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금격차 (문단 편집) ==== 직종의 생산성에 따른 차이, 그리고 직종별 성비 ==== 일단 한국의 임금격차는 OECD에서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49792.html|가장 높다고 한다.(2014)]] [[https://www.huffingtonpost.kr/sunham-kim/story_b_14141966.html|관련 칼럼]] 일단 전공, 직종, '기피되는 일자리 환경요건' (지방 근무, 위험, 더러움, 냄새, 육체노동, 장시간 근무 등) 및 기업의 수요를 고려하여야 이 주장을 잘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전공은 기업의 수요와 큰 관련이 있다. 따라서 이에 따른 임금 격차가 있을 수 있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전공 때문에 성차별이 없어도 임금격차가 나타난다는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대기업은 중소기업이나 개인기업에 비해 연봉을 많이 준다. 1. 한국 대기업의 대부분은 제조업/IT 산업군에 속해 있다. 1. 제조업/IT 산업군의 대졸 이상 고학력 구성원 대부분은 기계, 화공-화학, 전기전자, 재료, 신소재, 컴퓨터, 토목-건축, 산업공학 등 취업률이 높은 전공이다. 1. '''여성이 취업률이 높은 전공을 선택하는 비율은 낮다.''' 1. 따라서 특정 성별이 연봉을 많이 주는 대기업에 적게 취업한다면 성차별이 없더라도 임금 격차가 나타난다. 이 주장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 이공계 성비는 여성 20%, 상경계 성비는 여성 40% 정도이고 여성의 대부분은 '기타'라 할 만한 비상경계 문과 및 예체능에 진학해 있다.''' 따라서, 전공 선택이 이후에 취직하는 업종에 영향을 줌으로써 임금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예시로 든 전공들은 일반적으로 이공계이며, 해당 전공을 수학하지 않은 사람이 지원하기 힘든 분야이다. 따라서 전공-업종-임금격차로 이어지는 연결이 성립한다. 하지만 예시에 없는 전공에서 예시의 전공이 필요한 직업으로 가는 경우는 많지 않더라도, 위 예시의 전공을 수학하고 나서도 전공과 관련없는 직업을 가지는 경우는 충분히 많은 경우이기 때문에 전공을 기준으로 본 임금 격차는 실제 격차보다 크게 보여질 수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상대적으로 더 정확한 업종-임금격차 고리를 집중해서 보도록 한다. 도움을 주기 위해서, 2015년도 통계청 자료를 첨부한다. 산업 분류별 종사 남녀 인원수 차이다. 일반적으로는 100%가 완전평등이므로, 100%를 기준으로 하여야 하지만 육아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직업에 종사하는 것은 사실이므로, 전체인원 남성 8,853,340명, 여성 5,746,827, 합계 14,600,167명을 일반기준으로 삼아 softmax 식을 적용하여 (남녀비율 60.63%) 남녀비율이 60.63% 초과이면 남초, 60.63% 미만이면 여초의 경향을 보인다고 판단하면 옳을 것이다. 추가로 더욱 보기 편하게 하기 위해 표준 편차로 정규화를 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평균만을 제한 것을 비율 초과분이라고 정의하고 수록한다. 비율 초과분은 남초 혹은 여초의 수준이 얼마나 강한지를 나타내며, 총계 비율에서 기준 비율인 60.63을 제하여 나타내었고, + 수치가 클수록 남초가 심한 것이며, - 수치가 클수록 여초가 심한 것이다. ||2015 산업분류별 남녀종사자수|| 남성 상용근로자||남성임시근로자||남성합계||여성상용근로자||여성임시근로자||여성합계||상용근로자 남녀비율||임시근로자 남녀비율||총계 남녀비율||상용근로자 비율 초과분||임시근로자 비율 초과분||총 비율 초과분|| ||농업 임업 및 어업||21,215|| 4,493|| 25,708|| 5,914|| 3,023|| 8,937||78.20%||59.78%||74.20%||17.57%||-0.85%||13.57%|| ||광업||11,643||690|| 12,333||1,272||95||1,367||90.15%||87.90%||90.02%||29.52%||27.27%|| 29.39%|| ||제조업||2,547,560 ||143,441||2,691,001|| 827,641 ||101,147 ||928,788 ||75.48%|| 58.65%|| 74.34%|| 14.85%|| -1.98%|| 13.71%||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54,131|| 740 ||54,871|| 8,543 ||310 ||8,853 ||86.37%|| 70.48%|| 86.11%|| 25.74%|| 9.85%|| 25.48%|| ||하수 