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나일본부설 (문단 편집) === 삼국지 위지한전(魏志韓伝)의 기록 === >韓在帯方之南 東西以海為限南與倭接 方可四千里 有三種一曰馬韓二曰辰韓三曰弁韓 辰韓者古之辰國也 >한(韓)은 대방(帶方)의 남쪽에 있으며, 동서쪽으로는 바다를 경계로 삼으며, 남쪽으로는 왜(倭)와 접(接)하는데, 그 둘레가 4천리에 이른다. 3종족이 있으니, 첫째는 마한(馬韓)이요, 둘째는 진한(辰韓)이며, 셋째는 변한(弁韓)이다. 진한은 옛날의 진국(辰國)이다. 즉, 동과 서로는 바다로 되어있는데 반해, 남쪽의 접경지역이 왜와 접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韓과 倭는 육지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한반도 남부에서 활동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접(接)을 국경에 접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은 무리이다는 주장도 있으며, 삼국지 위지(魏志) 오환선비동이전(烏丸鮮卑東夷傳) 왜국에 대한 기사는 대방국 동남쪽의 큰 바다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서로 상충된다. 삼국지 위지한전(魏志韓伝)이 아닌, 오환선비동이전의 왜국에 대한 기사를 인용해보자. > '''倭人在帶方東南大海之中''',依山島爲國邑。舊百餘國,漢時有朝見者,今使譯所通三十國。從郡至倭,循海岸水行,歷韓國,乍南乍東,到其'''北岸狗邪韓國,'''七千餘里, 始度一海, 千餘里至對馬國。其大官曰卑狗,副曰卑奴母離。所居絶島,方可四百餘里,土地山險,多深林,道路如禽鹿徑。有千餘戶,無良田,食海物自活,乘船南北市糴。又南渡一海千餘里,名曰瀚海,至一大國,官亦曰卑狗,副曰卑奴母離。方可三百里,多竹木叢林,有三千許家,差有田地,耕田猶不足食,亦南北市糴。又渡一海,千餘里至末盧國,有四千餘戶,濱山海居,草木茂盛,行不見前人。好捕魚鰒,水無深淺,皆沈没取之。東南陸行五百里,到伊都國,官曰爾支,副曰泄謨觚•柄渠觚。有千餘戶,世有王,皆統屬女王國,郡使往來常所駐。東南至奴國百里,官曰兕馬觚,副曰卑奴母離,有二萬餘戶。東行至不彌國百里,官曰多模,副曰卑奴母離,有千餘家。南至投馬國,水行二十日,官曰彌彌,副曰彌彌那利,可五萬餘戶。南至邪馬壹國,女王之所都,水行十日,陸行一月,官有伊支馬,次曰彌馬升,次曰彌馬獲支,次曰奴佳鞮,可七萬餘戶。自女王國以北,其戶數道里可得略載,其餘旁國遠絶,不可得詳。次有斯馬國,次有已百支國,次有伊邪國,次有都支國,次有彌奴國,次有好古都國,次有不呼國,次有姐奴國,次有對蘇國,次有蘇奴國,次有呼邑國,次有華奴蘇奴國,次有鬼國,次有爲吾國,次有鬼奴國,次有邪馬國,次有躬臣國,次有巴利國,次有支惟國,次有烏奴國,次有奴國,此女王境界所盡。其南有狗奴國,男子爲王,其官有狗古智卑狗,不屬女王。自郡至女王國萬二千餘里。 > > '''왜인(倭人)은 대방군(帶方郡)동남쪽의 대해(大海) 중에 살고 있는데''',산이 많은 섬에 의지하여 나라와 마을(國邑)을 이루었다.이전에는 100여 나라였는데, 한대(漢代)에 이들 중에서 한의 조정에 알현(朝見)하는 나라가 있었고, 지금은 사역(使譯)이 통하는 곳이 30개 나라이다. 대방군(帶方郡)에서 왜(倭)까지는, 해안을 따라 물길로 가서 한국(韓國)을 거쳐 때로는 남쪽으로 때로는 동쪽으로 나아가면 ''' 그 북쪽 대안(北岸)인 구야한국(狗邪韓國)에 도착하는데''', 거리가 7천여 리(里)이며, 처음으로 바다 하나를 건너는데, 1천여 리를 가면 대마국(對馬國)에 도착한다. 그 대관(大官)은 비구(卑狗)라 부르고, 그 부관(副官)은 비노모리(卑奴母離) 라 부른다. 살아가는 곳은 절도(絶島)로서, 사방이 4백여 리 정도이고,토지는 산이 많아서 험하고 우거진 수풀이 많으며,도로는 새와 사슴과 같은 짐승들이 다니는 길과 같다. 1천여 호(戶)가 있으나,좋은 농경지가 없어서 해물을 먹으며 생활하면서, 배를 타고 남쪽과 북쪽으로 가서 곡물을 사온다.또 대마국에서 남쪽으로 바다 1천여 리를 건너는데,이 바다의 이름은 한해(瀚海)라고 한다. 1천여 리를 건너면 일대국(一大國) 주에 이른다. 그 대관(大官) 역시 비구(卑狗)라 부르고, 부관(副官)도 비노모리(卑奴母離)라 부른다. 사방은 3백 리 정도이고, 대나무와 울창한 숲이 많으며, 3천 정도의 가(家)가 있다. 