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경업 (문단 편집) ==== 명나라와 내통 ==== 1640년 청은 명의 금주위를 공격하려는 의도에서 다시 조선에 병력 파견을 요청하였고, 임경업을 주사상장의 직위로 임명하여 파견하였다. 이에 임경업은 [[최명길(조선)|최명길]][* [[병자호란]] 시기의 주화파.]과 함께 명의 수군 대도독 홍승주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임경업은 청군을 도운다는 명분으로 참전했으면서도 싸움도 벌이지 않고 가지고간 군량미도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다. 이 문제로 청은 조선 정부와 명이 서로 짜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었고, 소현세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부인하였다. 이후 청은 임경업에게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하라고 종용했으나 임경업은 대부분의 병력은 조선으로 돌려보내고, 군량미는 모조리 파기, 여전히 명나라와 전투는 없었다. 결국 임경업은 마지막으로 배까지 버리고 청을 정탐하여 조선으로 돌아왔다. 이에 청은 명과 내통하였다는 심증을 가지고 조선에게 임경업을 파직하라고 요구했다. 조선은 청의 압박으로 임경업을 정월에 삭탈 관직하였다가 바로 12월이 되어서야 겨우 동지중추원부사에 임명하였다. 1642년 이런 전말이 결국 드러나게 된다. 청의 금주위 공격이 성공하였고, 임경업과 내통하였던 [[홍승주]]가 청에 투항하면서 그간의 서찰들이 모두 청에게 전해진 것이다. 이런 확증을 잡고 청은 조선에 임경업과 최명길 등을 압송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후 조정은 형조판서 원두표에게 임경업을 청으로 압송할 것을 명령했다. 이때 잡히기 전에 좌의정 '''심기원'''에게 은과 승복, 칼을 받는다. 그리고 이 지원을 받은 것이 임경업의 [[사망 플래그]]가 된다. 그는 압송 도중 금교역에서 탈출하여 미리 맡겨둔 승복을 걸치고 승려로 변장하여서 숨어지냈다. 이후 몇 차례의 명나라 망명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하였고, 이 과정을 의심한 청의 요청으로 조선 조정은 임경업의 가족들을 청나라로 압송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