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60,337||3,570 || 63,907 ||10,713 || 864 || 11,577|| 84.92%|| 80.51%|| 84.66%|| 24.29%|| 19.88%|| 24.03%|| ||건설업 ||541,934 || 501,174|| 1,043,108|| 111,567||37,461|| 149,028||82.93%|| 93.05%|| 87.50%|| 22.30%|| 32.42%|| 26.87%|| ||도매 및 소매업 ||927,327|| 137,398 || 1,064,725 || 604,051 || 176,180 || 780,231 ||60.56%|| 43.82%|| 57.71%|| -0.07%|| -16.81%|| -2.92%|| ||운수업 ||512,921 || 35,174 || 548,095 || 97,011 || 8,228 || 105,239 || 84.09%|| 81.04%|| 83.89%|| 23.46%|| 20.41%|| 23.26%|| ||숙박 및 음식점 업 ||220,667 || 153,732 || 374,399 || 355,527 || 371,214 || 726,741 ||38.30%|| 29.29%|| 34.00%|| -22.33%|| -31.34%|| -26.63%||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버스 업 || 335,008 || 15,083 || 350,091 || 132,508 ||13,249 || 145,757 ||71.66%|| 53.24%|| 70.60%|| 11.03%|| -7.39%|| 9.97%|| ||금융 및 보험업 ||250,537 || 7,885 || 258,422 || 194,071 || 14,587 || 208,658 ||56.35%|| 35.09%|| 55.33%|| -4.28%|| -25.54%|| -5.30%|| ||부동산 및 임대업 ||238,724 || 19,288 || 258,012 || 102,134 || 16,203 || 118,337 ||70.04%|| 54.35%|| 68.56%|| 9.41%|| -6.28%|| 7.93%||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597,446 || 22,486 ||619,932 || 273,643 || 17,797 || 291,440 ||68.59%|| 55.82%|| 68.02%|| 7.96%|| -4.81%|| 7.39%||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456,513 || 85,787 || 542,300 || 391,515 || 84,159 || 475,674 ||53.83%|| 50.48%|| 53.27%|| -6.80%|| -10.15%|| -7.36%|| ||교육서비스업 ||234,478 || 67,386 ||301,864 || 274,340 || 102,445 || 376,785 ||46.08%|| 39.68%|| 44.48%|| -14.55%|| -20.95%|| -16.15%||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209,651 || 16,323 || 225,974 || 993,039 || 107,008 || 1,100,047 ||17.43%|| 13.24%|| 17.04%|| -43.20%|| -47.39%|| -43.59%||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 68,333 || 37,079|| 105,412|| 46,329 || 36,424 || 82,753 ||59.60%|| 50.45%|| 56.02%|| -1.03%|| -10.18%|| -4.61%||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 ||282,318|| 30,868|| 313,186|| 156,808 || 69,807 ||226,615||64.29%|| 30.66%|| 58.02%|| 3.66%|| -29.97%|| -2.61%|| 이상의 표를 참고하면, 어떤 직업군이 특정 성별을 선호하는지를 상용임금 노동자와 임시 근로자, 전체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광업 항목은 총 비율 초과분이 29.39%이므로 남성을 선호하는 직업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그대로 상용근로자 비율 초과분과 임시근로자 비율 초과분에 반영되고 있다. (각각 29.52%, 27.27%) 또한 법적으로 여성의 취업이 제한되는 부문이기도 한데 근로기준법 제 72조는 미성년자와 여성의 [[광부]] 취업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임시근로자 비율 초과분이 총 비율 초과분과 다소 극단적인 차이를 보이는 그룹도 있다. 도매 및 소매업을 예로 들어보자. 총 비율 초과분은 -2.92%로 약간 여성을 선호하고 있으나 거의 평등하게 고용하는 직업군이다. 그러나 임시근로자 비율 초과분은 -16.81%로 임시근로자 중에서는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다. 