약간의 전지(田地)가 있지만, 농사를 지어도 여전히 먹고 살기에 부족하므로, 역시 그 남쪽과 북쪽으로 다니면서 곡물을 사온다. > > 또 바다 하나를 건너서 1천여 리를 가면 말로국(末盧國)에 이른다. 이 나라에는 4천여 호(戶)가 있는데, 사람들은 산과 바다를 따라서 거주하고 있고, 초목이 무성하여, 길을 가면서 앞에 가는 사람을 볼 수 없다. 이 사람들은 물고기와 전복을 잘 잡는데, 바닷물이 깊든 얕든 간에, 모두 물속으로 들어가서 그것들을 잡는다.말로국에서 동남쪽으로 육상으로 5백 리를 가면, 이도국(伊都國)에 도착한다. 이 나라에서 대관(大官)은 이지(爾支)라 부르고, 부관(副官)은 설모고(泄謨觚) 혹은 병거고(柄渠觚)라 부른다. 1천여 호(戶)가 있는데, 대대로 왕(王)이 있었지만 모두 여왕국(女王國)에 통속되어 있어서, 군사(郡使)가 왕래하면서 항상 주재(駐在)하는 곳이다. 이도국에서동남쪽의 노국(奴國)에 이르는 거리는 1백 리이다. 그 대관(大官)은 시마고(兕馬觚) 주라 부르고, 부관(副官)은 비노모리라 부른다. 이 나라에는 2만여 호가 있다. 노국에서 동쪽으로 가면 불미국(不彌國)에 이르는데, 그 거리는 1백 리이다. 그 대관(大官)은 다모(多模)라 부르고, 부관(副官)은 비노모리(卑奴母離)라 부른다.이 나라에는 1천여 가(家)가 있다. 불미국에서남쪽으로 가면 투마국(投馬國)에 이르는데, 바닷길로 20일을 간다. 그 대관(大官)은 미미(彌彌)라 부르고, 부관(副官)은 미미나리(彌彌那利)라 부른다. 5만여 호 정도이다. > > 투마국에서 남쪽으로 가면 야마일국(邪馬壹國)에 이르는데, 여왕(女王)이 도읍(都邑)한 곳으로 바닷길로 20일 동안 가고 육상으로 1개월 동안 간다.그 대관(大官)으로 이지마(伊支馬)가 있고, 그 다음은 미마승(彌馬升)이라 부르며, 그 다음은 미마획지(彌馬獲支)라 부르고, 그 다음은 노가제(奴佳鞮)라 부른다. 7만여 호 정도가 있다. 여왕국(女王國)의 이북(에 있는 나라)은 그 호구의 숫자(戶數)와 여왕국에서의 거리를 대략적이라도 기재할 수 있지만, 그 나머지 주변국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상세한 것을 얻을 수 없다. 다음으로 사마국(斯馬國)이 있고, 다음으로 이백지국(已百支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이사국(伊邪國)이 있고, 다음으로 도지국(都支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미노국(彌奴國)이 있고, 다음으로 호고도국(好古都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불호국(不呼國)이 있고, 다음으로 저노국(姐奴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대소국(對蘇國)이 있고, 다음으로 소노국(蘇奴國)있으며, 다음으로 호읍국(呼邑國)이 있고, 다음으로 화노소노국(華奴蘇奴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귀국(鬼國)이 있고, 다음으로 위오국(爲吾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귀노국(鬼奴國)이 있고, 다음으로 야마국(邪馬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궁신국(躬臣國)이 있고, 다음으로 파리국(巴利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지유국(支惟國)이 있고, 다음으로 오노국(烏奴國)이 있으며, 다음으로 노국(奴國)이 있는데, 이것이 여왕의 경계(境界) 안에 있는 것을 다 열거한 것이다. 그 여왕국 남쪽에는 구노국(狗奴國)이 있는데, 그 관직으로는 구고지비구(狗古智卑狗)가 있고, 여왕에 소속되지 않았다. 군(郡)에서 여왕국에 이르는 거리는 1만 2천여 리이다 애초에 같은 사서에 수록 되어있는 왜에 대한 기사에는 대방국 동남쪽 大海에 있다고 했지, 어디에도 왜국이 변한과 접하고 있다고 언급되어 있지 않다. 또 북안(北岸)[* 岸은 해안할 때의 안이다. 즉 바닷가라는 뜻이다]은 바다 북쪽(바다나 강기슭) 건너편이라는 뜻이지, 왜국의 북쪽의 바다 건너편이라고 해석할 수 없다. 애초에 글의 맥락을 파악하면 왜와 구야한국까지의 거리와 위치를 설명하고 있지, 구야한국이 왜국의 영토라고 해석할 여지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