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창정 (문단 편집) === [[조규만]] === 김형석이 대중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가장 잘 아는 작곡가라면, 조규만은 본인의 색깔이 뚜렷하면서 (가장 정형화된 발라드 스타일) 그 색깔 자체가 대중이 원하는 스타일이라 작곡가중에서도 못해도 중박 이상은 치는 작곡가다. 특유의 멜로디와 편곡으로 합쳐진 악기들과 코러스의 조화가 자칫하면 밋밋하게 들릴 수도 있는 멜로디를 꽉 붙잡고 클라이막스까지 끌고 올라간다. 특히 후렴 전 부분에서 조규만 작곡가 만의 색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편이며, 후렴 부분에서는 보통 발라드라면 다장조 기준 C코드에서 G코드로 내려가는게 대부분이지만, C에서 반주로 상승음을 한번주고 F코드로 내려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특히 후렴 첫부분에서 반주에 상승음의 효과로 감정을 극대화 하며 편곡에 힘을 많이 주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7집 앨범의 [[그대도여기에]] 라고 할 수 있다.] 조규만의 또다른 특징은 자기복제인데[* 유명한 가수들이든 아니든, 완전한 가수로 자리잡기 전 정규 앨범의 수록곡으로 위 예시와 같은 형식의 노래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이 곡들은 높은 확률로 조규만의 곡.], 의외로 임창정에게 준 곡은 자신의 방식을 벗어난 새로운 느낌의 곡들이 많았다. 조규만 역시 임창정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5집까지 김형석의 시대가 끝나면서 6집부터 임창정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기 시작했는데, 6집부터 그가 임창정에게 선물한 곡들은 임창정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주옥같은 곡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3집 'Summer Dream', 6집의 'Smile Again', '이별이 나를 부를때' 7집의 '그대도 여기에', 8집의 '너에게 모자란 나' 같은 곡들. 하지만 조규만 스스로의 스타일이 너무나도 확고하면서도 그 확고한 스타일이 임창정과는 극인지라, 노래가 훌륭하다 하더라도 임창정 본인의 스타일을 표현하기에는 가장 적합하지 않았던 작곡가. 조규만 작곡의 곡들을 들어보면 임창정보다는 예전 전성기의 [[조성모]]에게 더욱 더 어울리는 곡들이 많다. 조규만의 음악적 성향과 임창정의 그것이 극이라는 것은, 임창정이 조규만 곡을 라이브로 부를 때 특히 잘 드러난다. 녹음과는 달리 본인 특유의 음악적 성향을 감출 수 없는 공개 무대 라이브에서 부른 조규만 작곡의 'Smile Again' 후렴부를 들어보면, 녹음곡과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임창정 특유의 꺾는 창법에 주의하면서 들어보자.[[https://www.youtube.com/watch?v=NZLHhwLs6w0|#]] 물론 임창정이라는 가수가 임창정스러움을 버려두고라도 감정적으로 대중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가수라 조규만과의 작업이 결코 나쁘지는 않았으나, 점점 임창정스러움이 김형석 시절보다 더 억압되었다는 느낌이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김형석 못지않게 임창정과 많은 작업을 한 작곡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작곡한 곡들은 단 한번도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지 못했다는 점. 임창정에 대해서는 [[콩라인]]이다. 6~7집에서는 갑툭튀한 원상우에게 밀렸다면, 8집 이후에는 다시 임창정과 작업한 김형석에게 밀려버렸다.[* 특히 7집 조규만 작곡 수록곡 "그대도 여기에" 작업 상황이 영상으로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 녹음 후 임창정이 "타이틀 곡 나온 것 같지 않아요?"라고 말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다시 원상우의 "날 닮은 너([[https://m.youtube.com/watch?v=db_dWflO4TA&feature=youtu.be|#]])"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다.] (6집과 컨셉이 겹쳤기 때문) 그 후로 타이틀곡에 미련이 없어졌는지 9집이후 조규만 곡들은 8집 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듯 했으나 10집의 '조언'으로 그 명성을 되찾게 된다. 다만 그가 총괄했던 음반중 6집이 임창정 팬들사이에서 주로 최고의 명반으로 뽑힌다는 점에서 임창정의 은퇴 이전 후반부의 가수 인생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사실. 사실 조규만의 곡 색깔과 임창정 본인의 색깔이 안 맞았을 뿐이지 조규만 작곡의 곡들은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다만 조규만은 6집 이전에도 임창정과 같이 작업한 적이 있다.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하지는 않았지만 3집의 "너를 잊기로 했어", "Summer Dream"은 조규만의 노래. 다만 이 노래는 기이하게도 6집 이후 조규만 작곡 노래들과는 달리 임창정스러움이 많이 묻어난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다시 조규만 작곡가의 곡을 들어보면 팬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 불리는 곡들이 많고 특히 '조언' 이라는 곡은 임창정도 그 노래를 인정해 콘서트에서 자주 부르는 곡 중 하나이다.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3집의 '널 잊기로 했어'라는 곡이 있는데, 조규만과 임창정의 극대화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이 앨범은 그때 또 다시, 결혼해줘, 그리고 영화 비트의 삽입곡 슬픈 연가가 수록되어 있는 환장의 라인업이다. 임창정 복귀앨범 정규11집을 프로듀싱 한 작곡가 이며, 11집의 두번째 수록곡인 '원하던 안 원하던' 을 작곡했다. '''김형석과 조규만을 거치면서 예전 가장 임창정스러웠던 모습을 대중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작곡가는 없으리라 예상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