그러나 상용근로자 비율 초과분은 -0.07%로 성에 대해 평등하게 고용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일자리 전체는 성평등에 맞게 배분되고 있으나 임시직에는 여성의 지원과 고용이 몰리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만약 도매 및 소매업을 위 기준 비율에 기초하여 완전 성평등에 가까운 직업으로 만든다면 이하의 조치가 필요하다. 1. 상용근로자 비율은 이미 거의 평등하므로 조작할 필요가 없다. 1. 임시근로자 비율을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해당 직업군의 전체 임시근로자 일자리 수인 313,578명분의 일자리에 60.63%롤 곱한 190,122명의 남성과 그 여분인 123,456명의 여성을 고용하기 위해 현재 종사 중인 52,724명의 여성 임시근로자가 남성으로 대체되면 된다. 다시 말해서, 편의점 알바나 대형마트 시간제 계산원 같은 자리에 남성을 더 고용하면 된다는 이야기다. 위의 예시를 모든 직업군에 적용한 것이 아래와 같다. 이상적인 남녀 고용자 수와 그렇게 되기 위한 성별 근로자 수의 증감을 나타내었다. 마지막 2열은 계산에 오류가 없음을 보이기 위해 추가하였다. 해당 수치들은 앞서 나온 표의 상용근로자 비율 초과분과 임시근로자 비율 초과분과 그 절대값이 같다. ||2015 산업분류 및 성별 이상종사자 수|| 이상 남성 상용근로자 수|| 이상 여성 상용근로자 수|| 전체 상용근로자 수|| 이상 성별 상용근로 증감|| 이상 남성 임시근로자 수|| 이상 여성 임시근로자 수|| 전체 임시근로자 수|| 이상 성별 임시근로 증감||이상 상용근로 증감비||이상 임시근로 증감비|| ||농업 임업 및 어업|| 16,448|| 10,681|| 27,129|| -4,767|| 4,557|| 2,959|| 7,516|| 64||-17.57%||0.85%|| ||광업|| 7,830|| 5,085|| 12,915|| -3,813|| 476|| 309|| 785|| -214||-29.52%||-27.27%|| ||제조업|| 2,046,384|| 1,328,817|| 3,375,201|| -501,176|| 148,294|| 96,294|| 244,588|| 4,853||-14.85%||1.98%||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 37,999|| 24,675|| 62,674|| -16,132|| 637|| 413|| 1,050|| -103||-25.74%||-9.85%|| ||하수 폐기물처리, 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 43,078|| 27,972|| 71,050|| -17,259|| 2,688|| 1,746|| 4,434|| -882||-24.29%||-19.88%|| ||건설업|| 396,218|| 257,283|| 653,501|| -145,716|| 326,574|| 212,061|| 538,635|| -174,600||-22.30%||-32.42%|| ||도매 및 소매업|| 928,474|| 602,904|| 1,531,378|| 1,147|| 190,122|| 123,456|| 313,578|| 52,724||0.07%||16.81%|| ||운수업|| 369,802|| 240,130|| 609,932|| -143,119|| 26,315|| 17,087|| 43,402|| -8,859||-23.46%||-20.41%|| ||숙박 및 음식점 업|| 349,346|| 226,848|| 576,194|| 128,679|| 318,275|| 206,671 ||524,946 ||164,543||22.33%||31.34%||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버스 업|| 283,455|| 184,061 ||467,516 ||-51,553 ||17,178 ||11,154 ||28,332|| 2,095||-11.03%||7.39%|| ||금융 및 보험업|| 269,566 ||175,042|| 444,608|| 19,029 ||13,625 ||8,847|| 22,472 ||5,740||4.28%||25.54%|| ||부동산 및 임대업|| 206,662|| 134,196|| 340,858|| -32,062|| 21,518 ||13,973|| 35,491|| 2,230||-9.41%||6.28%||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528,141|| 342,948 ||871,089 ||-69,305|| 24,424|| 15,859|| 40,283|| 1,938||-7.96%||4.81%||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514,159|| 333,869|| 848,028|| 57,646|| 103,038|| 66,908|| 169,946|| 17,251||6.80%||10.15%|| ||교육서비스업|| 308,496|| 200,322|| 