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태훈(인권운동가) (문단 편집) === [[성소수자]] 인권 운동 === 1996년부터 [[동성애자]] 인권모임 '친구사이'에서 동성애자 인권 운동을 하기 시작해 '''동성애자 인권연대'''(약칭 동인련)를 창립했으며, 이후 [[동성애]] 차별이 부당하다는 것을 호소하는 활동을 했다. [[홍석천]]의 커밍아웃을 지지하는 모임을 만들기도 했고,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입법활동을 통해 독립적인 국가인권위원회 탄생에 산파역할을 하였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근간인 차별금지사유를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1999년에는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국정교과서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건국이래 최초로 교육부를 상대로 교과서 수정신청서를 제출 하였다. 이때 수정신청서를 작성한 법률대리인은 이석태 변호사(헌법재판소 재판관)와 진선미 변호사(국회의원)다. 이 두 변호사는 대한민국에서 성소수자 인권문제를 처음으로 법률대리한 법조인이다. 교육부는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국정교과서 수정신청서를 반영하여 7차 교육개정에서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삭제 하였다. 이는 국가를 상대로 성소수자 인권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하여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http://m.hani.co.kr/arti/legacy/legacy_general/L214893.html|교과서 ‘동성애 편견’ 삭제 한겨레 보도]] 2004년에는 [[군형법]]의 계간 처벌규정[* 군인을 대상으로 항문성교 및 성추행을 저지른 사람을 처벌하는 규정.]과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징병검사]] 규칙에 맞서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했다.[* 국내 양심적 병역거부자들 중에서도 극히 드문, '사상에 따른' 양심적 병역거부자이다. 국내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절대 다수는 종교를 원인으로 하는데, 그래도 매년 0.2~0.3% 대략 2~5명 정도는 임태훈 소장과 같이 자신의 사상에 부합하지 않아 병역을 거부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약 1~2% 수준까지 늘어날 정도로 점점 늘고 있다.] 이것으로 2004년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당시 그의 변호인이 19대-20·21대 3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으로, 진선미도 과거 동성애자인권연대와 함께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실 무지개텃밭에 가면 후원자 '진선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받아 2005년까지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는데 만기출소하기 2개월 전에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다. [[국제앰네스티]]에서 양심수로 인정 받은 사안이다. 수감 기간 동안 [[국제앰네스티]]는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과 더불어 [[양심수]]로 지정하여 석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였다. 해외에서도 응원, 지지하는 편지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날아와서(약 4천여 통), 원래는 교도관이 하나하나 화폐나 마약이 들어있는지 아닌지 확인을 하고 줘야 했는데 교도관이 도저히 양을 감당 못해 가위를 주고 알아서 뜯으라고 했다고 한다.[*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수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는 편이다. 따라서 교정당국 측에서도 양심적 병역거부 수감자들을 신뢰하고 배려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부터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아 학교에 다닐 때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학교 측에 개선해 달라고 촉구를 했었다고 한다. 병역거부로 구속되었을 당시의 경험을 방송[* 임태훈이 고정출연하는 [[팟캐스트]]인 [[오마이뉴스]] 팟짱 672회. 제목은 "범털의 징역살이, 개털과는 달랐네"([[http://m.podbbang.com/ch/episode/8155?e=21782177|들으러가기]])]에서 밝힌 적 있는데,[* 곁다리로 집사 변호사 등의 문제점도 체험담으로 입장을 이야기했다.] 구속에 항의하여 감옥에서 장기간 단식을 했고, 구치소에서는 이를 중단시키기 위해 임태훈의 어머니를 불러 특별 면회를 시도했지만, 면회 후에도 단식을 계속하였다고 한다.[* 임태훈의 어머니가 면회를 끝내고 나서 말하길 "우리 아들은 단식을 여러 번 해 봤기 때문에 건강해질 겁니다"라고 해서 당시 보안과장이 "니네 엄마 [[계모]] 아니냐?" 라고 황당해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앞서 방송에서는 그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 "넌 군대 가면 맞아죽기 십상이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하고, 아들이 병역거부를 선언했을 때도 별다른 거부 반응이 없다고 회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