 (문단 편집) ==== 이중 트럼펫형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Interchange-Double-Trumpet.png|width=600]] 최근 건설되거나 개량되는 고속도로에서 많이 만들어지는 형태. 교차하는 노선끼리의 흐름을 트럼펫형 두 개로 때워버리는 형태다. 나들목에 쓰이는 경우엔 보통 일반도로와 연결되는 평면교차로를 입체화하거나, 혹은 처음부터 자동차 전용도로와 연결되어 입체교차로 짓는 경우가 적잖게 보이는 반면, 분기점에 쓰이는 경우는 산지 지형에 건설될 경우 등 건설의 편의상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건설상의 특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이중 트럼펫형은 다른 십자 교차에 비해서 공간이 협소한 곳에 설치하기 쉽고 기존 단일 트럼펫형을 개조하기도 어렵지 않다는 장점이 있으나, 두 도로에 모두 입체교차로를 설치하고 그걸 잇는 도로도 추가로 지어야 해서 건설비는 비교적 조금 더 드는 편이다. 때문에 고속도로-일반도로 교차의 경우 어차피 고속도로 진입로가 필요한데다 자동차 전용도로와 접속하면 자연스레 입체교차로를 지을 수 밖에 없으므로 많이 쓰이는 편이지만, 고속도로-고속도로 교차의 경우 지형 등의 이유로 불가능한게 아니면 굳이 그럴 필요 없이 두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클로버형이나 스택형 교차로를 짓는게 훨 낫다. 다만 재정 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의 교차점에서는 이중 트럼펫형 분기점을 만들어 연결도로 중간에 요금소를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구조적으로 보면 트럼펫형과 달리 위빙 구간이 생긴다는 단점도 있어서, 교차 구간의 길이가 충분한 곳에 설치하는것이 좋다. 또한 교통량이 너무 많으면 진입로의 교통체증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서 교통량이 너무 많은 곳에 짓는것도 썩 추천되지는 않지만, 이건 돈을 더 써서 진입로의 차로를 늘리거나 진입로를 길게 늘여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케이스가 [[동수원IC]]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영동고속도로]] 원주 방향 → [[광교신도시|광교]]로 나가는 차량과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 [[우만동#s-8.7|우만동]]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이 특히나 많이 발생하고, 톨게이트 통과 전후로 이 차량들은 무조건 서로 X자를 그리며 반대방향으로 교차해서 지나가야 한다. 서로 엇갈리는 동선때문에 위험할 뿐만 아니라, 교차구간도 매우 짧고 차선 수도 부족하기 때문에 정체는 더 심화된다. [[영동고속도로]]의 수원 구간에서 유독 정체가 심해지는 원인 중 하나가 이 나들목의 구조가 짧은 이중 트럼펫형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나들목 가운데 대표적 예시는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IC]]와 [[의정부IC]]. 일산IC의 경우 [[중앙로(고양)|중앙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모두 왕복 8~10차로의 대로 구간이라 교통량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일산IC 진입도로조차 왕복 8차로(편도 4차로)로 큼직하게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분기점의 경우는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평택~화성)의 [[평택JC]]를 들 수 있는데, 앞서 말한대로 민자도로와의 연결 과정에서 중간정산을 위해 이중 트럼펫형을 선택한 케이스다. [[중앙고속도로]]와 [[상주영천고속도로]]의 [[군위JC]]도 중간정산을 위해 이 형태를 갖고 있다. 조금 특이한 케이스로 [[광주원주고속도로]]의 [[흥천이포IC]]과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북여주IC]]도 있는데, 이 둘은 각각 톨게이트와 일반도로 접속부를 지닌 트럼펫형 입체교차로이면서 동시에 양쪽 톨게이트 사이를 정차 없이 직결하는 고가도로로 이은 이중 트럼펫형 입체교차로이기도 하다. 이중 트럼펫형의 변형으로 한쪽은 트럼펫, 한쪽은 아래 단락의 Y자형을 섞는 경우도 있다.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서운JC]]나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기장철마IC]]가 대표적 사례. 서운JC의 경우 협소한 공간에 분기점을 설치하기 위해 해당 구조를 채택한 케이스이고, 기장철마IC도 어차피 자동차 전용도로와의 직결을 위해 입체교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지형 때문에 고속도로 접속부를 Y자로 건설했다. 일반도로끼리의 입체교차에서는 선술한 건설비 문제도 있고, 중간에 요금소가 들어갈 일도 없다보니 보기 매우 드물다. 일반도로간 교차로 가운데는 [[22번 국도]]와 [[49번 지방도]]의 지평IC, [[33번 국도]]와 [[산호대로]]의 거의IC가 이 형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