508,818|| 74,018|| 102,969|| 66,862|| 169,831|| 35,583||14.55%||20.95%||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729,191 ||473,499|| 1,202,690|| 519,540|| 74,776|| 48,555|| 123,331|| 58,453||43.20%||47.39%||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69,520|| 45,142|| 114,662|| 1,187|| 44,565|| 28,938 ||73,503 ||7,486||1.03%||10.18%||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 ||266,242|| 172,884|| 439,126|| -16,076|| 61,039 ||39,636 ||100,675|| 30,171||-3.66%||29.97%|| 위 표를 보면, 정규직의 완전 성평등 고용을 위해서는 상용 근로자의 비율을 기준으로 농수산업, 임업, 광업, 도시 인프라 산업, 건설업, 운수업, 방송출판업에 여성 종사자가 늘어나야 하며, 숙박업, 요식업, 교육업, 보건업, 사회복지업에 남성 종사자가 늘어나야 한다. 이제 이것을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8&tblId=DT_118N_LCE205|산업별 임금]]과 함께 보자. 남녀 상용근로 종사자 수의 차를 각 항목의 임금과 곱하면 각 성별이 현재 해당 직업군에서 반대인 성별에 비해 얼마만큼의 임금을 더 받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여기서는 월 임금으로 계산하였다. 이들을 곱하여 합계를 내고 천 원 단위였으므로 천을 곱하면 1.06031E+13원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이것을 전체 근로자 수인 14,600,167명으로 나누면 약 726,232원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즉, 임금근로자인 남녀 간 종사하는 업종의 차이에 의해 남녀 사이 평균 726,232원의 월 임금 격차가 발생한다. 실제로는 앞선 표가 2015년이고 임금표는 2018년이므로 실제 수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덧붙이는 과정에서는 가능한 최신 자료를 사용하고자 하였다. 여하튼, 이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99804.html|기사]]를 보면 남녀 간 평균 임금의 차가 90만 원인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 종사하는 업종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만 73만 원이라는 뜻이다. 여기에 [[생리휴가]]를 고려해보자. 생리휴가는 법정 '''무급휴가'''이다. 월 임금 총액인 2,896,000원을 총 근로 일 수인 20.8일로 나누면 일당을 계산할 수 있다. 139,245원이 나오는데, 즉 생리휴가를 사용하는 여성은, 같은 조건의 남성에 비해 14만 원의 월급 차이가 있다. 상기 두 가지 요인을 합하면 87만 원의 차이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상기했던 기사의 거의 대부분을 메꾼다. 따라서 생리라는 말 그대로 생리적 요인을 제하면 남녀 임금 격차의 95%가 업종의 차이에 기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업은 왜 비용을 더 지불해가면서 남자를 주로 뽑는건가? 여성이라 차별받은 게 아니고 그 사람을 기업에서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사회분위기상 대놓고 말할 수 없을 뿐이며 남성 또한 인문, 사회, 예체능계열 진학시 취업난이 심각하다. 기업이 여자라서 차별하는 게 아니다. 바로 그 기업이 요구하는 학문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론은 대학진학후 스펙을 쌓는다 해도 가장 중요한건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 그다음 학점 나머지 스펙은 부가적인것이다. '''기업은 자선업체가 아니며 경제논리에 가장 철저한 이익집단이다.''' 막말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원숭이를 고용하는것이 사람을 고용하는 것보다 더 이득이라고 판단되면, 사람 대신 원숭이를 뽑는 것이 바로 사기업의 당연한 논리이다. 대기업 중 제조업을 제외한 [[서비스업]]을 보면 해운, IT, 상사, 금융, 보험 정도가 남지만 이 또한 여성이 우위를 점한다고 말할 수 없다. 방금 말한 산업들이 포진해 있을 만한 직업군을 표에서 찾아보면 알수 있듯이, IT 업계는 남초업계이다. 