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원 (문단 편집) === 해야 할 일 === 많은 [[직장인]]들의 [[꿈]]이지만, 오너 가문이 아닌 이상 올라가고 난 이후 차원이 다른 스트레스를 받는 직책이다.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그에 맞춰 자신이 맡은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자신이 맡은 조직의 중장기 전략도 짜야 한다. 부장 때까지는 조직 구성원으로서 맡겨진 업무 위주로 일을 했지만 임원이 되면 "회사가 임원에게 뭘 기대하는지"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시키는 대로 하는 톱니바퀴에서, 그 톱니바퀴를 돌리고 관리하는 엔지니어가 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 후배 양성도 해야 한다. [[커리어패스]]를 관리하고 유능한 직원의 [[이직]]을 막아야 한다. 위기 대처의 총 지휘 역시 임원의 과제다. 무능력한 임원과 유능한 임원 사이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이다. 대외 [[홍보]]나 보도자료 배포시에는 잘못된 내용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가는 밖에서 욕을 먹고 결국 임원 자신의 책임으로 돌아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보도 자료는 적어도 두 사람 이상에게 꼼꼼한 검토를 맡겨야 하며 그 과정에서 확인 포인트 역시 미리미리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가령 [[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을 밝힌다고 하자. 병원 이름이 잘못 나와 있거나 없는 병원이면 안 되므로 실무자 한 사람을 시켜서 병원이 실제로 존재하는 병원인지 인터넷에서 일일이 검색을 시켜야 한다. 만일 병원 이름이나 병원 소재지 중에 안 맞는 곳이 있다면 수정해야 한다. 또, '경기도 분당시' 나 '여의도구' 등 지역 이름을 잘못 발표하면 안 되므로 다양한 정체성의 부하들에게 교정을 맡겨서 한두사람의 상식을 뛰어넘는 [[집단지성]]을 활용해야 한다. 교정을 보는 사람들이 '오류를 찾아내서 윗사람을 욕먹인다'는 이유로 욕을 먹는다면 소극적으로 일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뒷담화를 막아 주어야 한다. '교정해야 될 문건을 올린 부서'와 다른 부서에 교정을 맡겨서 경쟁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특히 교정을 하라고 해서 하급자가 의심되는 내용을 말했는데 '쓸데없는 의심을 해서 시간을 낭비했다, 이런 것은 네가 알아서 하고 확실한 것만 보고해라'라고 해버리면 소극적으로 일하게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임원 자신에게 손해가 된다. 가능하면 교정방법 자체도 매뉴얼화되어 있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명단에 누락된 병원이 있으면 안 되므로 최종 발표 전에 [[실무자]]를 직접 불러서 확인해야 한다. 임원이 꼭 조직장인 것은 아니다. 과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같이 실장이 부회장, 실차장이 사장일 정도로 직급이 높은 임원들로 가득한 조직에서는 팀장이 부사장이고, 그 밑에서 전무, 상무들이 담당급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 경우 담당임원이라 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