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금격차 (문단 편집) === 임금격차와 윤리 === 우광호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기존에 발표된 임금격차 수치는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비교치로 집단 간에 임금격차가 실제보다 과장돼 있다"며 "사회갈등과 위화감을 조장하는 등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임금정보가 제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기 [[단국대학교]] 교수는 임금격차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당한 격차는 사회의 활력을 일으키는 동인이기 때문이다. 더욱 열심히 해서 다른 사람보다 더욱 좋은 환경을 소유하고자 하는 노력 덕에 자본주의사회는 최고의 효율성을 달성하고 있다. 따라서 임금격차는 생산현장에서 나타나는 능력과 노력의 대가라는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당연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격차가 제도적이나 구조적인 요인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면 부당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임금을 더 받을 수 없거나 다른 사람과의 임금 격차를 줄일 수 없다면 그러한 격차는 자본주의사회의 효율성을 높이기보다는 오히려 사회 불안 요인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임금격차를 해소하려고 한다면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해야 하는 것이다.[* [[http://www.kefplaza.com/labor/cm/policy_view.jsp?nodeId=128&idx=4066&prod_id=8681|임금격차의 원인과 해결 방안]](2007)] 또 한 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임금격차가 차이로 인한 것인지 차별로 인한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차별은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한 상태에서 오직 개인적인 특질에 따라 의도적인 격차가 주어질 때 차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평균임금의 차이만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집단의 특성에 따라서 하는 일, 업무 강도, 원하는 임금의 수준 등의 차이가 평균임금의 차이를 설명하는지 분석하여 접근해야 한다. 예를 들면 10대 아르바이트생과 30대 정규직 회사원은 당연히 임금 차이가 나지만 그것만으로 청소년들을 차별한다는 얘기는 되지 않는다. 해당 직장에서 청소년과 정규직의 업무의 난이도,업무 강도, 업무 시간 등 다양한 원인을 분석한 후 그 원인이 임금격차를 설명할 수 없다면 청소년들을 차별하는 행위일 것이다. 이는 임금격차에 관한 논의를 차별이나 유리천장 논의로 확장시킬 경우 가장 주의해야 하는 점 중 하나이다. 임금격차가 전혀 없으면 공산주의라는 주장도 있으나 그것 역시 잘못된 주장이다. 우선 공산주의의 궁극적인 목표는 임노동 관계에서의 해방이다. 그렇게 되면 임금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되기에 임금격차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게 된다. 공산주의의 분배 원칙은 능력에 맞게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받는 것이고, 소위 '결과의 평등'이 아니다. 또한 [[현실사회주의]]의 측면에서 볼 때도 노동강도에 따른 임금의 차등화나 인센티브 제도 등이 존재했으므로 임금격차가 자본주의보다 훨씬 적지만 아예 없지는 않다. 현존하는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의 경우를 보자면, 임금격차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자본주의 성향이 강한 국가들보다는 훨씬 적은 편이다. 극소수 재벌을 빼면 최고소득자와 최저소득자의 임금격차가 몇배 정도가 최고인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