해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해운에서 고연봉인 직무는 대체로 승선근무를 전제로 하는 자리인데, 승선직은 전통적인 이미지대로 남초 중의 남초다. 항해사와 기관사를 기르는 [[해양대학교]], [[해사고등학교]]의 경우 [[http://monthlymaritime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18|여성의 입학 비율을 15%이내]]로 제한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해 여성 차별이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여성 항해사나 기관사들이 노동 강도와 근무 패턴을 버티지 못하고 입사 후 일이년도 채우지 않고 퇴직하기 때문에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고 있다. 상사, 금융, 보험의 경우 [[경영학과]], [[경제학과]]로 대표되는 상경계열을 우대한다. 그런데 상경계열의 남녀성비는 1.5:1에 근접한다. 그래서 선발 인원 역시 별 차이가 없다. 예를 들어 [[현대카드]]의 경우 총원이 정규직 남성 807명 여성 730명으로 별 차이가 없다. (2016.12 기준) 거기다가 이쪽은 대규모 제조업에 비해 워낙 인원이 적어서 통계에 영향을 덜 미친다. [* 현대카드가 1537명이지만 현대자동차는 10만명이다.] 한마디로 '''여초과인 인문, 사회, 예체능 계열을 우대해주는 대기업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니, 있을 수가 없다. 위에서 말하는대로 우리나라의 대기업은 거의 다 IT/제조업계 기업들이기 때문. 돈 되는 업종 중에 여성이 우위인 분야는 약사와 간호사가 있는 의료업계정도가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임금이 낮은 과는 인문, 사회, 예체능계열인데 전부 여초과이다.'''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과]], [[철학과]], [[사학과]] 등으로 대표되는 [[인문학|인문계열]][* 그러나 철학과는 예외적으로 남초이다.]이나, [[사회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인류학과]], [[문헌정보학과]] 등의 [[사회과학|사회과학계열]]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으로 대표되는 예체능계열, 그 외에도 [[커뮤니케이션학과|신문방송학과]], [[연극학과|연극영화학과]], [[문예창작학과]] 등의 이러한 학과들에서 받은 높은 성적은 전공 무관 채용 외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 관련없는 학문을 배웠기에 기업입장에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페미니스트들은 여성들이 공학 전공을 꺼리는 것은 사회에서 공대 출신 여성을 차별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오히려 진학생의 성비는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 여성의 비율이 낮다고 여성공학도, 여성공모전 등 여성만 참가 가능하거나 여성만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고, 심지어 여성 비율인 너무 낮은 과의 경우 대학원 진학 시 공공연하게 여성에게 추가 가산점을 주는 남성 역차별 사례까지 존재하는 마당이다. 그러면서 일부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은 모대학의 어느 공대 교수가 수업 중에 여성 차별 발언을 했다라는식의 차별 사례를 들인 경우도 있는데, 그 사례가 사회 전체를 대표한다는 근거가 없다면 고려해볼 가치가 없는 공염불에 불과한 주장이다. 실제로 여성과 남성 사이의 이공계/인문계 선호도의 차이에 대하여, '''정말로 그 차이는 사회적 차이에만 기인하는가? 생물학적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가?''' 라는 의문에 대하여 일련의 실험이 실행되었다. 결과만 말하자면, 인간 사회의 사회적 편견 같은 것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원숭이조차 수컷 원숭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더 선호하고, 암컷 원숭이는 인형을 더 선호하는 결과가 나왔다.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583786/&ved=2ahUKEwjFya6imrvlAhWjx4sBHUAiBjcQFjAKegQIARAB&usg=AOvVaw2uqC90v3opFTwmy2Iw-VTP|관련논문]] 이러한 주장을 하는 페미니스트들을 두고 "임금격차를 없애고 싶으면 대학에서 페미니즘 강좌를 들을게 아니라 [[기계공학]], [[전기공학]] 강좌를 들어라."라는 반박도 있다.[* 물론 해당 논리가 적절한 반박이라고 보긴 어렵다. 