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금격차 (문단 편집) === 전공 내 성별 임금 격차 === 그렇다면 전공 선택에 따른 성별 임금 격차를 통제하기 위해 전공을 통제하면 성별 임금 격차가 어떻게 나타날까? [[https://pdfs.semanticscholar.org/c070/f84f92fc3c6e0a451e6d7b96be275388868e.pdf|Morgan(2008)]]은 '전공 내 성별 임금격차'가 학위의 수준 및 전공에 따라 크게 차이남을 발견했다. 졸업 후 1~5년 지난 졸업생들을 기준으로 조사했다. 대학원 학위가 최고 학위인 집단에서는 전공에 관계없이 전공 내 성별 임금격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학사 학위가 최고 학위인 사람이자 Professional Major를 가진 집단[* 회계학, 수학 물리 컴퓨터, 공학 및 건축학 등. table 2 참조.]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하지만 학사 학위가 최고 학위인 사람이자 'General studies major'인 집단에서는 전공 내 성별 임금 격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발생했다. 이는 [[사회과학]], [[인문학]], [[역사학]], [[경영학]] ([[회계학]] 제외)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학사졸 사회과학도만 대상으로 전공을 통제한 뒤 성별 임금격차를 측정할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학사 학위가 최고 학위인 집단 전체를 놓고 보면 성별 임금 격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 높은 전공 집단에서 성별 임금격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취업률 낮은 전공 집단에서 워낙 성별 임금격차가 심하게 나타나다 보니 전체 성별 임금격차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난 것이다. 저자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급 측면의 메커니즘"이 대학 졸업생들 사이의 성 불평등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같은 전공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는 현상은 국내에서도 증명된다. 한국의 연구팀이 경력단절 이전의 연령대의 남녀를 대상으로 △370개 출신 대학 △205개 세부 전공 △학점 △국외 어학연수 여부 △출신 고등학교의 계열 등 모든 변수를 통제해 가족 배경뿐만 아니라 학교·학과·학점 등 이른바 ‘스펙’이 같을 때의 임금 격차를 분석한 결과, 대학 졸업 이후 2년 이내 여성의 소득은 남성의 82.6%에 불과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440352]] 공대 나온 여성은 공대 나온 남성의 82.9%만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부문에서 임금격차가 나타나는 와중에, 임금격차가 유독 매우 적은 부문도 있었는데, 바로 공공부문이다. 법으로 임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성차별을 할 수 없는 공무원과 교사 등 공공부문에서는 여성의 소득은 남성의 97.4%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직업군보다 격차가 훨씬 적었다. 이는 민간기업에서 성별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이 공무원 교사 등 차별이 적다고 생각되는 공공부문 직종을 선호하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다시 전공의 성별 분리를 낳는 악순환이다. 그 특성상 특정 전공으로 구성될 수밖에 없는 [[https://www.kihasa.re.kr/web/publication/periodical/view.do?ano=4&menuId=49&aid=21&tid=38&bid=22|'의료진료전문가' (의치한, 수의사), '약사']] 직종에 대해 연구한 결과 (2005) '''「의료진료전문가」직종과 「약사」직종내에서의 성별 임금격차는 거의 관측되지 않았'''다. 저자는 「의료진료전문가」직종과 「약사」직종에서는 성별 임금수준의 차이가 거의 대부분 근로자의 생산성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결론내렸다. 또한, 이공계에 대한 한 워킹 페이퍼(민숙원, 2017)[* [[http://www.krivet.re.kr/m/mo/zc/kuZ_prA.jsp?gn=G5%7CG520170006%7C9%7C11|요약]], [[http://www.krivet.re.kr/ku/ha/kuCAEVw.jsp?pgn=1&gk=&gv=&gn=KP40000023|본문은 원문 중 '민숙원'을 다운받아야 함]]. 저자는 관련 국책연구기관의 부연구위원이다.]에 따르면 이공계 졸업생에 있어서 월평균 임금, 시간당 임금, 일과 전공의 일치도,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는 남녀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고 결론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