여성과 남성의 이공계/어문계 선호 현상은 단순히 특정 인물의 변심으로 나타나는 게 아닌 엄연한 사회문화적 규모로 나타나는 것일테니.] * 고연봉 일자리의 상당수가 지방에 있는데 여성은 지방 근무를 기피한다. 공대 엔지니어로 대기업 입사시 대부분 공장은 지방에 있다. 대기업 공장소재지중 수도권을 제외하면 [[울산광역시]], [[창원시]] 정도만 해도 제일 큰 도시이고, [[천안시]], [[여수시]], [[구미시]], 심하면 [[당진시]], [[거제시]], [[함안군]] 같이 정말 군급의 소도시로 내려가야되는데 보내주면 거기서 살 수 있냐고 묻고싶다. 지방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수도권에 살던 사람들이 대기업 취업 때문에 중소도시로 왔다가도 적응 못 하고 돌아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만큼 절대 무시할수 없는 요소이다. 이게 도시의 성비까지 영향을 미쳐서 실제 남초 공업도시로 가장 유명한 곳은 [[울산광역시]]와 [[거제시]]이며 20대~30대의 성비는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반대로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성비는 여초이다. 단적인 예로 3차 산업 위주의 서울특별시의 성비는 여초인 반면 바로 옆인 2차 산업 위주의 [[인천광역시]]의 성비는 남초이다. * 똑같은 전공을 하더라도 업무 성향에 차이가 있어 고연봉 일자리에 여성의 숫자가 적다. IT 대기업, 화학공업 회사에 엔지니어/과학자/개발자 등으로 다니는 여성의 비율은 졸업자 수에 비해 매우 낮다. 예를 들어 컴공에서 여성들이 전공하는 분야는 IT 분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다고 평가되는 웹/컨설턴트 등의 직종이다. '''더 어려운 분야 혹은 까다로운 수학적 지식이 필요한 연구개발 분야에선 타 이공계 전공과 다를 것 없이 남초 상황이다.''' 또한 전국의 이공계 대학들에서도 학점이 상위권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줄줄이 남성일 정도이다. * 상기에 보시다시피 건설업 관련은 10:1이다. 여기 종사자들은 공대 출신 또는 막노동을 경험한 이들이 대부분인데, 특히 공대는 암울할 정도로 남초 비율이라 군대 Mk.2 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똑같은 공대를 나오더라도, 여성은 지방 취업을 기피하는 편이다. 단적으로 수도권 공업도시의 성비는 여초고, 지방산업도시는 죄 다 남초이다. 행정직이나 사무직 보다 위험을 감수하는 현장직이 더 많이 받는 건 이미 아는 사실. 소위 건설현장 같이 위험한 직군에 종사하는 비율은 압도적으로 남초이다. 여기다가 산재비율 또한 9:1이다. 당장 현대자동차 생산설비 쪽 지원자는 대부분이 남성이고, 여성은 정말 찾아볼 수가 없다. 특히 이러한 전문직에 대한 남성 편중은 전문대에서도 두드러진다. 전문대 화학공학과의 경우 성비가 4~5:1 이상, 기계과, 전기과는 '''성비가 50:1'''도 예사로 나온다. 여초과에서 임금이 높은과는 간호과가 있으며, 나머지 보건계열은 안정적이긴 해도 고임금이랑은 거리가 멀다. 나머지 문과계통이나 예체능계열은 여자비율이 훨씬 높다. 전문대졸 현장직은 전자-반도체, 식품계열 쪽을 제외하면 매우 극심한 남초현상을 보인다. 대졸자 엔지니어 남녀성비가 10:1이라고 치면 현장직 남녀성비는 100:1도 넘어가는 곳도 많다.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의 경우 [[https://www.loreal.com/group/diversity-and-inclusion/strategy|2018년]] 직원의 69%가 여성이다. 반대로 연봉이 높은 최상위권 개발자가 [[남초]]다. [[http://www.etnews.com/20161017000097|2016년 미국 대표 IT 업체 개발자 남성과 여성 비율]](100기준)은 [[Apple|애플]]이 80:20, [[트위터]]는 90:10, [[구글]]은 83:17, [[페이스북]]은 85:15 수준이다. 한편 같은 기업 내에서도 직종에 따라서 다른 성비가 관찰된다. [[https://static.googleusercontent.com/media/diversity.google/ko//static/pdf/Google_diversity_annual_report_2019.pdf|구글 다양성 보고서]](2019)를 통해 좀 더 조사해보면 ([[https://ppss.kr/archives/60805|설명해놓은 블로그]]) 2018년 고용한 구글 직원의 33.2%가 여성인데 기술직 고용의 25.7%[* 참고로, 2017 취업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컴퓨터 통신계열 졸업자는 남성 7,946명, 여성 2,620명(24.8%)으로 총 10,566명이다.], 비-기술직 고용의 47.2%가 여성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